2024.10.31 09:55
환자나 보호자들에게도 ‘종격동(縱隔洞)’은 다소 생소한 용어다. 종격동은 가슴뼈와 척추 사이 흉곽(縱) 안의 빈(隔) 공간(洞)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가슴 안쪽의 폐를 제외한, 좌우의 흉막강 사이에 있는 공간을 종격동으로 부른다. 기관지, 식도, 대동맥, 심장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장기가 위치하는데 앞쪽은 가슴뼈, 뒤쪽은 척추, 아래는 횡격막으로 경계 지어진다. 종격동 종양은 종격동에 발생하는 낭종이라고 하는 물혹부터 양성 종양, 악성 종양까지 모두를 통칭한다. 40~50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격동은 위치에 따라 전상종격동, 중종격동, 후종격동 3부분으로 구분하는데, 각각 빈발하는 종양이2024.10.31 09:38
양질의 수면은 일상생활을 원활히 하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는 꽤 흔한 일이다. 실제로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했거나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면장애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수면 관련 호흡장애에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꼽을 수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는 신체에 여러 합병증을 가져온다.코골이란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연구개와 구개수(목젖)을 비롯한 목 주위 부분을 진동시켜 발생하는 소리다. 즉 코골이는 코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코골이는 남성에게서 더 흔하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여성은 폐경 후2024.10.30 17:40
기술이 발달하면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원하는 음악과 영상을 보며 이동시간과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더 좋은 음질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이는 곧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2030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은 30대 이하 환자는 38%에 이른다. 보통 난청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최근 소음성 난청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난청은 단순히 잘 안 들리는 증상이 아니라 이명,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2024.10.30 13:47
조성훈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김윤나 교수, 권도형 박사과정 연구팀은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 해당 결과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 9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astrocyte)의 기능 저하가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최근 연구 결과를 참고해 실험대상인 ‘쥐’ 모두에게 별아교세포 독소인 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 후, 세포 손상을 선택적으로 유도했다. 이후 진세노사이드를 투입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우울증 평가 검사법인 강제수영2024.10.30 13:45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마음의 폭풍 다루기’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으로, 연령 및 상황을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로 폭넓게 발생한다. 특히 최근 정신건강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는 중이다.2024.10.30 13:00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더벳엑스포 2024(The VET Exp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펫바이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호주의 수의학·동물헬스케어 행사로, 150여 개 기업과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이번 전시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은 주요 제품인 ‘셀리녹스’와 ‘노바트’를 중심으로 호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셀리녹스는 다양한 동물 질환에 대응하는 지속성 항생제로, 피부·요로 감염, 치주질환, TNR 수술 후 감염 예방 등 폭넓게 활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성분인 세포베신(Cefovecin sodium)이 주목받고 있으며, 수의학계에2024.10.30 12:10
예전부터 어른들이 비가 오면 무릎이 시리다는 속설이 있다. 무릎관절은 사용량이 높아 노화나 과사용 등으로 연골이 닳으면서 퇴행성 질환이 유발되기 쉽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를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조직이 닳으면서 뼈가 맞닿아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잦은 통증으로 무릎 사용 시 불편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다리 모양이 O자나 X자로 변형될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질환이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우리나라의 65세 이후 연령대의 과반수가 겪을 만큼 아주 흔하다. 대표적인 원인은 좌식 문화가 발달된 한국 문화의 특성으로 인해 무릎 사용량이 많은 것을 꼽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등산 등의 운동을 즐기2024.10.30 12:01
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신경의학회 제2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대한안신경의학회 다흥파이오니어학술상’을 수상했다.다흥파이오니어 학술상은 ‘맑은머리김동욱신경과’가 후원하고 대한안신경의학회가 주관하여 안신경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선욱 교수는 ‘파킨슨 환자에서의 안구운동지표발굴’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2024.10.30 11:58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2024 E-Aliv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eading the Way to Advanced Aortic Solutions'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255명이 참가한 가운데 t-Branch LIVE, Supra-Celiac/SMA TEVAR LIVE, Single Branch TEVAR LIVE, EVAR LIVE, TARFET LIVE, Case Discussion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각 세션에선 복부대동맥류 인조혈관 삽입술(EVAR), 흉부대동맥류 대동맥 재건술(TEVAR) 등 시술과 총 5개의 각각 다른 대동맥 질환 케이스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고, 이원 생중계를 통해 심포지엄 현장으로 영상이 공유됐다. 현장에서는2024.10.30 11:56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지난 24일 좋은문회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사회사업 후원금(1500만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김태훈 재단본부장, 황종식 좋은문화병원 사무국장, 이양미 간호부장, 김희석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마더박스 포장 작업에는 좋은문화병원 자원봉사단이 함께해 이날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사랑의 마더박스는 부산 지역 내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 받아 올해 출산을 앞둔 40가정을 선정했다. 마더박스는 체온계, 젖병, 방수요, 목욕용품, 속싸개, 응원 메시지 카드 등 18개 항목 402024.10.30 11:54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제타 홀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로제타 홀, 박애(博愛)로 공명(共鳴)하다’를 주제로 고대의료원과 고대의대교우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김윤환 로제타홀기념사업회 대표 등 약 130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1890년 25세의 나이로 처음 조선 땅을 밟아 일생을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의 삶을 기억하고자 재미 작곡가 박희정이 작곡한 ‘스크랜튼 교향곡’, ‘로제타 홀 교향곡’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2024.10.30 11:52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30일 오전 9시 40분부터 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권역외상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병원 전 단계인 이송·전원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부목 적용술 이론 및 실습, 복부외상 환자의 이해, Prehospital care for patients with traumatic critical hemorrhage, 두부외상 환자의 초기 사정 및 처치로 구성됐으며 해당 주제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문의들이 현장 맞춤식 강의를 진행했2024.10.30 11:50
위암은 수술 후 재발률이 낮아지고 치료 성과가 개선됨에 따라 5년 이상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환자들은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정기 검진을 덜 받거나, 내시경과 복부 CT를 비정기적으로 받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수술 후 5년이 지나 늦은 재발이나 잔여 위암으로 인한 재발이 발생할 경우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들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들에게 2년 이상 추적 관찰을 지연하거나, 내시경과 복부 CT를 비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병행해 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