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주진덕 교수가 최근 열린 제97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JA(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학술상을 수상했다.KJA 학술상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KJA)에 우수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주진덕 교수는 최근 발표한 항 우울제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의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한 작용을 다룬 연구 논문을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KJA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으며, 이 연구들이 SCI 논문에 대거 인용되는 등 KJA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주진덕 교수는 “항 우울제 계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교직원들의 높은 교육열을 수용하여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자기 계발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이 목적으로 진료 업무 현장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교육 수강 과정에는 외국어(영어 상황별 21종류. 중국어 상황별 5종류), 컴퓨터 OA 과정(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병원 업무 효율성에 도움이 될 이번 온라인 교육이 교직원의 능력 향상은 물론, 병원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교육 매체인 마이에듀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제1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8일(수) 밝혔다.QI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1월 12일 구연 발표를 끝으로 성료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팀별 QI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교육과 두 차례의 보고서 제출,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담은 최종 발표회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중간보고서와 최종보고서, 최종 발표까지 3차례의 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종합병원의 효...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아프가니스탄 암재단은 11월 18일(수) 국립암센터에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숙 원장, 압둘 하킴 아타루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전문인력 교육·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 ▲암 예방·진단·치료 분야 전문가 교류 ▲연구 프로젝트, 공동 컨퍼런스 등 협력사업 진행 ▲암 연구 및 전문가 교육 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김장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조리 기구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등의 올바른 선택김장용 기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이라는 단어 또는 아래와 같은 그림,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특히 김장용 매트, 대야, 소쿠리, 바가지, 비닐, 도마, 고무장갑 등을 구입할 때 반드시 ‘식품용’ 인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최근에는 김치를 버무릴 때 쓰는...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 ‘KCAC’(Korea Clinical trial Analysis Center, 센터장 염교선)가 출범했다는 소식이다.KCAC는 화장품의 다양한 피부임상테스트(in vivo) 및 생체 외 평가(in vitro)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도 높은 임상결과 도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의 주요 전문 연구진은 국내 병원 피부과 전문의 및 화장품 임상평가원구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상을 위한 다양한 장비 및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특히 KCAC는 FCT(Fast Clinical Test)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임상데이터 도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임상 방식은 피험자 한 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보통 4~8주가 소요되는 반면, KCAC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김영범 연구교수, 정원우 대학원생)이 임신·수유 중에 과도하게 염분을 섭취하면 태어나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발병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염분섭취는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염분섭취에 따른 혈압상승의 정도는 사람마다 상이하다. 염분 민감성(salt sensitivity)이 있는 개체는 민감성이 없는 개체에 비해 염분섭취로 인한 혈압의 증가 폭이 훨씬 크다. 장기적으로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이 발생하느냐 마느냐는 염분 민감성의 존재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다.염분 민감성은 유전되는 형질일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같은 요인에 의해 후...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임파선암의 약 95%를 차지하는 악성 종양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 후, 정상인(992,870명) 대비 수면무호흡증 환자(198,574명)의 임파선암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임파선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1.4배 더 높았다. 또, 수면무호흡증 여성 환자(1.6...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11월18일(수) 암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아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맞춤형 영양지원 방법을 제시한다.영양불량으로 확인된 환자는 담당 주치의와 영양집중지원팀과의 협의 진료를 통해 경구, 비경구 섭취를 포함한 영양집중 지원 계획에 따라 적절한 영양을 공급받게 된다.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향후 관련 학회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암 치료의 영...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김상진 교수가 미국 케이시안과연구소, 하버드대 연구진과 함께 미숙아망막병증의 새로운 중증도 지표를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객관적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미숙아망막병증이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망막 혈관이 발달 이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혈관이 망막 끝까지 자라지 못한 채 멈추고, 멈춘 자리에서 비정상 혈관 증식이 일어나 망막박리, 출혈 등으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재태기간 30주 이하인 경우 50% 이상, 24주 미만인 초미숙아의 경우 90% 이상에서 미숙아망막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 망막 전문의가 조기 진단 후 대처하면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적절한 시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신경과 이애영·이주연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애영·이주연 교수의 논문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방문 인지중재요법(Home-visiting cognitive intervention for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living alone)”으로 2020년 대한치매학회 학술지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에 발표되었다.독거노인은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변화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치매발생 위험이 높은 군으로 이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인지중재요법을 8주간 적용하여 중재 후 이들의 인지기능, 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11월 17일(화)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와 대형헬기 활용 대테러 긴급자원 수송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테러 등 정부청사의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국가기관에서 동원되는 자원의 신속한 현장 투입과 응급환자 헬기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펼쳐졌다.특히 세종충남대병원은 대형재난에 따른 외상 및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로 이송되면 11층에 설치된 헬리포트에서 의료진이 헬기에 안전하게 접근, 환자를 인수인계하는 등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앞서 세종충남대병원 헬리포트는 개원 전인 지난 4월 충남소방본부가 시설 규모와 주변 장애물 여부, 이착륙 안전성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정형외과 정호승 교수가 2020년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어깨와 팔꿈치를 치료하는 학회 중 국내 최고 권위 학회로 발표된 논문 중 두 편(최우수, 우수)을 선정하여 매년 청강의학상을 수여한다.올해는 정호승 교수가 “회전근개 파열의 봉합술 후 전기근육자극 치료를 이용한 삼각근의 위축 예방(원제목 : Effects of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for Preventing Deltoid Muscle Atrophy after Rotator Cuff Repair: Preliminary Results of a Prospective, Randomized, Single-blind Trial)“ 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호승 교수...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된 ‘2020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보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의료빅데이터 및 후성유전학과 관련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했으며, 최근 3년 사이 SCI급 저널에 총 1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또 대한의료정보학회 홍보이사로서 비대면 의료를 주제로 정기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주관해왔으며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의료정보의 대중화’ 이슈리포트를 발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번 2020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조직위원을 맡아 정보의학 학술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안과 남동흔, 안종호, 이기웅, 이대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로 구성된 팀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12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광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교육 목적의 영상으로 제작한 출품작에 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남동흔 교수팀은 ‘백내장 수술용 조명챠퍼를 사용해 수술 시 습득하기 어려운 백내장 수술의 러닝커브를 줄여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발표했다.남동흔 교수는 백내장 수술을 할 때 현미경 조명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수술용 챠퍼 끝에 조명을 달아 외부에서 현미경을 켜지 않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다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는 비대면(원격) 진료와 관련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미래의학연구원은 11월 18일(수) 오후 4시부터 4층 도담홀에서 제3차 세종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미래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ost COVID 시대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심장내과) 교수가 비대면 진료의 범위와 다른 나라의 사례, 보건복지부에서 허용하는 전화상담 처방과 대리처방 허용 범위를 설명한다.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진료의 문제점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대전대학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 28대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창립된 이래 현재 약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분야의 학술과 교육, 국제교류를 총괄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알려졌다.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PRS Korea)는 해마다 30여개국 1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회로 자리잡았으며, 국내 성형외과 실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윤을식 교수는 “코로나 사태를 맞은 엄중한 시기에 본 학회 이사장을 맡아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 연구팀(중앙대병원 배수진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원근희 임상강사·우경수 전공의)이 지난 10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고 11월 17일(화)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팀은 ‘여자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 행동에 대한 뇌 영상 연구 : 대뇌피질 두께 분석(Neuroimaging findings of female adolescents with non-suicidal self-Injury : cortical thickness analysis)’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상 여자 청소년과 비교해 비자살적 자...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이번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성(▲제출 자료의 충분성), 구조(▲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 등 총 3개 부분 5개 지표를 활용해 A, B, C 3등급으로 구분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전담해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간병비 부담을 줄여 주고, 외부 ...
21학년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학습내용을 정리하는 마무리 단계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수능 당일 컨디션 관리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욕심은 잠깐 넣어두세요! 새로움은 컨디션 유지에 부담 줄 수 있어아쉬운 마음에 벼락치기를 위해 밤을 새거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금물이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피로 유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의 욕심조차 화(火)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기존의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는 “컨디션 회복에도 체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그동안 준비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