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박봉철 교수(동아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를 초청해 의료데이터관련 법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비사업팀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강화되면서 연구와 진료를 수행하는 병원 의료진들도 법률적 내용에 대한 이해의 필요도가 높아졌다. 세미나는 법률전문가가 아닌 의료진과 연구진이 알아야할 법률 내용에 관한 포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박교수는 “올해 초 이른바 데이터 3법(①개인정보보호법 ②정보통신망법 ③신용정보법)이 국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관절재생센터장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 연구팀과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송준섭 박사팀이 연구한 관절염 치료를 위한 절골술 및 줄기세포 이식술의 임상 논문이 최근 World Journal of Stem Cell (인용지수 3.23)에 발표되었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125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환자들은 휜다리를 교정하는 절골술과 관절염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카티스템) 이식술을 병행한 평균 60대 전후의 연령대다.수술 후 3년 뒤 시행한 관절경 검사 상 88%의 환자에서 뛰어난 관절연골의 재생을 보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통증 호전 및 운동능력의 향상을 보였다.김석중 교수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많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사업장 내 금연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0년 제2회 사업장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발표대회는 11월 13일(금) 서울 르메르디앙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실시한다.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금연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보건관리자들의 창의적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발표대회는 노성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장은 ▲삼성물산, ▲서울메트로9호선, ▲쿠팡,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5년간(`15~`19년)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2건(1,115명)이 발생하였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5건(94명), 12월 8건(143명), 1월 9건(94명), 2월 4건(60명), 3월 8건(232명)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11월 4일 강원 지역에서 처음으로 연간 신장 이식수술 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50번째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는 32세 남성으로 만성신장병 진단을 받고 혈액투석을 지속하던 중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았다. 환자는 11월 4일 이식 수술을 받고 13일에 건강하게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교차반응 양성 환자, 혈액형 부적합 생체 이식과 같은 고위험 생존 기증자 신장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의료진의 노력과 이식 적응증의 확대, 잠재 뇌사자의 적극적인 연계 등 관련 부서의 협조가 뒷받침한 덕분이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한국병원약사회 에서 전문약사 2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전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전문약사를 배출하여, 올해 2명의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 병원약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약료, 영양약료, 중환자약료, 종양약료, 감염약료 업무 등을 통해 중증환자의 심층적 약물요법을 지원하고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윤환중 원장은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약사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병행할 경우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염증성 장질환은 여러 연구를 통해 노화, 유전적 소인들과 더불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 따라 염증성 장질환 초기부터 기존 약물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특별한 치료법인 없는 노인 불치병인 ‘파킨슨병’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3.303)’ 최근호에 게재되었다.1,816명 파킨슨병 환자 8년 추적연구, 한방치료 효과 분석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이준협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복강경내시경외과학회(KSELS 2020 & KAROS Congres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트레이닝 데이터부터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갑상선 절제술 시 딥러닝 기술 기반 자동 부갑상선 검출 알고리즘(development of deep learning technology-based automatic parathyroid detection algorithm during thyroidectomy-from training data to op field)’이라는 제목의 초록으로 수상했다.이번 초록은 이론과 임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갑상선 절제술 시 부갑상선 위치를 검출해 수술 후 부갑상선 저하증을 감...
지난 13년간 겸상 적혈구 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약이 경증에서 중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 치료에 유망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타임스오브인디아(Timesofindia)에 의하면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가 승인한 이번 연구는 이툴 데사이 박사가 2007년부터 겸상 적혈구 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T-AYU-HM Premium'을 이용했으며 인도의 타피 지구의 비야라 타피 지역의 30명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21일간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의 주요 혈액표지와 산소 포화상태, 상실한 미각과 후각이 빠르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겸상 적혈구 빈혈증은 유전성 혈액질환으로 인도의 구자라트의...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해진 최근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에 도시형 놀이터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더프린트(Theprint)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숲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덤불이나 잔디밭, 화분들이 많은 도시형 놀이터가 아이들의 면역 체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 연구는 핀란드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진행되었으며 야외 놀이 공간을 더 푸르게 만드는 것은 한 달 안에 어린이들의 면역 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한 새로운 연구에 의해 진행되었다.이에 연구팀은 10개의 도시 유치원 놀이터를 숲속 덤불과 잔디밭, 화분들로 덮었다. 28일 후 이 놀이터를 이용한 75명의 아이들 중 3~...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11월 12일(목)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애장품을 기증하는 참여형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애장품 일부는 경매로 판매돼 직원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또한, 공공기관 두 곳이 행사를 공동 주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협력과 나눔의 창구를 만들고자 했다.바자회 수익금 전액...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조재우 교수(사진)가 지난 10월말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Seoul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SICOT’93 Seoul 학술장려상’은 국제학회인 SICOT(국제정형외과 및 외상학회, 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가 1993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국제 학술지 게재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조재우 교수는 ‘유도막 골재건술에서 골이식술의 골흡수율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연구(Bone-Graft Resorption Reduced by th Induced Membrane Technique and Factors Affecting Volumetric Changes: An Analysis of 120 Se...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 보도에 따르면 비만이 있는 임산부들이 개선된 식단과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한다면 아이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에 게재된 것으로,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산모들에게 높은 포도당이 미치는 영향과 유아 DNA에 대한 변화를 조사했다.임신성 당뇨병은 비만의 증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빈번해지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 중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년에 아이의 대사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산모들의 높은 수준의 포도당은 발달하는 태아의 후생 유전적 변화(유전자 활동의 기능을 하는 태아의 유전적 청사진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구강악안면외과 변수환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과제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변수환 교수팀의 연구과제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 선도 분야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환자맞춤형 골이식재’와 ‘골 폭이 부족한 부위에 적용 가능한 원스톱 디지털 임플란트’ 2건이다.세계 최초 순수세라믹을 이용한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골이식재는 기존의 골이식재 보다 증진된 물리적 강도와 환자맞춤형 제작으로 환자의 골증강 및 골재생을 높일 수 있다. 연구는 변수환 교수가 주관을 맡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덴티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피부연구학회 (KSID) e-SYMPOSIUM'에서 e-Free Communication 구연상을 수상했다.김대현 교수는 ‘피부조직투명화를 통한 표피 신경다발의 3차원 영상화 및 정량 분석 방법 개발에 대한 연구 (Three Dimensional Imaging and Quantification of Epidermal Innervation through Suction Blister Method and Skin Clearing Technique)’ 발표를 통해 구연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의 2차원 분석방법 매개 피부신경조직 검사 (skin nerve biopsy)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잡 다단한 말초신경다발의 대단위 3차원 구조 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이 지난 4일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하여 이스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조승아 구강정책과장 등 장애인구강진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의 운영현황을 듣고, 센터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뒤이어 중앙센터의 외래진료실을 시작으로,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치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내 ‘치유의 숲’ 입구에서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 주최의 무등산 사진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전시된 작품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것들로서, 무등산의 사계절 풍경과 평상시 출입이 통제된 정상부의 비경을 담았다. 특히 입석대·장불재·규봉암 등 화순군 소재 명소들의 사계절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번 전시회는 국립공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 정서 안정과 힐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위암 환자인 김모(57)씨는 “환자복을 입은 채, 공기 맑은 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12일 오후 3시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2020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는 매년 11월 개최했던 행사지만 올해는 부대행사를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이날 행사는 최영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소수인원이 참석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사전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 5개 팀을 선발해 경진대회 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약류 관련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약제부 하혜민) ▲Any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친절 문화 활성화(고객지원센터 심영옥) ▲마취 서비스 질 개선 및 환자 안전 관리...
잠을 자는 과정에서 주변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수면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피로회복의 기능이 있지만, 적절한 잠을 자지 못한다면 수면장애로 인해 고통받게 된다. 수면장애의 원인은 다양함으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검사법으로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불면증, 기면병, 주간 졸음증, 렘수면행동장애, 몽유병,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등 다양한 수면 질환의 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필수검사로 방사선 등의 노출이 없어서 안전하고 별다른 통증이 없어 유아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받을 수 ...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장희?이사장 김덕윤)가 골다공증 골절이 질병 부담이 높을 뿐 아니라 정부 재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대한골대사학회는 제32차 추계학술대회 제8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고령화 사회 골다공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이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질병 부담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골다공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주제발표에는 △김상민 대한골대사학회 대외협력이사(고려의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하영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이사(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배그린 교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