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이 건강에 주는 이점은 여러 가지로 많지만 최근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7NEWS'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옥스포드 대학과 국제암연구소(IARC)가 진행했으며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자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연구팀은 476,160영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식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흰 생선과 기름진 생선.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섭취하는 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그 결과 일주일에 359.1g 정도의 생선을 먹는 사람은 일주일에 63.49g이하로 ...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을 위해 매일 소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권하던 때가 있었다. 이에 미국에서는 수많은 이들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가벼운 통증이나 염증, 열,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응고 작용을 막는 효과가 있어 일부에서 심장마비나 응고 관련 뇌졸중 예방에 널리 쓰이게 됐다.그런데 올 초부터 심장병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가 심장병의 위험이 없는 이들은 아스피린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0,286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건강진단 미실시(69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5곳) 이며,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물놀이장?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45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26곳) ▲마트?편의점(3곳) ▲커피?빙수전문점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67곳) 등이다.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이 7월 16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아프리카TV와 함께 자살유발정보 근절 홍보(캠페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와 관련된 자살예방법 개정 내용을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또한 청소년과 20대에게 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프리카TV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개정된 자살예방법에 따르면 타인에게 자살을 유발할 목적으로 온라인상에 자살에 대한 수단이나 방법 등 자살유발정보를 올리는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다.단...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들으며 일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다. 때론 음악을 듣다가 어떤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업무 속도에 능률이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공부를 한다거나 집중할 때는 음악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과연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는 것은 창의력에 도움이 될까?타임즈(www.time.com)에 의하면 올해 초 응용인지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일을 하면서 듣는 여러 종류의 음악이 창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 ‘음악은 창의력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불특정한 음악이 있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조용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보다 창의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
현대인들은 다이어트나 건강관리에 부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식사 후 간식을 안 먹는 것만으로도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칼로리 감소는 보편적으로 체중 감량과 관련이 있다. 최근 연구에서 저칼로리 식단은 살을 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7월 11일자 영국의 의학전문지 ‘란셋당뇨 및 내분비학(Lancet Diaponic & Endocrinology)’ 저널에 발표된 최신 연구에서는 건강한 식단에서 하루 300 칼로리 정도 줄일 수 있으면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수치를 크게 향상시켜 잠재적으로 미래에 당뇨나 심장병 같은 만성 질환의 성인병 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월 23일(화)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을 개최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을 보고 타종함으로써 흡연자는 금연을 다짐하고, 비흡연자는 금연을 응원·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포해변에서 실시한 신년 금연캠페인 ‘2019년, 금연 결심의 종을 울려라!’ 행사의 연장선상으로, 경포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금연결심이 신년 다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강릉시는 작년 4월 9일부터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한 강릉시 해수욕장 2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7...
신경성 식욕 부진이 신진대사 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도 있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이 장애학과 연구팀은 이전에 보고된 여러 연구 논문을 수집ㆍ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논문은 ‘네이처 유전학’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전체 데이터 세트를 신경성 식욕 부진을 앓고 있는 1만6992명과 그런 질환이 없는 5만5525명의 유럽인들에게서 얻었다. 연구팀은 DNA의 유전적 차이를 빠르게 찾는 데이터의 게놈-전체 연관연구(GWAS)를 수행했다.분석 결과, 신경성 식욕 부진을 앓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DNA에 8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차...
심장질환 치료로 뇌졸중은 물론 치매까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진무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를 시행한 결과, 전극도자절제술이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순환:부정맥 및 전기생리학지'(Circulation: 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 7월호)에 '편집자 선정' 주요 연구 논문으로 발표됐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308명과 약물치료 환자 50명...
직장생활을 꾸준히 한 여성의 경우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가 억제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 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보건대학원의 엘리자베스 마에다 역학 교수 연구팀은 1935~1956년 사이에 태어난 여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1995년에서 2016년까지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결과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알츠하이머병 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연구팀은 이들에게 16~50세 사이에 직장생활을 했는지, 자녀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50세 이후부터 2년에 한 번씩 표준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했다.그 결과 60세 이전에는 전에 직장생활을 한 여성이나 하지 않은 ...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Medical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주립대의 페트리카 팬드리(Patricia Pendry) 교수는 미국 교육연구학회(AERA)의 오픈액세스 저널 ‘AERA Open’에 ‘Pet Your Stress Away’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Pet Your Stress Away’는 미국 내 여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학교생활 및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 경제적인 어려움, 불안한 미래 등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기분을 전환시키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팬드리 연구팀은 ‘Pet Your Stress Away’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49명의 학생...
자폐증의 대부분이 환경이 아닌 유전자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ealthline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자폐증에 걸린 어린이 중 약 80%가 유전적 원인 때문이며, 나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환경적 원인이 작용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스웨덴을 비롯해 덴마크, 핀란드, 이스라엘, 호주 등 5개국에서 1998~2012년에 태어난 어린이 200여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16년까지 추적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 중 2만2천여 명에게서 자폐증이 발생했다.연구팀의 스벤 산딘 박사는 “자폐증의 유전적 원인을 밝히는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연구 결과”라며 “이번 연구가 백신 때문에 자폐증이 생긴다는 등의 환경적 원인...
전립선암 치료법 중 하나인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박탈 요법(ADT:androgen deprivation therapy)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DT는 1940년대부터 시작된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전립선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같은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다.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의대 비뇨기과 전문의 라비샨카르 자야데바파 교수 연구팀은 ADT 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는 10년 안에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20%, 다른 형태의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14%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1996~2003년 사이에 전국 18개 의료기...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 질환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술과 기름진 음식은 많이 먹는 반면 운동량은 적은 중장년층이 위험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최근 미국 텍사스 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은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50세 미만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Yahoo USA는 텍사스 대학 연구팀이 국립 암 데이터베이스에서 수집된 정보를 조사한 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성인은 2004년 10%에서 2015년 12.2%로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한, 50세 미만 대장...
'의자병'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제 2형 당뇨, 심장병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이로 인해 수많은 사무직 직장인들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하루의 반을 앉아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이라고 해서 너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듯하다. 최근 사무용 의자에 앉아 있는 것보다 TV 앞에 앉아 있는 것이 더 심장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되었기 때문이다.뉴욕 콜롬비아 대학의 행위의학 부교수인 키이스 디아즈(Keith Diaz)와 그의 연구팀은 3,500명 이상의 아...
의료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꼽히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이들이 암으로 생명을 잃고 있다. 그러나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암 환자의 생존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얼마 전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보고된 한 발표 내용도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품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미국 아칸소 의대 나노의학센터 블라디미드 자로프 소장과 그의 연구팀에 따르면 피부 바깥에서 레이저를 조사해 혈관...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하고 이는 뇌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되면 인간의 몸은 유독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데, 이때 뇌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면 뇌 발달 속도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게 되고 그 속도가 느려지면서 자폐증과 같은 증상이 보일 수 있다.자폐증이 아이에게 나타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선 여러 가지 두려움이 발생한다. 우리 아이가 사회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런지, 아니면 혹시 나 조차도 아이를 편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진 않을지 걱정하는 것이다.때문에 아이를 둔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각종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때 진행할 수 있...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체내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철분이 부족한 상태, 즉 빈혈이 발생하면 체내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숨이 차며, 심장 기능에 이상을 유발한다.반대로 철분 수치가 과도하게 높으면 어떻게 될까? EurekAlert!에 따르면 최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이끄는 국제 과학자 팀이 900개 이상의 질병에서 철분의 역할을 탐구하던 중, 자연적으로 철분 수치가 높아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졸중, 세균성 피부 감염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임페리얼스 공중보건대학 디펜더 길 박사는 “철분의 미세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9일(금) 14시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서울 중구)에서「2019년 제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예방 포럼」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다시 정립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제1회 포럼(6.5일)에서 “부모의 징계권 vs. 아동의 안전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징계권의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포용국가 아동정책(5.23)」을 통해 민법(제915조) 상 규정된 친권자의 “징계권”의 범위에서 처벌을 제외하는 등 한계설정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발표제2회 포럼에서는 “어린이집에서는 학대, 집에서는 훈육, 엄마 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2019년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기에 앞서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생명 나눔 헌혈로 시작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되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2회에 걸쳐 총 246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첫 행사에 130여 명이 신청하였다.최근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70%)는 10∼20대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시기, 명절 연휴, 시험 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