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3월 24일(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7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위원장 : 차관)를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법무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민간위원과 함께 양육비 이행 지원 5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지원을 위해 2015년 설립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통해 지난 5년간 비양육부모로부터 666억 원의 양육비 이행을 지원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한부모가족이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에서 협의, 소송 및 추심, 양육비 이행지원, 점검까지 하는 맞춤형 전담기구양육비이행관리원이 2015년 3월 25일 설...
여러 가지 이유로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주름을 만들거나 푸석푸석한 피부를 연출해 자칫 잘못할 경우 '노안'처럼 보이게 만든다. 이에 사람들은 동안피부의 가장 중요 조건인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일상생활 중 물 많이 마시기, 수분크림 바르기, 수분감을 전해줄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실천하곤 한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면 좀 더 만족스러운 피부 속 건조함을 해결해 줄 방법은 없는 걸까? 최근 에코와치(Ecowatch)에 의하면 위와 같은 노력들과 함께 이 비타민과 보충제를 섭취하면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의 말과 행동은 다름 아닌 부모로부터 배운 것임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부모가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서도 영유아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 심리학과 마리아 가트슈타인 박사의 연구팀은 최근 농촌 가정에서 태어난 영유아가 도시에서 태어난 영유아보다 분노와 좌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역 심리학 저널에 공개했다.연구팀은 미국 내륙지역인 북서부와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서 각각 비슷한 사회 경제적, 인종적 구성을 가진 가족들 사이의 유아 기질, ...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비만이 주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주변에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을 많이 둔 10대 청소년들은 비만 체형을 이상적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애슐리샤 다타르 박사의 연구팀이 비만율이 높을수록 10대는 과체중을 정상적으로 생각하며, 이로 인해 비만 예방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8일 보도했다.연구팀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7월 사이에 미국 육군 가족 연구에 참여한 401명의 청소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실...
코로나19 감염병이 국내에 이어 전세계로 확대되면서 예방 수칙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손을 잘 씻고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등이 바로 그 예인데, 이 중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바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다.손은 인간이 행동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도구이자 신체부위다. 때문에 여러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 요즘처럼 대유행 중인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특히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얼굴로 손을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BBC(www.bbc.com) 보도자료에 의하면 눈, 코, 입 등과 같은 신체기관을 통해 침투할 수 있는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마스크 착용으로 막아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뇌염은 우울증, 정신질환, 다발성 경화증 및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뇌염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신경과학과 토마스 코프 박사의 연구팀은 이와 같은 내용을 지에 3월 17일 게재했다.연구팀은 뇌 염증이 다른 유형의 치매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 이들은 뇌 스캔을 사용하여 3가지 유형의 전두측두엽치매(FTD)를 가진 31명의 환자를 살펴봤다. 전두측두엽치매는 뇌에서 비정상적인 ‘정크’ 단백질 축적에 의해 야기된다.세 가지 유형의 FTD에서 뇌 각 부위에 염증이 많을수록...
비만 수술을 받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팀은 해당 내용을 담은 논문을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1100만 명 이상의 환자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CPRD(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평균 36세, 35kg/m2 이상의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사람 중에서 비만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3701명과 같은 조건에서 비만수술을 하지 않은 3701명의 대조군을 조사했다.두 그룹의 BMI는 비만 수술을 받은...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갑작스런 유아사망증후군(SIDS), 호흡기 감염 및 천식은 물론 심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 마비 및 폐암의 위험이 20~30% 증가된다.그런데 흡연자 52명이 비흡연자 1명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이칸 의과대학의 자갓 나룰라 박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조기 사망과 함께 각 국가의 흡연자 수를 계산하여 전 세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개발을 위한 첫 임상실험이 지난 3월 16일 시작됐다고 미국 보건연구소(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는 밝혔다.백신 개발에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기업인 모데나가 공동 참여했다. 모데나는 코로나19 유전자 염기 서열을 밝힌 지 불과 몇 주 만에 초기 백신 ‘mRNA-1273’을 개발했다. 이것은 과거 사스와 메르스에 대한 연구 경험이 연속성상에 있던 것이 바탕이 되었고 염기서열 파악 후 3개월 안에 1단계 임상실험에 돌입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기록이다.미국 시애틀 소재 '카이저 퍼머넨트' 연구소는 모데나의 ‘mRNA-1273’ 백신...
인간은 삶을 영위하는 동안 생각보다 다양한 균과 마주한다. 이 균은 인체에 도움을 주는 균이 될 수도 혹은 그렇지 않을 수 있는데, 특히나 후자에 속하는 세균의 경우 심각한 경우에는 목숨을 잃어버리게 만들 수도 있어 사전에 주의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인체의 건강을 유해하게 만드는 다양한 세균 감염 중에서도 요로감염증은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에 속한다. 실제로 매년 1억 5천 만 명 이상이 요로감염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도 한데, 이는 주로 대장균이나 다른 종류의 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경험하는 일이 많다.여성이라면 살다보면 한 번쯤은 겪는다고 알려...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잠’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예민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판단력이 흐려진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간이 하루 중 1/3을 잠에 투자하도록 설계된 것도 바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이리라.그러나 현대인은 수면 부족과 질 낮은 잠에 시달리고 있다. 잠을 줄여 가며 일하기 일쑤다. 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세계수면학회(WASM, World Association or Sleep Medicine)는 “수면 문제는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세계적 전염병을 유발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씨엔엔(CNN)을 통해 ‘수...
코로나19가 전 세계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가운데 WHO가 팬데믹까지 선언하면서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튼튼한 면역력을 갖추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음식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먹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이렇게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메트로UK(MetroUK)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영양소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1. 비타민C비타민C는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탁월한 영양소다. 또...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기존 3월 22일에서 4월 5일로 연장했다.보건복지부의 이러한 결정은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추가 연장한 것으로 어린이집의 경우 특히나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전파 가능성이 높은데다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다.이번 조치로 인해 어린이집 이용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다. 긴급보육은 제한 사유가 없으며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급식과 간식도 평소와 동일하게 제공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건강관리 주요 사업을 좀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건강관리사업 비상근 전문위원'을 모집,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한 건강관리사업 비상근 전문위원은 건강검진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인센티브 제도와 다제약물 관리등과 같은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또 서류 심사 과정 뒤 면접을 통해 20명 정도의 전문위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인데, 접수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 서류를 이메일 혹은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최종 발표는 4월 중, 유선으로 개별 통보될 예...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역시 지속적인 지원을 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3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배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본사가 소재한 원주 다중이용시설 등에 코로나19 예방물품과 반찬도시락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총 600세대에게 반찬도시락과 간편식을 배달하는 것은 물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7곳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140개를 전했다.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시행한다. 맞춤형 화장품은 개인의 피부 상태, 취향 등에 맞게 원료를 배합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4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3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또한 제도 시행 전인 지난 2월 22일에 제 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열렸고 오늘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응시자라면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ccmm.kpc.or.kr)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하면 된다.이번 시험은 전국 28개 고사장에서 총 8,837명이 응시하였으며, 이 중 33%인 2,928명이 합격하였다.한편, 대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해당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된 만큼 수험생...
보건복지부가 0세~5세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표준보육과정을 아동중심, 놀이중심으로 개정, 발표했다.이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0일간 행정예고를 할 예정인데, 이는 이미 개정된 3~5세 누리과정과 같은 방향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 보육과정으로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개정안 덕분에 0세~5세 표준보육과정 개정안과 3세~5세 누리과정과의 연계로 0세~5세 영유아의 경험, 연령 간 발달 연결이 가능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일관적인 보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약 20일간 행정예고를 진행한 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9월 새학기가 시작되...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질병관리본부가 만성 콩팥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진료를 당부했다.신장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 시키는 것은 물론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때문에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각별한 관리를 기울여야 하는데, 특히나 만성신장질환인 '만성콩팥병'은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접어들고 있는 고령화 현상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과 같은 콩팥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의 발병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콩팥 건강에 빨간 비상등이 켜진 이들이 많은데,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신장학회 및 대한...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입식 생활이 바닥에 앉는 좌식 생활보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학 생물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라이힐렌 박사 연구팀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지난 3월 9일, 국립 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공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심장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발병률이 낮은 탄자니아의 하드자(Hadza) 부족의 일상에 주목했다. 이들은 산업사회에 살고 있지만 야생에서 사냥해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사냥하는 시간 외에는 매일 9~10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데 ...
아이들이 먹는 간식의 칼로리를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녀들이 운동을 할 때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그 후에 먹는 간식으로 얻는 칼로리가 훨씬 높으며, 간식을 통해 얻은 칼로리가 일 년에 무려 수천 칼로리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 BYU) 로리 스프루언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Health Behavior 3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189개 팀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운동 후 섭취하는 간식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운동 경기 종목은 축구, 플래그 풋볼, 야구 및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