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5:04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11일 미국 정형외과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화상회의를 통한 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30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첫번째 세션은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큐비스 조인트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인공관절수술’ (Robotic Assisted TKA using Cuvis-Joint system)을 주제로 발표했다. 하용찬 원장은 한국에서 개발한 큐비스조인트 전자동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3가지 수술케이스를 공유하며 양국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토론을 이끌어 냈다.두번째 세션은 HSS병원의 정형외...2024.04.15 15:0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가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이다. 임기는 2년이다.함병주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학연구처장,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의과대학 인간행동과유전자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함 교수는 다양한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로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함병주 교수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2024.04.15 14:59
따스한 햇살과 맑은 하늘에서 완연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그러나 지난 주말(4/13~14)에는 영상 29도까지 치솟으며 때 이른 여름을 맛보기도 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생동감 있게 짙어지는 녹음과는 반대로 갑작스럽게 높아진 기온과 일교차에 의해 몸이 축축 처지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에겐 졸음과의 싸움이 유난히 힘겨운 계절이기도 하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로부터 ‘춘곤증’의 대표 증상인 졸음 해소 등에 대해 들어본다.춘곤증(春困症)은 엄밀한 의미의 의학용어나 의학적인 진단명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봄에 신체적인 리듬이 저하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2024.04.15 14:24
염증 유발물질 ‘리지스틴’이 동물 뿐 아니라 인간에서도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정 단핵구가 비만상태의 지방조직에 침투해 리지스틴을 분비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당뇨병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는 당뇨병 조절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양한모 교수, 김준오 연구교수)이 다양한 세포분석을 통해 리지스틴 분비 기능과 CB1 수용체를 동시에 가진 인간 단핵구세포를 발견하고, 이 세포가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발병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간화 생쥐모델을 통해 증명해 15일 발표했다.‘리지스틴’은 인간의 단핵구에서 분비되는 사이...2024.04.15 13:59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혈액암 학술지인 ‘Blood Cancer Journal’에 발표했다.정 교수는 “예기치 못하게 과분한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향후 다...2024.04.15 13:54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 피부과 이솔암 교수가 최근 SCIE 학술지 『Lancet Public Health』에 백반증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논문 제목은 “Estimating the burden of vitiligo: a systematic review and modelling study”, 공동 연구 저자는 성빈센트병원 주현정 교수, 힐하우스피부과의원 배정민 원장이다.난치성 피부 질환인 백반증은 질병의 규모가 잘 구명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해당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전 세계, 지역별 및 국가별 유병률을 체계적으로 구명했다.이는 향후 의료자원의 분배나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국제적인 기초자료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한편 『Lancet Public Health』는 세계적으로 높...2024.04.15 13:52
방광암은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특히,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2~7배에 달한다.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를 통해 몸에 흡수된 뒤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에 포함되는데, 방광이 소변 속 발암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변성이 생기고 암이 발생할 수 있다.통증 없는 혈뇨가 대표적인 증상인데, 종괴가 만져지면 방광암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혈뇨 등의 이상 증상이 발견되고 방광암 가능성이 의심되면 소변검사를 실시한다. 소변검사상 이상 소견이 보이거나 육안적 혈뇨를 보인 환자에게는 방광경(내시경) 검사를 하며, 이후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법(MR...2024.04.15 11:13
신경과 수면의학분야에서 명의로 잘 알려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첫 번째 책 ‘매일 숙면’을 발간했다는 소식이다.삼성서울병원에서 20년간 2만 명 이상의 수면장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한 경험을 쌓으면서 어떻게 해야 잠을 깊이 잘 수 있을까 고민하며 주 교수의 경험과 견해를 녹여냈다.우리에게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많은 기능을 한다. 잠을 자는 동안 피로를 회복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억을 정리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이처럼 건강한 잠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저자는 ‘꿀잠’의 비밀은 ‘규칙성’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수면시간, 우수한 ...2024.04.15 10:57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3일에 장유스포츠센터 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행한 ‘제 24회 장유의 날’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장유의 날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유 무계시장 3.1독립만세 운동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장유 동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독립만세 봉화가 치솟았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개최되는 축제다.올해 장유의 날 행사에서는 완연한 봄을 만끽하며 풍부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걷기대회, 초등학생 미술대회, 기념식, 3.1운동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참여자들의 안전...2024.04.12 13:38
4월 초는 벚꽃 등 봄꽃이 활짝 피어나며 본격적으로 상춘객이 늘어나는 시기다. 그런데 즐거운 마음으로 나선 산행이나 꽃놀이에서 자칫 염좌나 골절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매년 3~4월을 기점으로 발목 염좌 및 인대 파열, 다리 골절 등 관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문제는 이를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는 것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원장은 “나들이 등에서 겪는 발목 염좌 등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점진적인 관절 건강의 저하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2024.04.12 13:33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나승운· 박수형 교수, 차진아 연구원, 최세연 연구교수)이 ‘장기간 고농도 대기 오염에 노출될 경우 ST절 상승 심근 경색(STEMI) 및 중요 합병증인 병원 내 심인성 쇼크 발생률이 증가’함을 규명했다.급성심근경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대기오염은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하는 환경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 보고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주로 단기간의 대기오염 노출과 급성심근경색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사망률이나 전반적인 임상 결과만을 분석해왔다.연구팀은 기존의 연구에서 더 나아가 장기간의 고농도 대기...2024.04.12 13:0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가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초음파와 PDO 실 리프팅을 이용한 하안검 수술과 중안면 거상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하안검을 포함한 안면 부위의 피부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줄어들면서 지속적으로 피부가 처지게 되고, 주름으로 인한 인상의 변화로 많은 중년들의 고민이 되고 있다. 이러한 피부의 처짐과 함께 얼굴의 지방을 받치고 있는 격막과 근육의 약화는 지방을 더욱 돌출 시키게 되고, 피부의 처짐을 악화 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Baggy eyelid:자루 눈꺼풀).‘팔자 주름’으로 불리는 코입술 주름도 눈밑 ...2024.04.11 16:04
제철식품처럼 질환에도 제철이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 것처럼 계절에 따라 유독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기 쉬운 질환들이 있다. 4월에 발생하기 쉬운, 제철 질환 6가지를 알아본다.1.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화사한 4월의 날씨에 나들이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만성 호흡기 질환자를 가진 이들은 봄철 외출이 곤혹스럽다.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호흡기를 자극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이 도처에 날아다니기 때문.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 터지는 기침·재채기는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한다.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코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발열과 오한이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