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소화불량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각종 상복부 증상으로,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상복부 중앙부위의 통증과 불편감, 쓰림, 팽만감, 조기 포만감, 식후 만복감, 구역, 식욕부진, 역류, 트림 등을 유발한다.이처럼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켜 생활의 질을 크게 낮추는 소화불량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건강 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화불량으로 진료 받은 인원이 2012년도에는 68만명이었다가 2016년도에 이르러서는 60만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17년도가 되면서 61만 6천명으...
질병/의학
하수지 기자
2018.10.3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