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청해만무역(인천시 남구 소재)이 수입하여 판매한 중국산 ‘냉동자숙문어빨판’(유형: 수산물가공품) 제품에 표시대상 알레르기 유발 원료성분인 ‘오징어’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6일, 2019년 7월 27일, 2020년 1월 4일인 ‘냉동자숙문어빨판’ 제품입니다.- 참고로,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이 ‘문어빨판’이 아닌 ‘오징어빨판’ 이라는 불량식품 민원신고(1399)를 조사한 결과입니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
흔히 사람들은 폐암이라고 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만 나타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폐암은 굳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금연자들에게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데, 도대체 왜? 금연을 하는 이들에게도 폐암이 발생하는 것일까?전문가들은 금연자들에게 폐암이 발병되는 이유를 환경오염, 간접흡연, 유전적 원인이라 손꼽는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간접흡연의 경우 금연자들에게 나타나는 폐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한 연구 결과에 의하변 금연 폐암 환자 중 간접 흡연에 노출된 여성이 약 79%나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다른 연구에서는 어릴적부터 담배 연기에 노출된다면 훗날 폐암에 걸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직무대리 황택상)은 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자 4월 9일(월)부터 5월 8일(화)까지 ‘제7회 전국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실시한다. 8~13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충치를 이겨라!’로 학령기 아동에게 발생되는 주요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충치)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창의적인 발상을 담은 ‘그림’과 ‘동시’ 작품을 모집한다.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은 우리나라 12세 아동 절반 이상(약 55%)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한번 발생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생산해역 2개 지점과 유통단계 피조개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사실이 확인되어 채취금지 및 제품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12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 (0.8㎎/㎏ 이하) 초과 지점은 38개 지점에서 40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자체로 하여금 즉시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하였습니다.< 패류채취 금지 해역 (새로 추가된 지역은 적색으로 표기)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및 어구리 연안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우해동 박사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후성유전학 그룹과 공동으로 전장 유전체의 메틸화를 측정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했다.유전자의 메틸화란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즉, 유전자의 변형 없이 유전자 특정 부위에 메틸기가 붙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현상이다. 암 억제 유전자가 메틸화 되어 발현이 억제되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발암 유전자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김정선 교수·우해동 박사 연구팀은 위암의 발생이 유전자 변형보다는 메틸화 기전에 의해 조절되는데, 그 메틸화를 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에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수두: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유행성이하선염: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침샘(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
인간의 눈은 카메라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메라의 렌즈가 빛을 굴절시켜 필름에 상을 맺히게 하여 한 장의 멋들어진 사진을 담아내는 것처럼, 우리의 눈에 비치는 세상은 동공을 통해 들어온 빛을 수정체가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힘으로써 보이는 것이다.사진을 찍으려 하는 순간에 카메라 렌즈에 얼룩이 묻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 원하는 장면을 제대로 찍어낼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빛을 받아들여 굴절시키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이 뿌옇게 흐려져 바로 앞에 놓인 사물조차 보기가 힘들어진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백내장’이라고 한다.유전이나 감염, 대사 이상에 의해서 백내장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15일(일)까지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행사를 개최한다.이는 복지부,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와 진흥원은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
- 9세 이하 아동 10명 중 약 8명은‘감기’로 요양기관 방문해2016년 기준 9세 이하 아동 355만 명‘감기’앓아- “손씻기”는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특히 소아와 청소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파 예방에 효과적감기 ☞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연령, 기존의 앓고 있었던 질환, 면역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녹용, 사슴피, 사슴고기 등을 날 것 그대로 섭취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현재 생녹용은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추출가공식품에만 사용하도록 관리하고 있는 만큼 제품 표시사항 중에 식품유형이 ‘추출가공식품’으로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출가공식품: 식용동물성소재를 주원료로 하여 물로 추출한 것이거나 여기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넣어 가공한 것,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규격관리* 생녹용은 건조공정을 거치지 않은 뿔로서 털을 제거하거나 90℃ 이상의 열수 등을 이용하여 3회 이상 세척 ...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들은 그 식품들만의 본연의 색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식품들 중 천연 빛깔을 가진 식품을 '컬러푸드'라고 부르는데, 이 중 특히나 그린 푸드는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입맛까지 살리는데 효과적이어서 봄철에 섭취하면 좋다.갑작스러운 계절 변화에 춘곤증이 찾아와 피로가 풀리지 않는 봄철에는 입맛도 잃어버리기 쉽다. 이 경우 그린 푸드를 통해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데 봄철 섭취하면 좋은 그린 푸드로는 매실, 녹차, 브로콜리, 시금치, 다시마 등이 있다.먼저 매실의 경우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17.7월~’18.4월)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은 인허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능을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거쳐 2019년부터 향후 8년간 총 1,840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심사에는 효과성이 높은 의료기술에 대한 판단기준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제기되는 이슈를 해소하는 방안이라는 점이 특히 강조되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인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술은 분위기를 띄우고 요리의 맛을 살리는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때로는 축하하는 자리에서, 때로는 위로하는 자리에서 웃음과 눈물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술의 긍정적인 의미를 퇴색시킨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0% 이상이 음주 운전에 의한 사망자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성범죄, 폭행 등 끊임없는 잡음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술이다.과도한 음주가 유발하는 질병들도 만만찮다. 지방간, 간경변증, 알코올성 간염 등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관인 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비롯해 위장병, 심혈관 질환, 통풍, 알코올성 치매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술이 영향을 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평가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타공공기관 의료부문에서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91.8점을 받아 'A등급(우수등급)'을 유지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외래, 건강검진, 입원 등 진료사업에서 의료 서비스의 유익성과 완벽성, 고객과의 의사소통과 고객케어 등 서비스 분야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시스템, 인적자원 등 의료원 운영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높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주종석, 이하 부산지원)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1(토)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 ‘2018년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했다.이번 식목행사는 그린부산 활성화로 사람과 숲이 상생․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을 주제로 개최되어, 주최측인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주요 관공서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지원은 직원 및 가족 2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50여 그루를 심었다.주종석 부산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심사평가원의 대국민 이미지를 높여나가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
2016년 전체 7만 5천 명 중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 차지2016년 인구 10만 명 당 … 70대 이상 796명, 60대 313명, 50대 152명 순으로 고연령층 비중이 높아마비 ☞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증상의 총칭을 말한다.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 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G81~G83)‘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6만 명에서 2016년 7만 5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 원에서 2016년 6,643억 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4월 1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나,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달걀에는 살충제 잔류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4월 4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개정안은 유통 식품의 위해우려요소를 제거하여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주요 내용은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제조‧가공기준 신설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잔류허용기준 신설 ▲모든 살균 또는 멸균식품에 세균수와 대장균 규격 신설 ▲곰팡이독소 규격 강화 ▲디메토에이트 등 농약 33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식품원료로 알룰로오스 허용 등입니다.신맛이 나...
생후 12개월∼12세 자녀는 표준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하세요!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하세요!안전한 환경을 위해 유충서식지(고인 물) 없애는 등 모기방제 함께 하세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4월 1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약4.5mm)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
국내 연구진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효과적인 ‘동맥내재개통치료(ERT)’가 최대 10시간까지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여 급성 뇌졸중 치료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연세대학교 김병문 교수팀 등 전국 16곳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적정 치료시간을 기존 6시간 이내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연장해 보다 많은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환자가 생명과 건강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골든타임(Golden time)은 약 6시간이다. 증상 발현 후 6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어야 하며, 적절한 시간 내에 치료가 시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