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LG,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5월 10일(금)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이하 IT챌린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진학 및 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LG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11년부터 함께 매년 추진해온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특히 2014년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지난 해 까지 약 20개국 2,184명의 장애청소년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11.29,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대행사 및...
지난 8월 중국에서 발생 후 몽골,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국내 양돈 농가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ASF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그간 추진 중인 국경검역과 국내 방역 관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대책은 최근 불법 휴대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ASF 국내 유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ASF 발생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ASF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대책은 크게 국경검역과 국내방역으로 구분한다.국경검역 강화는 불법 ...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그 명성답게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되었다. 게다가 해를 거듭할수록 당뇨병을 앓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정보 역시 매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그 중 당뇨병 환자들의 관심을 끄는 국내 연구팀의 당뇨병 관련 새로운 연구 결과가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리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23개 중앙행정기관, 400여 개 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총 381페이지)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하였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번 책자는 약 400여 종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사항 및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교육, 일자리, 생계 및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새롭...
보건복지부는 2017년 12월 3일 시행한 당구장 및 실내골프연습장의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제도 시행 전후의 영업매출 및 공기 질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의료경영학과 노진원 교수팀에 의뢰하여 진행하였다.서울특별시 3개구(서초구, 노원구, 송파구)에 위치한 당구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전·후의 월평균 매출액, 공기질 변화, 금연구역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매출액 조사 >금연구역 지정 전·후(지정 전 : 2017년 1월~9월, 지정 후 : 2018년 1월~9월) 서울시 3개구 내 신한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당구장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5월 10일 광화문광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톰 하일런트(Tom Heilandt) 사무총장, 미국 FDA 식품관련 전문가, 소비자 단체와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아울러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바케이메드 권석형 대표에게 산업훈장...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2012-2017년 동안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현황 및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 수는 4만 6635명으로 이는 전체 교통사고 환자(27만 828명) 중 17.2%에 해당되며, 남자(3만 6854명)가 여자(9,781명)보다 4배 가량 더 많았다.특히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율(36.2%)은 성인(12.3%)보다 3배 높았으며, 이는 전체 자전거 사고율(17.2%)과 비교해서도 2배 높았다.자전거로 인해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손상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시기별) 자전거 사고는 주로...
보건복지부는 5월 8일(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9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효행자, 장한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 120명을 초대하여,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이했거나 5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하여 케이크 자르기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박영순은 40년간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양하면서 위암을 극복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어버이날(5.8)을 맞아 부모님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미리 대비하고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18년 한 해 50대 이상 환자들은 1인당 6.68개의 주요 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70세 이상 환자들은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다양한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다.연령별 1인당 주요 질병 개수는 70세 이상이 7.77개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6.69개, 50대 5.49개 순이었다.2018년 의료기관·약국을 방문한 환자 수는 50대가 857만 759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597만 3817명), 70세 이상(490명 4252명) 순이었다.1인당 진료비는 ‘70세 이상’이 478만6652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보건복지부는 보다 내실 있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중심(허브)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 치매검진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치매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핵심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256개)에 설치되어 상담·예방·검진·사례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2019년 4월 말 기준으로 치매안심센터 189개소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인력을 갖추어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인프라) 마련을 완료할 계획이다.독거노인은 저조한 사회활동, 영양·건강관리 ...
한의약 치료로 실제 효과를 보는데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약 치료 사례에 대한 과학적 검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7일 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임상의학부 증례연구팀은 한의약 치료 사례(증례, 症例)의 객관적 확인을 위해 'KORE(코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코어는 '한의학 사례 연구'(KOrean Medicine Case REport)의 약자로, 일선 한의원·병원 단위 증례를 모아서 임상연구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임상 증례 논문 출간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질환과 진단·치료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코어 프로젝트는 임상 현장에서 실제 치료 효과를 보인 상황...
국내 연구팀이 폐암에서 종양이 생겼을 때 전이 위험이 높은 폐의 중심부가 어디인지를 규명함에 따라 폐암 치료가 더욱 정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병호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신선혜 임상강사·영상의학과 정동영 전공의)은 림프절 전이 위험이 높은 폐 중심부의 위치를 찾았다.학계에서는 종양이 폐 중심부에 있을 경우 수술 전 전이를 확인하는 검사를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었지만, 폐 중심부가 어디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2014년∼2015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영상 검사 상에서 원격 전이가 발견되지 않았고, 림프절 전이도 없는 환자 1천337명을...
사용하지 않는 뇌 시냅스를 처리해 일명 '뇌세포 청소부'라 불리는 미세 아교세포를 기존과 달리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성공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뇌세포의 약 12%를 차지하는 미세 아교세포는 정상적인 활동 범주를 넘어서 과도하게 활동할 경우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는 지금까지 실시간으로 추적이 불가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형질전화 생쥐를 활용해야만 했다. 유전자 조작으로 미세 아교세포에 형광 단백질을 발현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다.또 이는 임상연구에 적용할 수 없다는 가장 큰 한계가 존재했는데, 연합뉴스에 따르...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은 사회서비스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의 운영은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통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위탁하였다.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은 사회서비스 정책기획 및 연구, 사회서비스원 관련 설립·운영 자문, 평가제도 설계 및 성과평가, 표준운영지침 마련, 종사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중앙지원단 내에 ‘사회서비스원 전문가 자문단(컨설팅단)’과 ‘이해관계자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사회서비스원 전문가 자문단’은 중앙과 지역 단위에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의 전문가를 ...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잇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한간호협회와 5월 3일(금)에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인식 개선협의체’를 중심으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기준 3만 7000여 명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나, 장기 기증자는 감소(’16년 573명 → ’17년 515명 → ’18년 449명)하고 있다.또한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2018년 기준 전체 국민의 약 3% 수준으로 보다 많은 생명을 나누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협의체에서는 국민이 생명...
지난 2일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확인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mdrome, SFTS)은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고 2013년부터 2018년까지 866명의 환자(사망자 174명)을 낸 바 있다.올해 SFTS 첫 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H씨로, 발열,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작업, 등...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월 3일(금) 노숙인 결핵관리시설인 미소꿈터(서울 용산구 소재)를 방문하였다.노숙인, 쪽방 주민은 식사가 불규칙적이고 밀집된 공간생활로 결핵발병 위험이 높은 취약대상이다. 이에 더해 동반질환(알콜 중독 등)과 잦은 거주지 이동으로 지속관리가 어려워 치료중단에 따른 추가전파 가능성도 높다.이러한 노숙인의 결핵관리를 위해 서울특별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중앙-지역,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의 결핵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이동검진의 지속운영과 보건소의 유소견자 및 확진자 관리 민관 협력...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5월 3일(금) 2019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민연금 대체투자 집행개선 방안」 등을 의결하고,「2020~2024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추진현황(안건 비공개)」 및 「국민연금의 한진칼 주식 보유목적 변경 검토」등을 보고받았다.박능후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올 한해 국민연금을 둘러 싼 경제?사회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여건 속에서 국민연금은 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익률 제고에 더욱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이러한 수익률 제고 방안 중 하나로, 기금위는 「국민연금 대체투자 집행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하였다.그간 대체투자는 전통 자산(주식?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건강특성 비교를 통한 장애인의 노화 특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연구는 사회보장정보원의 등록장애인 자료(190만 9963명, 2016년 기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 의료이용 및 진료비 자료를 연계하여 10년간(2006년~2016년) 노화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인구사회학적·건강 및 의료이용·노화·사망의 10년 추이를 분석한 것이다.의료보장 유형에 따른 분석결과는 아래와 같다.(건강보험대상자 비율) 건강보험대상자 비율은 장애인이 2006년 81.5%(155만 6676명), 2016년 82.0%(124만 1909명)이었고, 비장애인은 2006년 96.2%(183만 8063명), 2016년 9...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결막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10대 미만 소아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결막에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결막의 염증질환으로, 충혈, 출혈, 가려움, 안구 통증, 시력 저하 등을 동반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10대 미만 및 여성에서 결막염 진료인원수가 많은 이유에 대해 “10대 미만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감염성 결막염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과 자극성 결막염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