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5 14:54
인지 기능 저하 노인에게 AI가 탑재된 '소셜 로봇'을 사용하게 했더니 우울감과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강원대학교병원은 조희숙 교수(공공부원장)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에게 소셜 로봇의 효과성을 검증한 기존 사례들과 달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소셜 로봇 사용의 효과를 양적 검증한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 연구는 강원대병원 신경과 장재원 교수도 함께 참여했으며, 국제 학술지 Assistive Technology에 8월 22일 자로 게재되었다.조희숙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 신경과에 내원한...2023.09.05 14:45
3년 전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았던 82세 김미연(가명)씨는 지난달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을 찾은 그녀는 회전근개가 재파열됐고 어깨 관절염까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수술을 원했지만 이미 회전근개가 너무 손상되어 봉합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수소문 끝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찾은 그녀는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으로부터 ‘역행성 인공관절치환술’로 회전근개 봉합 없이 인공관절 삽입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어깨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중 입원까지 하게 되는 10번째로 흔한 부위다. 어깨병변 중 팔을 들고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4개의 근육인 회전근개는 나이가 들거나...2023.09.05 14:38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을 진단 받은 박모씨(61세, 남성)도 협착증에 걷기운동이 좋다고 들어 선선해진 날씨에 연일 걷기운동을 하고 있다. 주3회 걷다 쉬다 하면서 1시간 걷기를 목표로 걷기운동을 하다가 지난주 컨디션이 좋아 평소 걷는 거리보다 많게 2시간 가까이 걸었는데 다음날 통증과 다리 저림이 되려 심해졌다. 이에 병원을 찾은 박모씨는 무리하게 걸어 발생된 증상이라는 얘길 들었다.박모씨처럼 척추관협착증으로 걷기운동에 관심이 많고 또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협착증 환자에게 걷기운동은 좋은 운동이다. 그런데 무작정 많이 걷는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2023.09.05 14:34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2판을 펴냈다. 지난 2017년 1판을 출간한 지 6년 만이다.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세포 중 림프구라는 세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림프조직에서 생긴 암이다 보니 우리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림프종이란 큰 갈래 아래로 세부 종류만 100여 가지에 달하고, 각각 치료 방법과 결과, 증상 등이 다르다. 환자들이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처해 있다 보니 자기 병에 꼭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번 책이 ‘림프종 완치를 바라는 전문가가 전하는’ 이라고 부제를 달고 나온 것도 그래서다. 림프종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환...2023.09.05 14:20
마이펫플러스는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으로 잠실동물병원 김정희 수의사와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동물보호단체 20여곳이 단합해 구조한 개들이 있는 해당 번식장은 지자체 신고를 거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허가 조건보다 1천 마리가 초과된 개들이 좁은 공간에 방치되어 있던 곳이다.인천24시독스동물병원에서는 파보·홍역 키트와 종합백신을 제공해 주었으며 마이펫플러스와 잠실동물병원 김정희 수의사는 총 120여 마리의 전염병 및 외부기생충 검사와 슬개골 검사, 안과 검사 등 기초적인 검사를 진행하였다.마이펫플러스 임장미 대표는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를 통해 끔찍한 현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2023.09.05 13:43
직장인 K씨는 최근 갑자기 극도의 불안이 찾아와 ‘마치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겪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그 결과,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가슴이 뛰고 숨이 막히는 증상 등으로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다.공황장애는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이로 인한 공포를 느끼는 질환이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불안이 수분에서 수십 분간 지속되다가 가라앉는 것이 여러 번 반복된다. 공황발작이 오면 심계항진, 발한, 떨림, 후들거림, 숨 가쁨, 답답함, 흉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멍함, 공포, 감각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난다.공황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2023.09.05 13:31
금년도 수능 대비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가 다가왔다. 전국의 많은 대입수험생들에게 9월 6일 펼쳐지는 모의평가시험은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하고 수시 지원 전에 치르는 마지막 모의평가 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희대한방병원 한방정신건강의학과 김윤나 교수는 대학 입시부터 전문의 자격시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겪었던 본인의 경험에 한방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지식을 활용하여 시험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김 교수는 “시험장에서는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긴장을 하게 되고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갈고 닦은 실력 발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험 전 긴장을 풀고 시험 중간에 집중력을 ...2023.09.05 11:27
이글벳은 유전자치료제 R&D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 4일 유전자치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제놀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이글벳이 보유한 동물의약품 대량생산 기술 및 글로벌 판매∙유통망과 제놀루션이 보유한 유전자치료제 R&D 기술력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제놀루션은 다량의 샘플을 신속 처리할 수 있는 핵산 추출 플랫폼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dsRNA를 이용해 동물, 곤충 또는 바이러스의 필수 생존 단백질 생성을 막는 기전으로 RNA동물치료제와 농약을 개발하고 있다.이글벳 관계자는 “국내 동물의약품 제조사들은 R&D 분야에 취약한 경향이 있는데, 당사는 이번...2023.09.04 17:33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팀(윤지형·윤치순 교수)이 횡격막 신경마비 환자의 완치율을 확보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유럽흉부외과학회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횡격막 신경마비는 호흡근에서 중요한 근육인 횡격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횡격막 신경이 마비되면 환자는 기침과 호흡 곤란, 비정상적인 복부 호흡 등을 보이고, 심한 경우 호흡이 멈추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일반적으로 기존 수술은 개흉이나 흉강경을 통해, 복강장기의 손상을 막으면서 늘어난 횡경막을 일일이 접어 꿰매는 중첩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반면 윤 교수팀이 새롭게 개발한 수술법은 횡격막의 절제 부위를 잡고, 포크를 이용...2023.09.04 17:11
홍삼 뿌리에서 나오는 오일을 섭취하면 대표적 남성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교신저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신동호(제1저자) 교수팀은 ‘홍삼오일’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남성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온라인에 8월 게재했다.KGC인삼공사 천연물효능연구소와 공동으로 ‘요로 증상이 있는 남성 대상 홍삼오일의 안전성 및 효능 평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홍삼을 복용했을 때 전립선 비대증의...2023.09.04 16:45
오는 9월 7일은 ‘위암 조기 검진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로, 위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 내시경 검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진 목적이 아닌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지만 1년에 3만 명 정도의 새로운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검사를 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위암 환자는 비교적 질환의 초기 즉 조기위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위암을 발견한다면 위암은 95% 이상 완치할 수 있고, 적절하게 치료한다면 재발과 전이의 걱정 없이 평생을 살 수 있다. 김정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2023.09.04 16:43
불안은 삶의 일부이며 바쁜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겪는 감정이다. 불안은 위험을 인식하게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비하게 한다. 즉, 위험을 계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불안이 매일 반복된다면 눈덩이처럼 불어나 삶의 질에 악영향을 준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자연스럽게 불안을 줄일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1.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꾸준한 운동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다. 지난 2013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량이 많은 불안 장애 환자가 불안 증상으로부터 더 잘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높아지면 뇌 화학 반응으로 항불...2023.09.04 16:07
직장인 A씨는 평소 길을 걷다가 발목을 자주 접질린다. 그런데 유난히 오른쪽 발목 한쪽으로만 삐끗하고 욱신욱신 불편한 통증이 2~3일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이번에도 길을 걷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는데 전과 달리 우두둑 파열 소리와 함께 시간이 갈수록 발목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했다. 병원에 갔더니 발목불안정증으로 인한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우리가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질환은 염좌이다. 염좌란 관절 주변의 인대나 힘줄,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손가락, 팔목 등 모든 관절 부위에서 염좌가 발생할 수 있지만 발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발목염좌의 90%는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