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11:26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는 시기를 예측하고 미리 방제에 나서는 데이터 기반 방역이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도 현실화하고 있다. 천안시가 이 방식을 본격 가동했다.천안시는 최근 3년간의 위생해충 발생신고 데이터와 시 전역에 설치된 원격모기감시장비의 포집 데이터를 지난 3월부터 분석해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원격모기감시장비는 모기를 자동으로 포집하고 개체 수를 계측해 지역별 해충 발생 동향과 증감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디지털 지도에 시각화·통계화해 감염병 매개체의 주요 발생지와 유충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두 시스템을 연계해 시2026.05.22 10:56
지역 보건소와 의과대학이 공공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연수구보건소는 5월 20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욱진)과 지역사회 공공보건 의료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맞춰 양 기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보건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료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필요에 따라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자문도 수행한다.강길원 연수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2026.05.22 10:53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올해 초 시행해 주민 호응을 얻었던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5월 재개한다.검진은 5월 26일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 27일 평창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각각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출장 검진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9회 진행한 1차 일정에 이어 사업을 이어가는 차원이다.검진 항목은 동맥경화도(CAVI)·혈관 협착도(ABI) 측정을 통한 동맥경화 검사, X선 촬영을 통한 골밀도 검사, 국가건강검진(일반 검진 및 암 검진)으로 구성된다. 동맥경화·골밀도 검진은 평창군 거주 만 40~80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건강검진은 주소지와 관계2026.05.22 10:41
병원 기록 하나 없이 자라는 아이가 있다면 무엇을 의미할까. 홍천군이 이 질문에서 출발해 위기 영유아 선제 발굴에 나선다.홍천군은 7월 10일까지 관내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등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아동의 건강과 양육 환경을 직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기존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0~18세 위기 아동을 폭넓게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올해 2~3분기에는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6세 이하 아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더 이른 시기에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각2026.05.22 10:38
아산시보건소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2차 국가암 이동검진을 6월 실시한다. 올해 3월 1차 이동검진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검진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암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중 만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각 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일정은 선장보건지소(6월 10일), 음봉보건지소(6월 11일), 인주보건지소(6월 12일), 도고2026.05.22 10:34
말라리아 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파주시가 모기 방제와 예방 홍보를 동시에 잡는 방식으로 감염병 선제 대응에 나섰다.파주시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를 직접 포집하는 '끈끈이 현수막'을 2024~2025년 말라리아 환자 추정 감염지 인근 축사 31개소와 공원 23개소 등 총 54곳에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친환경 끈끈이 약품을 발라 모기 등 해충이 달라붙어 제거되도록 했으며, 말라리아 예방수칙 안내 문구도 함께 담았다.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긴팔·긴 바지 착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2026.05.15 11:13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0월 17일 발령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5월 15일 해제했다.해제 기준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이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때다.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ILI 분율은 19주차(5월 3일~9일) 기준 6.9명으로, 3주 연속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9.1명을 밑돌았다. 최근 4주 분율은 16주 10.1명, 17주 6.9명, 18주 8.1명, 19주 6.9명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최근 3주간 2% 안팎으로 낮아졌으며 대부분 B형이다.이번 절기 유행은 겨울과 봄 두 차례 유행하는 연례 양상을 보였다. 유행 시작과 정점은 전년보다 1~2개월 빨랐고, 전체 유행 기간은 31주로 전년보다 52026.05.14 14:44
질병관리청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A조)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 진행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멕시코에서는 홍역이 지속 유행 중이다. 2026년 현재까지 3만4176명이 발생해 전년보다 늘었고, 미국에서도 올해 1792명이 확진됐다. A형간염은 멕시코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뎅기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2026.05.06 11:28
질병관리청은 2026년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남성 청소년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HPV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PV 백신은 남성 감염으로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예방한다. 이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37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47개국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접종을 진행 중이다. 접종 대상자는 표준 일정에2026.02.25 17:50
함양군 보건소는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유식 시기에 필요한 우수 먹거리를 지원해 영아의 균형 잡힌 식생활 형성을 돕고 초기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 사이에 태어난 생후 5~12개월 영아다. 영아 1인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6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다만 주거·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자부담이 면제된다. 바우처는 ‘e경남몰’ 내 전용관에서 도내 농·축·수산물과 이유식용 가공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2026.02.25 17:47
부산 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암 예방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구민들의 암 조기 발견을 돕고 예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암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암 관련 건강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교필 중구보건소장과 조홍재 부산지역암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2026.02.25 17:45
충청북도는 목돈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비 후불제 지원 대상을 내달 3일부터 도내 35개 요양병원으로 전면 확대한다. 의료비 후불제는 지난 24일 기준 누적 신청자가 2718명, 신청 금액은 74억여 원을 기록하며 충북의 대표적인 의료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그동안 6개 공립요양병원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요양병원 지원 사업은 이번 확대를 통해 도내 모든 요양병원으로 넓어진다. 요양병원에 입원한 중증 질환자들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큰 부담이 되었던 간병비 등 치료에 따르는 비용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암이나 심뇌혈관 질환, 인공관절 수술 등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실2026.02.25 17:45
경남 밀양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에 집중됐던 기존 지원에서 벗어나 치료비 부담이 컸던 60세 미만 저소득층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60세 미만(1967년 이후 출생자)이다.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치과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의 90%를 시에서 지원하고 본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