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12:18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의 응모기간을 4주 연장하고, 시화 부문의 응모 자격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응모 기간은 9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3주간이다. 극복수기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시화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1인 1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시화 부문은 원본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이번 연장은 최근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온라인 접수가 약 5주간 제한된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심사는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2025.11.19 10:28
충북 영동군이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 마을의 건강지도자 44명과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에는 올해 군 전역에서 27개 팀, 총 402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건강지도자 46명이 각 마을에서 자율운동을 주도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간담회에서는 사업 운영 현황과 건강행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특히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2025.11.19 10:27
태백시 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를 주민봉사작업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구문소동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에게 반려식물과 공예 재료를 제공해 식물을 돌보고 공예 작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7개월간의 과정을 운영했다.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화분 30점과 공예 작품 150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식물에 담긴 정성이 느껴져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창근 동장은 “반려2025.11.19 10:24
울산시는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시의회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아동 보호 의식 확산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산광역시청소년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을 함께했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아동학대 조사와 상담·보호 활동에 공헌한 공무원 및 상담원 11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채색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이 긍정적 훈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긍정 양육은 부모와 자녀 간2025.11.18 12:27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8~19일 서울에서 ‘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람,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 관점에서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 동물, 환경, 식품 등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다분야 협력과 통합 대응이 필수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원헬스 기반 항생제 내성 극복 전략, 전파 연구, 최신 대응 기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 등 총 5개의 세션을 진행한다.첫째 날에는 WHO, IVI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2025.11.18 11:35
질병관리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예방 가능한 위협으로,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갖춘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슬로건과 홍보물을 통해 실천 의지를 강조한다. 국민 대상 슬로건은 “항생제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입니다!”, “좋은 줄 알고 자주 먹은 항생제, 의사도 약도 당신을2025.11.18 11:02
강진군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생생건강데이와 연계해 마량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뿐 아니라 금연, 절주, 건강식단, 운동 실천 등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이 함께 운영됐다.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꾸준한 자가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역 건강취약계층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2025.11.18 11:00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진료 환자 7,851명을 기록하며 지역 소아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관내 3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모델이다. 평일 주간·야간(23시), 주말·공휴일(18시)까지 진료가 이어져 야간 진료 공백 해결이 가능해졌다.특히 의료취약시간대에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멀리 응급실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가까운 의원에서 전문 진료가 가능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었다는 평가다.구미시는 의료기관2025.11.18 10:59
춘천시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2025년 노인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이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이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사우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됐으며, 총 24곳 경로당에서 338명이 참여했다. 기초건강측정, 근력·균형 강화운동, 영양 교육, 치매 인지검사 등 근감소증 예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사전·사후 평가 결과가 모두 확보된 139명에 대한 분석에서는 참여자의 84% 이상이 신체기능이 유지되거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이번 결과가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모델의 실효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또 한림성심대2025.11.18 10:57
상주시 보건소가 지난 14일 화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인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행사는 심리전문가의 상담과 국악 공연을 결합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민 상호 간 소통을 촉진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최근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악의 편안한 선율과 치유 프로그램이 복합된 이번 행사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화동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삶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2025.11.18 10:54
삼척시보건소가 오는 11월 2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 알레르기프리 숲속 힐링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며,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팀과 가톨릭관동대학교 협력팀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참여 아동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알레르기 예방 이해, 아토피 관리법, OX 퀴즈 등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캠프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운영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2025.11.14 10:48
아산시보건소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엄마모임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부모 역할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각 5주간씩 총 4회 운영됐다.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아기 알아가기, 이유식 및 영양 교육, 응급처치와 구강관리, 음악·책을 활용한 소통, 베이비 마사지 및 지역사회 자원 안내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엄마로서 역할을 배웠다”, “양육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래 부모 간 교류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지지망2025.11.14 10:46
남양주시는 올해 5월부터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해 온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이 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그리기, 창작 활동,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미술관 관람과 전시 참여가 연계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예술 감상에서 창작까지 경험을 확장했다.어르신들은 팝아트 자화상, 가면 만들기, 타피스트리 직조 등 개성을 담은 작품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예술로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10월 말부터 보건소 2곳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