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21:11
상급종합병원이 최근 3년간 외래와 입원 진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필요 이상으로 비급여 진료를 제공하며 거둔 금액이 2조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민간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러한 경향이 집중적으로 확인돼, 중증·필수의료를 담당해야 할 상급병원의 역할이 수익 중심으로 왜곡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외래 진료에서 발생한 과도한 비급여 진료비는 약 1조2647억원, 입원 진료에서는 약 1조9억원으로, 총 2조2656억원에 달하는 것으2025.12.17 20:37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규제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을 둘러싸고 국회와 의료계, 산업계 간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법안은 비대면진료 중개업자를 약사법상 의약품 도매상 허가 결격사유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으로,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관여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안을 둘러싼 논쟁은 크게 “환자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주장과 “특정 산업을 겨냥한 과도한 사전 규제”라는 반론으로 갈린다.입법 찬성 측 “환자 안전 위한 장치”입법에 찬성하는 측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진료 중개를 넘어 약 배송과 유통까지 연결될 경우, 특정 약국으로 처방이 쏠리거나 리베이2025.12.17 10:21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에서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된 지원 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축하 행사의 주인공은 회기동에 거주하는 양영준, 김운자 부부로,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자연분만으로 일곱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의 부담이 개인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2025.12.17 10:19
강북구 보건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및 주기 검진 주민들에게 연간 스케줄러와 탁상 달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민들이 건강 관리 실천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새롭게 제작된 스케줄러와 탁상 달력은 하루 일정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한 해 동안의 건강 목표를 기록하고 한눈에 계획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달력과 스케줄러는 2026년 1월까지 제공될 예정이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배부는 자동 종료된다.대사증후군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검진 전 금식은 필수이며 사2025.12.16 13:55
청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육·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12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열렸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첫 순서인 1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을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2부 돌봄품앗이 운영 교육에서는 활동가들이 품앗이 활동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돌봄품앗이의 가치와 이해, 그룹 신청 절차, 활동 운영 방법, 안2025.12.16 13:37
이천시치매안심센터가 올해 12월, 지역사회 내 5곳의 기관 및 사업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롭게 지정하며 치매 안전망 구축을 한 단계 더 강화했다고 오늘 밝혔다.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해당 법인이나 단체의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신규 지정 외에도 치매안심가맹점 37개소, 치매극복선도학교 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이천시남부노인2025.12.15 11:17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 및 돌봄 공간인 ‘인천 아이사랑꿈터(이하 꿈터)’의 올해 이용자가 3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2020년 운영을 시작한 꿈터는 첫해 3천 7백 명이었던 이용자 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여, 2025년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3개소가 조성되고 있다.꿈터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총 3개 타임(각 2시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단순한 놀이공간 제공을 넘어 가정 양육의 질2025.12.15 11:13
부산 동래구가 지난 10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 '위(We)로·봇'의 2025년 4차년도 사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2022년 1차년도를 시작으로 확대 운영되어 온 '위(We)로·봇' 사업의 4차년도 전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사업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최근 1년간 사업 추진 결과 및 참여 현황 보고,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매칭되어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돌봄 대상자와 봉사2025.12.15 11:09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 59.5%를 기록하며 전년도 52.8% 대비 6.7%p 크게 향상되었다고 오늘 밝혔다.울주군의 이번 걷기실천율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2030년 국가목표인 50.0%와 전국 중앙값인 48.6%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전국 중앙값보다 10.9%p 높은 수준이다.울주군의 걷기실천율은 2021년 33.8%, 2022년 36.6%, 2023년 43.8%, 지난해 52.8%, 올해 59.5% 등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걷기 활성화를 위한 통합 전략 효과울주군은 과거 지역별 걷기실천율 격차가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2025.12.15 11:03
천안시보건소가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치과 의료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시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치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치과 치료 수요와 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지원 범위를 넓히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천안시는 지역 내 치과 병·의원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임플란트 및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노인 임플란트 의료비 지원은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보험과 연계하여 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총 2개까지 지원한다.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2025.12.12 11:07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 및 입원 원인 질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만성질환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치료와 관리 비용이 높아 개인과 사회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손상은 10~40대 사망 원인 1위이자 입원 주요 원인으로, 조기사망과 생산성 손실 등 간접 비용을 포함하면 경제적 부담이 큰 건강 문제로 꼽힌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질환 예방관2025.12.12 10:38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인공지능(AI) 남용에 따른 건강정보 오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가이드라인의 핵심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건강정보와 구체적 사례를 포함해 국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권장사항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AI로 제작된 건강정보 콘텐츠는 전문가 설명과 유사한 표현, 얼굴·음성 합성 등을 활용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도 전문가 의견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은 건강정보 콘텐츠 제작 시 광고 등 이해관계와 함께 ‘AI 생성 여부’를 명시하도록 권고하고, 이용 시 AI 생성 정보2025.12.11 13:37
영덕군보건소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조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영양 플러스 사업'은 월 2회 보충 식품 제공, 영양 교육, 가정 방문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이번에 진행된 조리 교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테마의 컵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영양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가자들은 산타와 루돌프 모양의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었으며,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키트를 별도로 제공받았다.특히 이번 실습은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