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17:10
지난 4월 24일부터 개정 담배사업법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도 기존 담배와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전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강 보호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계도 및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기존 담배사업법은 연초(煙草) 잎을 원료로 만든 제품만 담배로 규정해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는 법적 규제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최근 합성니코틴 제품에서도 유해 성분과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건강 위해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담배의 정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이번 개정으로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는 담뱃갑 경고문구·경고 그림 표시, 온라인·비대면 판매 금지, 금연구역 내2026.06.02 16:41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우간다를 중심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번지는 가운데 포항시가 시민과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DR콩고·우간다·남수단·에티오피아·르완다 등 5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를 열고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 방지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범부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환자나 동물의 혈액·체액 접촉으로 전파되는 제1급 감염병이다. 발열·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의 증상2026.06.02 16:39
보건복지부가 현재 등록기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작성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온라인으로도 등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관련 법령 정비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6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를 열고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의 2026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2024년 12월 760개에서 2025년 12월 819개로 늘렸고, 연명의료결정제도 수행 의료기관도 468개에서 513개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4만9954건 지원했으며, 2025년 6월부터는2026.06.01 17:03
인천 연수구가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 수도권 일대에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대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러브버그는 독성이나 공격성이 없고 유기물 분해와 수분 매개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지만, 대량 발생 시 보행 불편과 혐오감을 유발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연수구의 경우 관련 민원이 2024년 11건에서 2025년 90건으로 1년 새 8배 이상 급증했다. 계양·부평 등 북부 산지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 사례가 이어지면서 선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연수구는 환경보전과를 중심으로 공원녹지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계 부서 협업2026.06.01 17:00
목포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병원 이용을 돕는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사업'을 6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노인부부세대가 늘고, 보호자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도 잦아지고 있다. 목포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지원 대상과 범위를 대폭 넓혔다.가장 큰 변화는 지원 연령 하향이다.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범위도 기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관내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주민등록상 동거 가족이 없는 경우에 한정했던 것을 노2026.06.01 16:47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관내 흡연자와 흡연자 가족을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모발 니코틴 검사는 머리카락에 쌓인 니코틴 수치를 측정해 최근 수개월간의 흡연 및 간접흡연 노출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흡연자 본인뿐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의 간접흡연 노출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금연 실천의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금연클리닉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직·간접흡연의 위해성을 다시 확인하고 금연 실천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순창군보건의료원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상담2026.06.01 16:44
거제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전국적으로 임산부 의료비 부담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거제시는 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질병코드를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직접 관련 없는 진료비와 병실 입원료, 환자 특식, 제증명 비용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직접 찾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낼 수 있다. 구비서류는 거제시보건소 홈페이지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2026.05.22 11:26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는 시기를 예측하고 미리 방제에 나서는 데이터 기반 방역이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도 현실화하고 있다. 천안시가 이 방식을 본격 가동했다.천안시는 최근 3년간의 위생해충 발생신고 데이터와 시 전역에 설치된 원격모기감시장비의 포집 데이터를 지난 3월부터 분석해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원격모기감시장비는 모기를 자동으로 포집하고 개체 수를 계측해 지역별 해충 발생 동향과 증감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디지털 지도에 시각화·통계화해 감염병 매개체의 주요 발생지와 유충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두 시스템을 연계해 시2026.05.22 10:56
지역 보건소와 의과대학이 공공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연수구보건소는 5월 20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욱진)과 지역사회 공공보건 의료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맞춰 양 기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보건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료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필요에 따라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자문도 수행한다.강길원 연수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2026.05.22 10:53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올해 초 시행해 주민 호응을 얻었던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5월 재개한다.검진은 5월 26일 진부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 27일 평창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각각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출장 검진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9회 진행한 1차 일정에 이어 사업을 이어가는 차원이다.검진 항목은 동맥경화도(CAVI)·혈관 협착도(ABI) 측정을 통한 동맥경화 검사, X선 촬영을 통한 골밀도 검사, 국가건강검진(일반 검진 및 암 검진)으로 구성된다. 동맥경화·골밀도 검진은 평창군 거주 만 40~80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건강검진은 주소지와 관계2026.05.22 10:41
병원 기록 하나 없이 자라는 아이가 있다면 무엇을 의미할까. 홍천군이 이 질문에서 출발해 위기 영유아 선제 발굴에 나선다.홍천군은 7월 10일까지 관내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등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아동의 건강과 양육 환경을 직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기존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0~18세 위기 아동을 폭넓게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올해 2~3분기에는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6세 이하 아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더 이른 시기에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각2026.05.22 10:38
아산시보건소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2차 국가암 이동검진을 6월 실시한다. 올해 3월 1차 이동검진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검진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암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중 만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각 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일정은 선장보건지소(6월 10일), 음봉보건지소(6월 11일), 인주보건지소(6월 12일), 도고2026.05.22 10:34
말라리아 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파주시가 모기 방제와 예방 홍보를 동시에 잡는 방식으로 감염병 선제 대응에 나섰다.파주시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를 직접 포집하는 '끈끈이 현수막'을 2024~2025년 말라리아 환자 추정 감염지 인근 축사 31개소와 공원 23개소 등 총 54곳에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친환경 끈끈이 약품을 발라 모기 등 해충이 달라붙어 제거되도록 했으며, 말라리아 예방수칙 안내 문구도 함께 담았다.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긴팔·긴 바지 착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