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12:07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387570)가 오는 28일부터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중남미 소화기학회 ‘SPED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SPED(범미소화기질환주간)는 중남미 전역의 소화기내과 의료진과 전문가 2천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39회째 글로벌 학술 행사다. 파인메딕스는 페루 유통 파트너사 AW메디컬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조직 채취용 ‘클리어팁’ ESD용 일회용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 등 주력 제품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특히 28일과 30일에는 페루 의학계 KOL인 구스타보 키시모토 박사가 직접 연단에 올라, ‘클리어컷 나이프 H타입’의 임상적 유효성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해당 제품은 시술 중2025.08.21 11:58
코어라인소프트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총 220억 원 규모의 의료 AI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과제명은 ‘의료품질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다기관 멀티모달 기반 모델 구축 및 의료서비스 지원 플랫폼 개발’로, 영상·문서·음성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범용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아산병원이 총괄을 맡고, 코어라인소프트를 포함한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동 연구다. 주요 참여 기관에는 네이버클라우드, 퍼블릭에이아이, 이모코그, 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KAIST, 울산대 등이 포함됐다.양동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범용 의료 AI는 진료 환경의 효율성과 형평2025.08.21 11:53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2025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20일 성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약대생에게 제약업계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방향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선발된 15명의 약대생이 8주간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를 중심으로 마케팅 이론 교육, 약국 디테일링 실습, POSM(판매촉진물) 머천다이징 활동, 기업 내 부서 교육, 프로젝트 발표 등을 수행했다.특히 켄뷰 임직원 및 현직 약사들과의 릴레이 멘토링 세션은 진로 고민을 나누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2025.08.21 11:48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이비인후과(ENT) 전용 유니트체어 ‘DCC-5’, ‘DCC-3’에 대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출시한 ENT 진료대 ‘DCU-8000’, ‘DCU-4000’에 이어 진료의자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진료대와 의자를 아우르는 ENT 토탈 솔루션을 갖추며 제품 설치와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고, 의료기관에 보다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DCC-5’와 ‘DCC-3’는 인체공학적 바디 서포트 디자인으로 환자의 편안함을 높였고, 좌우 회전 시트와 락버튼 기능으로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과 안전성도 개선했다. 유지 보수를 쉽게 하기 위2025.08.21 11:4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사내 보안 문화 강화를 위한 새로운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개개인이 보안 주체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회사 측은 국가핵심기술 및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술·물리·관리 전 영역에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기술적 측면에선 24시간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는 관제센터와 다층 방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물리적 보안으로는 출입 통제, 기기 반입·반출 관리, 보안 검색 등을 엄격히 적용하며, 내년부터는 업계 중 처음으로 보안용지 시스템을2025.08.21 11:38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21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FDA 승인으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를 앞세워 세계적인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7월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데 이어,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세르프는 양사 합병 이후 선보인 첫 제품으로, 6.78MHz에 2MHz를 추가한 듀얼 주파수 방식과 3단계 깊이 조절 기능을 갖췄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스파이더 패턴' 기술을 적용해 1회 시술 범위를 넓혔으며, 내장 쿨링 시스템으로 별도 마취 없이 시술 가능하다2025.08.21 10:02
김대수·한태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팀과 허근 경북대 교수팀이 혈액 내 엑소좀에 포함된 마이크로RNA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간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혈액검사(AFP)의 한계를 극복하며, 초기 간암까지 95~100%의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AI 모델이다.간암은 전 세계 사망률이 높고 국내에서는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지만, 조기 발견 시 절제 수술, 간이식 등 치료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 그러나 기존 AFP 검사는 간경변 등 다른 간질환에서도 수치가 상승해 위양성 문제를 안고 있다.연구팀은 간암이 진행되는 동물모델과 실제 환자 혈액을 분석해, 간암 환자2025.08.20 12:41
제이앤피메디는 20일,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와 인허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박상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규모 다국가 임상시험과 복잡한 규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박상미 전무는 숙명여대 약학과 출신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및 CRO에서 25년 이상 임상 개발, 데이터 관리, 인허가 대응, 품질 및 약물감시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해왔다.특히 미국, 유럽, 일본, 호주, 중국 등 다국적 규제 환경 아래 Pre-IND 미팅부터 글로벌 3상, Pre-NDA까지 복잡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희귀의약품과 First-in-Class 제품을 포함한 임상과 품2025.08.20 12:39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태국 유통기업 유니파이케미컬(Unify Chemical)과 체중 관리 펩타이드 원료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00억 원, 기간은 3년이다.이번 계약으로 케어젠은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코글루타이드는 케어젠이 독자 개발한 GLP-1 및 IGF-1 이중 작용제다.태국은 전체 성인의 약 42%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정도로 관련 시장 수요가 높다. 정부도 비만 예방 정책과 건강 캠페인을 확대 중이다. 이에 따라 코글루타이드는 체지방 중심 감량, 근육 손실 최소화,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갖춘 차세대 대사질환2025.08.20 12:36
푸디스트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천호엔케어와 손잡고 ‘케어푸드’ 음료 브랜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능성 원료가 들어간 과채음료 2종 출시를 시작으로, 3조 원 규모로 성장 중인 국내 케어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케어푸드는 고령자, 환자, 어린이 등 특정 영양이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식품을 말한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전문성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병원·요양원·어린이집·학교 등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시장 반응을 살핀 후 일반 소비자 대상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첫 제품은 비타민,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과채 음료 2종이다. 맛과 영양은 물론 섭취2025.08.20 12:32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미국 특허청(USPTO)에서 AI 기반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뇌혈관 질환 학습 장치, 검출 장치, 학습 및 검출 방법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포함한다. 3D TOF MRA 영상 기반 CNN과 RNN을 결합한 다단계 병변 탐지 기술이 주축이다.제이엘케이는 공간 특성부터 프레임 간 특성, 병변 특성을 순차적으로 학습·탐지하는 방식으로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CNN과 RNN이 결합된 복합 신경망 아키텍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해 미국 내 유사 기술 대비 우위를 갖췄다.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국내 의료기관을 중2025.08.20 12:22
동아제약이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20일 선보였다고 밝혔다.몸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이 느려 여드름이 잘 발생한다. 특히 가슴과 등처럼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 생기기 쉽고, 치료가 늦으면 착색이나 흉터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애크린 외용액은 살리실산 2%를 주성분으로 각질 제거와 여드름균 증식 억제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니코틴산아미드, 피부 재생을 돕는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이 포함됐다.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분사되는 역립 분사 방식을 적용해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하루 2회, 아침과 저2025.08.20 12:1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R&D 센터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이하 IDC)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 해결과 의료·건강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국민 체감형 연구사업이다. 정부는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기술 선도, 복지 개선, 필수의료 혁신을 5대 핵심 과제로 정했다.IDC는 ‘감염병 대유행 대응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과제에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울대 의대가 주관하고 연세대, IDC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4년 6개월간 총 127억500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