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12:10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의 자회사 휴이노에임은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소프트웨어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부여된다. 지정된 제품은 인허가 과정에서 우선심사, 맞춤형 기술 상담, 신속 허가 등의 지원을 받는다.바이탈 피카소는 일반병동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예측한다. 중증 악화 전 초기 이상 징후를 포착해 의료진의 대응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과 치료 관리에2025.10.20 12:01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041920)가 오는 27일 사우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에 참가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고급형 심장충격기 등 주요 응급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사우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이번 행사는 메디아나가 사우디 식품의약청(SFDA)으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 A15·A16과 고급형 심장충격기 D100·D700 인증을 받은 후 처음 참여하는 행사다. 메디아나는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 환경에 맞는 솔루션 시연과 의료기관, 조달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브랜드 신뢰와 영업망을 강화할 계획이다.A15·A16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이며,2025.10.20 11:59
GC녹십자엠에스가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GC Fit 혈당측정기(GGP-100)’를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GC Fit’은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로, 사용자의 일상에 맞춘 편리함을 강조한다.이번 신제품은 손끝 모세혈을 이용하는 혈당측정기로, 국제 표준 ISO 15197을 충족하며 적혈구 용적률 보정 기능을 탑재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포도당 탈수소효소 기반 방식에서 발생하는 자일로스 간섭 문제를 개선해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자일로스 투여 시 생길 수 있는 측정 오류를 줄여준다.GC녹십자메디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GC Fit’은 기존 모델 대비 정확성과 경제성을 강화했다. 이에2025.10.20 11:50
일동제약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일본 최대 건강식품 원료 박람회 ‘Hi Japan 2025’에 참가해 기능성 소재와 사업 역량을 알렸다고 밝혔다.‘Hi Japan’은 건강기능식품과 원료 분야에서 일본 최대 규모 박람회로, 올해는 650여 개 해외 업체가 참가해 도쿄 빅사이트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원료와 4중 코팅 기술 등 원천 기술을 선보였다. 또, 위탁개발생산(CDMO)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역량도 함께 강조했다.특히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모두 포함한 ‘PPP 유산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프리바이2025.10.20 11:44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추계 대한정형외과학회(KOA 2025)’에 참가해 골이식재와 인공관절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정형외과 학술단체로, 약 800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여한다. 매년 봄·가을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는 의료기기 업계와 학계가 최신 임상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행사다.셀루메드는 이번 학회에서 FDA 승인을 받은 정형외과용 골이식재 ‘라퓨젠 DBM’을 공개했다. 40%의 높은 DBM 함량으로 글로벌 수준의 골재생 효과를 구현하며,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사용 중이다. AI 기반 차세대 골2025.10.20 11:41
한국노바티스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사내 ‘유비무환(乳備無患)’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과 장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홍지형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강연을 통해 유방암 발생 현황, 주요 증상, 자가검진법과 함께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과 꾸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표도 배포해 자가 건강 점검을 독려했다.유방암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조기 유방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WHO는 2040년까지 매년 유방암 사망률을 2.5% 줄이는2025.10.20 11:39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리는 ‘오송바이오 2025’에 공식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가 주관하고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협력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술사업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 8개가 선정돼 참여한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시에서 첨단 세포배양 기술과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기관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팩토리’ 기술을 중심으로 맞춤형 생산라인 설계와 자동화, 유연한 생산 체계 및 높은 품질을 강조2025.10.20 11:36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업 베르티스은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작용기전 연구에서 자사 분석 플랫폼을 통해 핵심 분자 근거 확보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9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 2025)에서 HM17321을 포함한 비만신약 후보 3종의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중 베르티스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가 분석을 지원한 HM17321은 근육량 증가와 지방 감량을 병행하는 새로운 기전을 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PASS는 베르티스의 고성능 질량분석 인프라와 생물정보학 해석 역량을2025.10.20 11:26
딥바이오와 김정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병리 슬라이드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2025년 10월 8일자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IF 4.6)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초기 유방암 환자 125명의 H&E 염색 병리 슬라이드를 분석해, 재발 위험도를 저·중·고 위험군으로 분류하는 딥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이 모델은 유전자 발현 검사(Oncotype DX)와 비교해 패치 단위 기준 87.75% 일치율, 고위험군 예측 정확도 91.2%를 기록했다. 또한 병리학적 조직 등급과는 0.61의 상관계수를 보여 의미 있는 상관성을 입증했2025.10.20 09:51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스뉴트라는 지난달 15일 아미코젠과 협약식을 갖고 ‘루다’ 브랜드 제품 11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협력을 강화한다.출시된 11종 중 9종은 아미코젠에서 생산됐으며, 일부 제품은 국내 OEM 업체와 협업해 완성됐다. 앞서 8월 선보인 ‘마이365 효소’와 ‘마이 100억 라이브 비피락토’도 함께 시장에 나와 있다. 9월 내 나머지 제품 입고가 완료돼 전체 라인업을 갖췄다.대표 제품 ‘마이365 효소’에는 아미코젠이 개발한 곡물발효효소 제조공정 특허(특허 제10-1855125호)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위장 내 환경에서도 주요 효소의 활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효소2025.10.17 12:30
제약 자동화 검사장비 기업 엔클로니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CIPM 2025 (Autumn)’에 참가해 핵심 장비인 정제·캡슐 외관 검사기 ‘Planet E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CIPM(China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Machinery Exposition)은 중국을 대표하는 제약기계 전문 전시회로, 제약사와 장비업체, 솔루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장이다. 엔클로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장 시연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Planet EV는 정제와 캡슐을 360도 다각도로 분석해 결함을 자동 판별하는 머신비전 기반 장비다. 미세한 이물, 파손, 변색 등을 동2025.10.17 12:27
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자사의 자궁경부암 AI 진단 솔루션 ‘miLab™ CER’에 대해 필리핀 규제당국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 인허가 사례로, 노을은 이번 승인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miLab CER은 저비용으로 대형 장비 수준의 진단 성능을 구현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이다. 현지 공급 계약도 이미 체결된 상태로, 회사는 하반기 중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 출고를 앞두고 있다.노을은 miLab CER에 이어 혈액 검사용 ‘miLab CBC’의 선진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두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와2025.10.17 12:08
한국릴리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조기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 치료 과정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Flight with Verzenio’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이 치료 여정을 마라톤 트랙으로 표현한 공간에서 퀴즈와 응원 메시지 작성에 참여하며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은 수술 후 1~2년 내 재발 위험이 높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 여성 환자가 많아 조기 치료와 빠른 사회 복귀가 필요하다.한국릴리는 행사 기간 핑크리본 사원증 목걸이를 착용하며 유방암 인식을 확산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지지했다.권미라 항암사업부 전무는 “2년간의 치료가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