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15:38
큐리언트가 CDK7 저해 항암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유방암 임상 2상 파트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이번 임상은 호르몬수용체 양성·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유방암 환자 가운데 기존 표준치료인 CDK4/6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 1상에서 확인된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바탕으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억제제(SERD)인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와 모카시클립을 병용 투여해 실질적인 항암 효능을 검증한다.모카시클립은 암세포 분열의 핵심 스위치 역할을 하는 CDK1·2·4·6 단백질을 총괄 제어하는 마스터 조절자(Master Regulator) CDK7을 저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2026.06.02 15:30
페니트리움바이오가 항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itrium)'의 전립선암 임상 1상을 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작한다.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시험 의뢰자를 맡으며,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가 임상시험책임자(PI)로 참여한다. 이번 임상은 페니트리움의 인체 내 안전성을 평가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정상화하는 기전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페니트리움은 암세포에 직접 독성을 가하는 기존 항암제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암세포 주변에서 시멘트처럼 굳어진 병리적 구조(Soil)를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메커니즘을 갖춘 비세포독성 기전의 항암제다. 이번 임상에서 가장 많은 약물을 투여2026.06.02 10:32
치과용 지르코니아 전문 제조기업 유앤씨인터내셔널(대표 유수권)이 미국 올온엑스(All-on-X) 지르코니아 디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치과 소재 기업들이 경쟁하는 북미 시장에서 이룬 성과로, 유앤씨인터내셔널은 덴츠플라이 시로나(Dentsply Sirona)에 이어 주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회사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미국 하이엔드 치과 장비·소재 유통사인 주블러 USA(Zubler USA)와 협업해 선보인 ‘3:45 지르코니아’ 시리즈를 꼽았다. 해당 제품은 고속 소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짧은 소결 시간에도 보철물의 변형과 파절 가능성을 최소화2026.06.01 13:32
췌장암 치료제 개발 경쟁이 글로벌 종양학계에서 가속화하는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자사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후속 임상 전략을 구체화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속 임상 개발 로드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 2026 연례 학회에 초록 접수를 마쳤으며, 유효성·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종양학계에 후속 임상 개발 방향을 제시할 준비에 착수했다.이번 ESMO 2026 발표의 주저자는 미국 노스웰 헬스 암연구소 소속이자 본 임상 총괄 책임자인 닥터 킹(Dr. King)이 맡는다. 회사는 앞서 ESMO 2025에서 PBP1510의 PAUF 표적 기전과 초기 임상2026.05.29 10:45
SCL사이언스의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 이노씰 플러스 DL(InnoSEAL Plus DL)이 식약처로부터 복강 내 수술 전반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변경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노씰 플러스 DL은 2025년 2월 식약처 4등급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료재료 급여 등재가 확정됐다. 그러나 적응증이 '복강 내 간절제술'로 좁게 한정돼 있어 유통망 확장의 장애 요인이 됐다. 이번 변경허가로 적응증이 복강 내 모든 연조직 수술로 전면 확대되면서 총판·대리점 계약 추진이 가능해졌다.이노씰 플러스 DL은 홍합 유래 자연모사기술을 적용한 키토산-카테콜 기반의 패드형 체내용 지혈제다. 혈액 응고인2026.05.26 16:01
의료기기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전자의무기록(EMR)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의료진이 환자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GE헬스케어 코리아와 의료 IT 전문기업 ACK는 5월 21일 ACK 본사에서 EMR 인터페이스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E헬스케어의 의료기술·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ACK의 EMR 인터페이스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의료기기 데이터를 통합·연계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1999년 설립된 ACK는 LIS 애플리케이션·의료장비 인터페이스 개발, 진단검사의학과 컨설팅 등 의료 IT2026.05.22 10:01
면역관문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이 임상 단계에서 주목할 만한 중간 결과를 확보했다.에스티큐브는 BTN1A1 타깃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 2026(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에스티큐브는 현재 BTN1A1 고발현(TPS≥50)이 확인된 3차 치료 이상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TAS-102(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베바시주맙을 병용하는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사전 스크리닝 결과 120명 중 78명, 약 65%에서 BTN1A1 고발현이 확인됐다. 전임상 단계에서 예상했던2026.05.22 09:57
세포치료제 임상 진입을 위한 제조·품질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프롬바이오가 원료 세포은행 장기 안정성 시험을 마쳤다.프롬바이오는 마티카바이오랩스와의 제조 위수탁 계약을 통해 구축한 마스터세포은행(MCB)과 제조용세포은행(WCB)에 대한 12개월 장기 안정성 시험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산된 세포은행 3개 로트(Lot)를 대상으로 장기 보관 환경에서 세포 특성 유지와 보관 안정성을 확인했다.이번 시험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기반 분화세포(dADSCs)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원료 세포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됐다.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제조·품질(CMC) 데이터를 축적했2026.05.22 09:44
기존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의 두경부암 1차 치료 반응률이 20% 안팎에 머무는 가운데, 티움바이오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 이보다 높은 수치를 중간 결과로 확인했다.티움바이오(KOSDAQ 321550)는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TU2218)과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병용투여 임상 2상 최신 중간 결과에 대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발표 초록이 공개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물을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초록에는 목표 환자 36명 중 효능 평가가 가능한 26명의 투약 결과 데이터가 포함됐다.핵심 결과는 1차 치료라인 환2026.05.21 10:29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내성 감염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씨젠이 이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유럽에 내놨다.씨젠은 다제내성균(MDRO) 검출을 위한 'Allplex™ MDRO Assay'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요건을 반영해 개발된 분자진단 솔루션으로, 의료관련감염(HAI)과 연관된 다제내성균 및 내성 유전자 검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이 제품은 실시간 멀티플렉스 PCR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다제내성 병원체와 내성 유전자를 하나의 검사로 동시에 검출한다. 배양 검사 결과 확인 이전 단계에서 1차 선별 검사로 활용해 감염 예방2026.05.20 10:54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인허가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국책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기반 혈액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노을은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국외 임상시험 지원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년간 총 22억원을 지원받아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글로벌 다기관 확증 임상을 추진하고, 미국 FDA 510(k)·유럽 CE-IVDR 인허가 확보에 속도를 낸다.이번 임상의 핵심은 다양한 인종과 의료 환경에서 일관된 성능을 입증하는 데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2026.05.20 09:33
말라리아는 2023년 한 해에만 약 2억6300만 명이 감염되고 62만 명이 목숨을 잃은 감염병이다. 사망자 대부분이 아프리카의 5세 미만 어린이인 만큼 어린이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진단법 개발이 시급한 과제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독일·덴마크·스위스·가봉·한국이 참여하는 타액 기반 말라리아 현장 진단제 개발 국제공동연구 'PROMISE(Point of care diagnosis of Malaria in Saliva samples)'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베른하르트 녹트 열대의학연구소(BNITM),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덴마크 VPCIR 생명공학, 스위스 FIND, 한국 진스랩이 함께한다. 이번 연구는 라이트재단으로부터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라이트재단은2026.05.19 14:27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와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엑소좀 기반 치료제가 첫 임상 결과를 내놓았다.브렉소젠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SID 2026)에서 아토피피부염 엑소좀 치료제 BRE-AD01의 작용 기전과 미국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BRE-AD01은 브렉소젠 고유 엑소좀 플랫폼 기술 BGPlatform™으로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다. 엑소좀 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주 BxC에 면역조절 기능을 강화하는 프라이밍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엑소좀을 원료로 한다. Th2 면역반응 조절과 JAK-STAT 신호전달 경로 억제를 통해 치료 효과를 발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