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12:24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2025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그룹 진입에 이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SDGBI는 UN SDGs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경제, 지배구조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지수다.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 특화된 ESG 전략을 자체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왔다.이번 평가에서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 도입, 의료기기 폐기물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온 보관 허가 제품과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과 자원 낭비를 줄였다.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뷰티플 프로미스2025.12.29 12:22
큐라클(365270)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네오스 헬스와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후보물질 ‘Rivasterat(CU06)’ 임상2b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Rivasterat은 혈관내피기능장애를 차단해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하는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일반명(INN)을 부여받았다. 임상2a상에서 경구용 신약 중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시네오스 헬스는 다수의 망막질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춘 CRO로, 이번 임상2b상 운영을 담당한다.큐라클은 내년 상반기 미국 FDA에 DME 임상2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2025.12.24 13:11
듀켐바이오 자회사 라디오디엔에스랩스가 활성혈전 영상 진단제 후보물질 ‘68Ga-GP-1’로 미국 특허를 최종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68Ga-GP-1은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심근경색 등 혈전에 의한 질환을 30분 내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PET 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이다. 기존 혈액검사나 영상검사로는 최근 형성된 활성혈전과 오래된 비활성혈전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이 후보물질은 혈전 생성 과정에서 활성화되는 GP IIb/IIIa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전신의 활성혈전만을 영상화할 수 있다. 특히 제조 시간이 30분으로 짧아 응급 의료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듀켐바이오는 전임상 시험에서2025.12.24 13:04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가 연말을 맞아 성남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예가원’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청소기, 치약, 수건, 칫솔 등 25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휴메딕스는 지난 3월 예가원과 정기 후원 협약을 맺고 매월 50만 원의 복지기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임직원과 입소자들이 함께하는 서울대공원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했다.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생필품 전달이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2025.12.24 13:02
AI 기반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다음달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주간에 참가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북미 중심의 파트너십 확대와 투자자 대상 IR을 본격화한다. 특히 같은 기간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6’에 참여해 핵심 기술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전 세계 투자자와 제약사 임원에게 직접 소개한다.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민간 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콘퍼런스로, 2026년 행사에는 12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로킷헬스케어는 이번 주간 동안 글로벌 유통·병원 채널 확대, 전2025.12.24 13:00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 ‘JLK-ICH’와 ‘JLK-UIA’가 2025년 제5차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조달청 예산을 통한 신속한 도입이 가능해졌다.제이엘케이는 이미 경기도의료원 안성·이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개별 병원 도입을 넘어 전국 공공병원 단위 확산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JLK-ICH는 비조영 CT(NCCT) 영상에서 두개내출혈을 탐지하고, JLK-UIA는 MRA 영상으로 뇌동맥류 여부를 분석한다. 응급 및 선별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진료 효율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2025.12.24 12:59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제약사와 6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2025년 하반기 누적 수주액은 38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계약 품목은 임상용 의약품 제조와 안정성 시험을 포함하며, 2027년 2월 완료 예정이다. 이후 장기 안정성 시험까지 이어져 추가 수주와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이후 글로벌 기업들은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CDMO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GMP 기준의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2025.12.24 12:57
일동제약그룹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K-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주관하며,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연간 7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헬스케어 소재와 제품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회사는 독자 기술로 장 건강, 피부 면역,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럽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 중이다.또한 미국2025.12.23 13:38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알지노믹스가 항암제 후보물질 ‘RZ-001’의 국제일반명(INN) 등재를 WHO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RZ-001은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의약품으로, 해당 기전과 구성 성분을 반영한 명칭이 될 예정이다. INN 제도는 동일 성분 의약품이 전 세계에서 일관된 이름으로 통용되도록 해 안전성과 정확한 식별을 보장하는 글로벌 표준 제도다. INN 확보 시 학술·규제·의료계에서 공식 성분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화와 라이선싱 협상에도 도움이 된다.알지노믹스는 이번 INN 신청을 계기로 RZ-001의 글로벌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RZ-001은 자사 RNA 편집 플랫폼 기술인 ‘RNA 치환효2025.12.23 13:34
노화·대사질환 전문 AI 기업 프로메디우스는 자사가 개발한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 Osteo Signal이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은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임상 현장에서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스테오 시그널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비급여로 시행될 수 있다.오스테오 시그널 AI는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를 통해 입력된 흉부 X-ray를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높음’ 또는 ‘낮음’으로 선별한다. 의료진은 이를 참고해 종합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존 흉부2025.12.23 13:24
뇌신경 질환 전문 AI 기업 휴런이 자사의 AI 기반 MRI 활용 파킨슨병 선별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AI 기반 MRI 선별 전략이 파킨슨병 진단 과정에서 고가의 PET 검사를 줄이면서 임상적·경제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한국과 미국 보건의료 환경을 대상으로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연세대와 휴런 연구진은 AI 기반 MRI 분석으로 중뇌 흑질 나이그로좀-1 영역 신호 손실을 탐지하고, 기존 임상 판단 중심 전략 및 PET 검사 전략과 비용-편익 분석 모델을 비교했다. 분석에는 AI 도입률, 사용 단가, PET 접근성 차이 등 다양한 현실적 시나리오가 반2025.12.23 12:51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2026년 초 미국 연골재생 치료 시장 조기 진입을 목표로 FDA의 Expanded Access Program(EAP, 동정적 사용)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회사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골재생 전임상 연구와 최초 인체 임상 데이터 등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으며, 미국 연골 분야 최고 전문의들과 안전성·유효성 근거, 환자군 정의, 기존 치료법 한계 등을 포함한 FDA 제출 전략을 구체화했다.EAP는 대체 치료 옵션이 없는 중증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제도로, 이번 추진을 통해 의료기기 및 치료 옵션 접근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향후 미국 시장 진입 과정에서 FDA와 상시 소통 및 우선 심사 기반을 마련한다.로2025.12.23 12:50
코어라인소프트가 하노이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에 AI 흉부 진단 플랫폼 AVIEW LCS Plus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GC&페니카 센터는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 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 병원·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과도 부합하는 프리미엄 검진센터다. 이번 계약은 국내 GC녹십자 강남·강북 센터에 이어 베트남 시장까지 진출한 사례로, 코어라인소프트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에 속도를 더했다.AVIEW LCS Plus는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까지 종합 분석이 가능하다. 병변 자동 검출 및 정량화, 3D 입체 시각화 리포트,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의료진 진단 정확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