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11:45
효소·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세포 성장과 단백질 발현에 최적화된 임시발현배지 CHOSpeed™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CHOSpeed™는 일시적 형질감염(Transient Transfection) 후 4일 만에 200 mg/L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기록하며, 기존 상용 배지 대비 약 160%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다. 단일클론항체(mAb) 농도도 빠르게 높여, 배양 기간을 단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또한, 발현이 어려웠던 이중항체(bsAb)와 난발현 단백질에서도 안정적인 발현 효율을 보여, 고객사가 보다 신속하게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미코젠은 이번 기술과 관련해 ‘임시발현용 배지 조성물’(출원번호2025.11.05 11:43
셀바스AI(108860)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체 진료과에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SELVAS MediVoice)’를 공급하고,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측은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병원 전면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AI는 부산백병원의 의료 데이터와 의료진 피드백을 기반으로 의료 특화 음성·언어모델을 고도화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AI 의료기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만으로 SOAP(증상·검사결과·진단·치료계획) 및 MIVT(사고현장·환자정보) 등 주요 의무기록 항목을 자동 추출하고 정리하는 것이다2025.11.05 11:39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지난 4일 청주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휴톡스)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천 바이오밸리 내 제3공장 증설 후 지역 고용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고용우수기업 선정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증가율과 안정성, 경영 건전성, 근로복지 환경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자 복지비 인센티브, 수출보험·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2025.11.05 11:26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SK이노베이션 E&S와 20년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머크는 SK이노베이션 E&S로부터 연간 약 2만1000MWh 규모, 총 16MW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공급 대상은 대전과 송도 생산시설로,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머크가 체결한 최장기 재생에너지 계약이다. 계약은 2027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사업장에서 전체 전력 수요의 약 75%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 머크는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80%, 탄소 배출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기후중립 운영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팀 예거 머크 라이프사2025.11.05 11:01
김종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 ㈜올쏘케어가 AI 기반 근골격계 질환 진단 보조 기기 ‘아나파PS’를 출시하고 디지털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아나파PS는 환자가 태블릿PC 안내에 따라 동작을 수행하면 AI가 어깨 관절 가동 범위와 근력을 자동으로 평가한다. 특히 2D 카메라로 근력을 측정하는 기술은 세계 처음이라는 병원측 설명이다. 환자가 음성으로 통증 점수와 증상을 입력하면 AI가 문진표를 작성하고, 관절운동범위와 근력 상태를 점수화해 EMR로 전송한다.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런칭 기념 설명회에서 강원경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올쏘케어가 의료진과 환자의2025.11.04 12:47
한국로슈진단은 혈액병리 진단 신기술인 VENTANA Kappa and Lambda Dual ISH mRNA Probe Cocktail(벤타나 카파람다)이 최근 보험 급여 대상으로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급여 결정은 기존 SISH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히 적용돼, 제품의 임상적 혁신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벤타나 카파람다는 이중 염색 기반 혈액 병리 제품으로, 하나의 슬라이드에서 Kappa와 Lambda 경쇄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초민감 ISH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B세포 림프종 환자 또는 의심 환자에서 높은 민감도의 클론성 분석이 가능하며, 기존 진단법의 한계를 보완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지난달 30~31일 열린 2025 대한2025.11.04 12:41
글로벌 T세포 면역치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은 오는 12월 6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제67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NT-I7(efineptakin alfa) 기반 CAR-T 병용요법 연구 2건이 각각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구두 발표는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CAR-T 병용 임상(NIT-112) 연구 결과다. 발표에서는 CAR-T 치료 후 면역세포 회복과 항종양 반응 지속성을 강화하는 전략과 기존 치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한다. 워싱턴대학교의 Dr. Zachary Crees가 발표를 진행한다.포스터 발표는 City of Hope Xiuli Wang 박사 연구팀의 전임상 동물 연구로, NT-I7과 덱사메타손을2025.11.04 12:3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공시 기준 누적 수주액 5조5193억원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액(5조4035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최대 연간 수주 실적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는 이날 유럽 제약사와 약 275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총 8건의 신규 및 증액 계약을 확보했다. 1월 2조원대 계약과 9월 미국 제약사 1조8000억원 계약에 이어 글로벌 주요 고객사로부터 연이어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검증된 생산능력과 품질 역량으로 누적 수주액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5공장은 18만L 규모로 1~2025.11.04 12:30
다발골수종 환자의 진단과 모니터링 정밀도를 높이는 새로운 혈액 분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미세 잔존 질환(MRD)과 조기 재발 신호를 수개월 앞서 탐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내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채효진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Hevylite(HLC) assay와 ‘HLC Pair Suppression’ 개념을 활용하면 기존 Freelite(FLC)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변화도 포착할 수 있으며, 완전관해(CR) 환자에서도 조기 재발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gG kappa형 환자에서 IgG lambda HLC 억제 현상은 재발 가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로 활용된다.또한 Thermo Fisher Scientific의 질량분석 EXENT2025.11.04 11:55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30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적인 제약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한국관(Korea Pavilion) 주요 CDMO 기업으로 참가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독자 스마트 바이오 생산 플랫폼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와 차세대 생산 기술, 설비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전시 기간 유럽·중동 제약사와 글로벌 투자사, 신규 파트너십 후보 등 다수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ALITA 플랫폼은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 자동화와 싱글유즈 설비를 결합해 유럽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회사는 15만4000리터 규모2025.11.04 11:50
지씨셀은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발표는 12월 8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는다.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IL-15 발현을 통해 체내 지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총 4개 용량 단계 중 2개 저용량 단계에서 7명의 환자가 등록됐으며, 평균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들로 구성됐다.2025.11.04 10:33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제92회 패컬티 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계 최신 임상 트렌드와 디지털 수술 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미니 학술행사로, 각 분야 임상가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연자로는 하석민 강남역 젊어지는치과 대표원장이 초청돼 ‘시니올 임플란트 가이드를 이용한 전악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 원장은 대한시니어치과학회의 인증을 받은 ‘시니올 임플란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령 환자를 위한 디지털 플래닝과 가이드 디자인, 당일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즉시 로딩을 포함한 전악 수복의 실제 임상 프로세스를 심도 있게2025.11.03 15:28
AI 기반 탈모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아프스(AFS,)가 프랑스의 HSC(HSC)사와 프랑스 및 벨기에 지역에 대한 3년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아프스의 혁신적인 AI 탈모 진단 시스템 ‘AFS 3D’를 유럽의 핵심 시장인 프랑스와 벨기에에 공급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최근 미국 애리조나 클리닉 설치에 이은 쾌거다. 이로써 아프스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동시에 진출하며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게 되었다.파트너사인 HSC는 프랑스 내에서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술 유통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아프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