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고주파 의료기기 ‘더 세르프(The XERF)’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를 넘겼다고 17일 밝혔다.‘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는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주파 솔루션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는 박신혜가 등장해 제품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웹과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20~4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브랜드 이미지와의 조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더 세르프’는 6.78MHz·2MHz 주파수와 쿨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술 목적에 맞게 사용 가능한 의
진매트릭스는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GMPV-12’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AI 기반 항원 재설계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GMPV-12는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항원을 AI 단백질 모델링 기술로 재설계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체내 T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 기전으로 작용하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의 자궁경부암 동물모델을 통해 항암 효과가 입증됐다.비임상 결과에 따르면 GMPV-12 투약군은 종양 성장이 억제됐고, 암세포에 반응하는 T세포 수치가 대조군보다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매트릭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진입을 준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자사의 IHC(면역조직화학염색) 기반 PAUF 진단 플랫폼 연구 결과가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Oncology에 실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췌장암에서 발현이 증가된 PAUF의 정량적 면역조직화학 분석과 그 예후적 의미(Quantitative immunohistochemistry analysis of 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expression in pancreatic cancer and its prognostic significance)”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했다.연구팀은 췌장암(PDAC) 조직에서 PAUF 발현 정도를 IHC 방식으로 분석해 임상적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
한국MSD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5)’에서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MV) 예방 치료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의 200일 연장 투여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따.심포지엄에는 호주 피터 맥캘럼 암센터와 로열 멜버른 병원의 감염내과 전문의 미셸 용(Michelle Yong)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동종조혈모세포이식(HSCT) 환자 대상의 프레비미스 리얼월드 분석과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총 7104명의 HSCT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얼월드 메타분석에서는, 프레비미스를 1차 예방제로 사용한 환자군이 100일 및 200일 시
마크로젠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 1단계에 선정돼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페놈데이터 기반 AI 생애 전주기 건강위험 예측 및 관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유전체, 임상, 생활습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별 합병증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4년간 최대 11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사업은 1단계 2년간 30억 원, 이후 2단계에서는 최종 선정된 1개 팀에 80억 원이 지원된다. 마크로젠과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Eyluxvi®(ALT-L9)’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아이럭스비는 알테오젠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에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7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을 받은 후 약 두 달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안과질환 치료에 쓰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2024년 연매출은 약 13조 원(95억 달러)에 달한다.이번 허가로 아이럭스비는 유럽 내에서 wAMD,
허벌라이프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건강기능식품 섭취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55%가 매일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섭취자는 80%에 달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평균(각각 43%, 73%)을 웃도는 수치다.주요 섭취 목적은 전반적인 건강·면역 관리(75%), 활력 및 집중력(32%), 소화 건강(25%) 등이다.하지만 올바른 제품 선택에 대한 자신감은 낮았다. “건기식을 제대로 고르고 있다”고 답한 국내 소비자는 18%에 불과했으며, 이는 아태 평균(51%)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비타민C처럼 널리 섭취되는 제품조차 일일 권장량을 모른다는 응답이 54%, 과다 섭취 시 영향 모른다는 응답은 78%에
생애주기별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 락피도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과 협업해 선보이는 신제품 ‘티니핑 건강 젤리’ 7종을 출시하고, 전국 다이소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점을 통해 락피도는 다이소 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하며, 합리적인 소비와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게 되었다.‘티니핑 건강 젤리’는 다이소 전용 어린이 건강식품으로 종합영양, 면역, 뼈 건강 등 7가지 주요 건강 고민을 고려해 맞춤 설계됐다. 제품별로 다양한 맛과 영양 성분을 담아 아이들의 일상 속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돕는다.제품 구성은 건강기능식품 5종(티니핑 비타스틱, 티니핑
바이오 벤처기업 ㈜카보엑스퍼트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차가디올’의 와디즈 앵콜 펀딩을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펀딩에서 소비자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차가디올’은 러시아산 차가버섯에서 극미량 존재하는 핵심 성분인 이노토디올을 고함량으로 담은 건강 보조 제품이다. 자사 특허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체내 흡수율을 개선했으며, 차가버섯 분말 제품과는 달리 고순도 유효 성분을 명확히 함유한 점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제품은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됐으며, 명절 시즌을 맞아 가족 건강을 위한 선물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번 펀딩에서는 일정 수량에 한해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 퓨쳐켐(220100)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 2상 일부 결과가 오는 10월 17~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세계 주요 종양학 학회 중 하나로, 매년 글로벌 항암제 개발 동향과 임상 성과가 발표되는 학술 행사다.FC705는 앞서 2024년 유럽핵의학회(EANM)에서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구두 발표한 데 이어, 이번 ESMO 포스터 발표로 두 번째 국제학회에 소개된다. 퓨쳐켐 측은 이번 발표가 FC705의 임상 가능성과 개발 진정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의 R&D 센터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이하 IDC)는 15일,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 기업 지오비스타와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GV-V213’의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IDC는 GV-V213의 세포주 개발과 연구용 세포은행(RCB) 구축을 담당한다. 세포주 개발은 신약 초기 단계에서 핵심적인 공정으로, 항체 유전자를 숙주 세포에 도입해 항체 단백질을 생산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 과정은 후속 생산성과 품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높은 기술 역량이 요구된다.GV-V213은 반려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한 개 IL-13 표적 항체 치료제로,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IL-
유비케어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부산 2025’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제품과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동형 X-ray ‘HnX-P1’과 DR 주요 모델 4종(CAREVIEW1800LE, HAD1717MC, A1717MCW, G1717CW)을 포함한 영상진단 장비 라인업이 공개된다. 모두 병·의원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장비들로, 실용성과 성능을 고려한 제품군이다.‘HnX-P1’은 환자 피폭선량을 낮추면서 영상 품질을 개선한 저선량·고화질 이동형 장비로, 무게를 줄여 휴대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DR 장비들은 영상 위치 조정 기능, 자동 스티칭 등 진료 효율을 고려한 기술을 적용했다.유비케어는 장
수젠텍(253840)은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뎅기열 진단 제품에 대한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체외진단 시장 중 하나로, 뎅기열은 해당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유행하는 주요 감염병 중 하나다.브라질에서는 2024년 들어 약 630만 건의 뎅기 의심 사례가 보고되며, 4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역대급 규모의 유행이 발생했다. WHO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돼 있으며, 이 중 뎅기가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진단 및 예방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수젠텍이 이번에 허가받은 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최근 미국 흉벽기형 수술 분야 권위자 3인을 서울 본사와 용인 공장으로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17일부터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세계흉벽질환학회 참석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엘앤케이바이오의 흉벽교정 제품 ‘팩투스’의 생산 과정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방문한 의료진은 John DiFiore 클리블랜드 클리닉 박사, Robert J. Obermeyer 버지니아 노퍽 어린이병원 박사, Mustafa H. Kabeer 오렌지카운티 어린이병원 박사로, 이들은 모두 ‘팩투스’를 실제 임상에 활용하고 있다. 세 의료진은 이번 방문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새로운 임플란트 및 수술기구 개발에 관한
케어젠(214370)은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원료 ‘디오베타이드(Deobetide)’와 ‘아디포린(Adiporin)’이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으로부터 Form-2 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성분은 인도 내 기존 규정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성분(Novel Ingredient)으로 분류되며, 이번 승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뉴트라슈티컬 제품에 사용 가능해졌다. 인도 현지 유통사 Akums를 통해 병원, 약국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공급될 예정이다.두 펩타이드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수용체 민감도 조절을 통해 혈당 흡수 기능에 영향을 주는 합성 펩타이드다. 인슐린 분비를 직접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저혈당 리스크를 낮췄으며, 일부 임상에
라메디텍은 레이저 홈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의 유통 채널을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렌탈 전문기업 현대렌탈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라메디텍은 현재 퓨라셀미인을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급 중이며, 앞으로는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 체험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유통 확대 제품은 퓨라셀미인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레제나’ 6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하드웨어와 화장품을 함께 구성해 사용자의 다양한 뷰티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렌탈서비스는 렌탈 인프라와 고객 응대 체계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업
AI 기반 노화·대사질환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인 프로메디우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민간 추천을 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프로메디우스는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약 11억40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프로메디우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흉부 X-ray 기반의 AI 의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AI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골다공증, 관상동맥 석회화, 생체 나이 등을 예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다.흉부 X
알피바이오(314140)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를 주요 성분으로 한 젤리스틱 제형의 시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제품은 노화 관련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는 NMN을 젤리 형태로 가공한 제품으로, 기존 정제나 필름 형태와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한 포에 NMN 50mg이 함유돼 있으며, 콜라겐 등 이너뷰티 관련 성분도 복합 배합돼 있다.알피바이오는 NMN의 특유의 쓴맛과 제형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맛 마스킹 기술과 자동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물 없이 섭취 가능한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NMN은 노화 관련 연구에서 주로 다뤄지는 성분으로, NAD+ 생합성 전구
GC녹십자가 기존 경옥고에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를 더한 자양강장제 ‘천금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천금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육체 피로와 허약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경옥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약 성분을 추가해 기력 회복과 호흡기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제품은 자동화된 숙성 공정을 통해 제조됐으며, 복용 편의성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하고, 방부제와 보존제는 사용하지 않았다.GC녹십자 관계자는 “전통 처방을 현대적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춘 한방 자양강장제”라고 설명했다.천금고는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아시아·태평양 뇌졸중학회(APSC 2025)에서 자사 뇌졸중 AI 솔루션의 연구 성과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는 12일부터 일본 고베에서 열렸으며, 아태 지역 뇌졸중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기술과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류위선 제이엘케이 최고의학책임자(CMO)는 “MRI와 비조영 CT(NCCT)를 결합한 AI 기반 뇌출혈 예측 모델”에 대한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혈관 재개통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합병증을 사전에 예측하는 방식으로, 높은 임상적 실용성으로 주목받았다.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