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11:42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남성형 탈모 치료제 ‘IVL3001’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는 탈모 환자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진입이다.임상 2상에서는 월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제형의 효능과 약동학/약력학(PK/PD)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 3상 용량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 대비 편의성을 높이고 복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인벤티지랩은 대웅제약과 협력해 임상 개발을 진행하며, 국내 식약처 IND도 내년 상반기 신청해 국내외 4개 기관에서 동시에 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2025.12.10 11:40
AI 기반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일본에서 신장 재생 핵심 원천기술 특허 등록을 확정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성인 1300만 명 이상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며, 투석 비용과 치료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이번 특허는 환자의 혈액, 소변, 영상, 생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을 예측하고, 자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3D 바이오프린터로 제작한 신장 재생 패치를 최소침습 시술로 이식하는 통합 재생 플랫폼 기술을 포함한다. AI 기반 예측·재생·모니터링 전 과정을 보호함으로써 일본 내 후발 업체의 모방을 막고 장기적 IP 장벽을 확보했다.이 플랫폼은 기2025.12.10 11:39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과 결식 예방을 목표로 했다.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전달하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따뜻한 정성과 응원을 직접 전했다.한국룬드벡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룬드벡은 정신질환 환우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2025.12.10 10:56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연말을 맞아 제천 지역 취약계층에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총 100채의 겨울이불을 기부했으며, 대상은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가족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이다.휴메딕스는 지난 2월 두 기관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복지기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추석에는 ‘사랑의 쌀 기부’를 진행하고, 제천공장 임직원들은 분기별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강민종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며 “앞2025.12.09 13:11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 2b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전체 186명 환자 중 약 30%가 투약을 마쳤으며,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중간 데이터를 공개하고 연말까지 환자 투약을 완료할 예정이다.아이수지낙시브는 유럽 임상 2a상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군(eGFR <45)에서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이 위약 대비 약 50% 감소(P<0.05)해 인체 내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2년 미국 신장학회 ‘Kidney Week 2022’ HICT 구두 발표에 선정돼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2025.12.09 13:04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에 친환경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새 패키지는 기존 대비 상자 크기를 34% 줄이고,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연간 약 12.7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종이 기반 소재만을 사용해 재활용과 분리 배출이 용이하며, 배송 효율 개선으로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한다.제오민®은 2023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중 처음으로 상온 보관 허가를 받았다. 상온 보관은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냉매 사용과 전력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멀츠는 ESG 활동을 비즈니스 전반과 연계해 실천하고 있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2025.12.09 11:43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본사와 전국 영업 지점의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리적 제약과 업무 일정에 따른 참여 어려움을 고려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전사적인 CP 문화 정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교육은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내 CP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리·준법경영 실천과 공정한 영업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교육 내용은 윤리경영 및 CP 프로그램 소개, 약사법·공정거래 관련 제도2025.12.09 11:41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기술을 국내 연구환경에 안착시키는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업기술국제협력 장관 표창은 산업기술 국제협력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산업 혁신과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된다. 정 대표는 산업기술국제협력 연구과제 책임자로, 역노화 기술을 활용한 눈·귀 질환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미국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정 대표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내 연구 역량과 글로벌 협력의2025.12.09 11:11
지씨셀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국내 임상 1a상 중간 결과를 8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중증 재발·불응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총 9명의 환자가 등록됐으며, 종양 반응 평가가 가능한 8명 기준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로 나타났다. 완전관해 3명, 부분관해 2명이 포함됐으며, 기존 항암제 반응률이 30%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용량 증가에 따라 반응률이 상승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일부 환자는 단 1회 투여만으로 완전관해를 달성했으며, 질병 진행 환자에서도 종양 크기 감2025.12.09 11:10
붓기 케어 제품으로 주목받는 뉴패스트 브이필름이 공식몰에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뉴패스트 브이필름은 간단한 필름 한 장으로 얼굴, 종아리 등 전신 붓기 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구강 내에서 바로 용해되는 형태로 제작돼 흡수율이 높고 휴대가 간편하다. 출근 전, 운동 전후, 외출 준비 시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브랜드 측은 이 제품을 통해 단순한 붓기 완화를 넘어 일상적인 라인 관리까지 가능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 라인2025.12.09 11:09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첫 암 환자 자녀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 2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05년 시작된 ‘희망샘’ 프로젝트는 투병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지난 20년간 총 1135명의 암 환자 자녀가 참여했으며, 전국 약 500개 기관이 지원을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3566명이 참여해 1:1 매칭 펀드로 약 2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고, 일부 임직원은 최대 20년간 꾸준히 참여하며 장기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왔다.‘희망샘’ 프로젝트는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2025.12.08 12:20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RSNA 2025에서 최신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첫 헬륨 프리 3.0T MR ‘블루실 호라이즌’과 AI 기반 스펙트럴 디텍터 CT가 처음 공개됐다.‘블루실 호라이즌’은 고사양 완전 밀봉형 마그넷을 적용해 헬륨 사용량을 최소화한 3.0T MR 시스템이다. 퀜치(Quench) 위험이 없고, 배기관 설치가 필요 없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1.5T 블루실 MR의 장점을 3.0T로 확장한 이 시스템은 약 7L의 헬륨만으로 작동하며, 지속가능성과 진단 성능을 동시에 높였다.최신 MR AI 기술이 적용돼 검사 설정을 30초 내 자동 수행하고, 실2025.12.08 12:18
AI 기반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연골재생 분야 권위자 Christian Lattermann 교수와 글로벌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attermann 교수는 정형외과 재생의학과 연골 생물학, 임상시험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다.이번 MOU는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재생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립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attermann 교수는 향후 미국 내 모든 연골재생 임상시험과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연구자 주도 연구(IIS)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