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376900)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우수 기술혁신 기업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I, 3D 바이오프린팅, 재생의학을 융합한 독자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상용화와 기술 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 회사는 AI 분석과 3D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해 당뇨발, 연골, 피부암, 욕창, 만성상처 등 다양한 고위험 질환을 치료하는 초개인화 재생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창상학회 피부암 재건 임상 발표, 이탈리아 당뇨발 치료기술 승인, 미국 연골재생 특허 등록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화에 성공했다.특히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장재생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태국에 처음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태국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인터파마 메디테크를 통해 진행됐다. 인터파마 메디테크는 태국 주요 사립병원인 범룽랏 병원 등 대학병원, 군 병원과 협력하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마인드스팀 3대이며, 현지 수요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마인드스팀은 2021년 국내 식약처 시판 허가와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까다로운 태국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통과했다. 와이브레인은 이를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태국 마히돌 대학 시리랏 병원에
나노엔텍이 AAI헬스케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글로벌 토탈 라이프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격의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제조부터 환자 건강관리까지 연속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나노엔텍은 체외진단(IVD)과 생명과학(LS)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FREND 시스템’과 세포분석 기반 CGT 플랫폼 등 다수 제품이 FDA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로레알과 손잡고 K-뷰티 영역도 확장 중이다.AAI헬스케어는 국내 병원 네트워크, 보험사 및 B2B 고객 데이터베이스, 24시간 전문 간호사 건강상담 서비스가 강점이다. 지
코어라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의료영상장비 분야 대표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손잡고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15일, 양사는 AI 영상분석 기술과 첨단 영상장비를 결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포톤카운팅 CT 기반 AI 생태계 확장, PET 영상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공동 개발, 임상 실증 및 플랫폼 통합,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 등을 포함한다.특히 AI 솔루션과 영상장비 간 실시간 연동, 장비-소프트웨어 패키지 모델 공급 등에서 의료진 진단 효율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코어라인소프트는 이미 MS, 베링거, 바이엘과의 협력에 더해
대웅제약이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앞세워 최근 주목받는 ‘마이크로 뷰티(Micro Beauty)’ 트렌드에 본격 대응한다고 밝혔다. 디테일한 라인 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며, 턱 밑·팔뚝·허벅지 등 국소 부위를 타깃한 비수술 지방시술 수요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브이올렛은 국내 유일하게 한국인 960명을 대상으로 한 4건의 대규모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현재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에 공급되며,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DCA(Dexoycholic Acid) 시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DCA의 국소 지방 파괴 효과가 최근 미용 트렌드에 적합하다고 분석한다. 간단한 시술(10~20분)과 짧은 회복 기간, 반영구적 효
PPI(단백질 간 상호작용) 빅데이터 전문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티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분자 수준의 PPI 분석 플랫폼 ‘SPID’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표 솔루션인 PPI PathFinder™는 임상용 PPI 바이오마커 개발에 활용되며, 약물 반응성 예측, 최적 용량 설정 등에서 FDA의 Project OPTIMUS 기준에 부합한다. 특히 혈액암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의 환자 반응성 예측 진단모델을 개발 완료했으며, 2026년 세계 첫 진단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CLIA 인증 랩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미용기기 기업 라메디텍이 15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열고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퓨라셀-MX’와 개인용 피부미용기기 ‘퓨라셀-Mein’의 베트남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 피부과 전문의가 ‘퓨라셀-MX’를 활용한 피부 시술과 탈모 치료에 관한 특별 강연과 시연을 진행해 최신 K-뷰티 메디컬 기술을 선보였다.라메디텍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퓨라셀-MX’의 제조 및 판매 인허가를 받았으며, 현지 유통 파트너사 확보로 론칭과 동시에 매출 발생이
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UNGC는 2000년 유엔이 설립한 세계적인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 10대 원칙 준수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 중이다.JW홀딩스는 이번 가입으로 UNGC 공식 회원 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UNGC 10대 원칙과 SDGs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맞는 ESG 경
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의 혈액 기반 대장암 검사 ‘쉴드(Shield)’가 미국 종합 암 치료 권위기관인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2025년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에 공식 포함됐다고 밝혔다. 혈액 검사 방식으로는 첫 등재 사례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쉴드는 혈액 속 암 유래 DNA를 분석해 대장암 위험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한다. 간단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환자 부담이 적다. NCCN은 45세 이상 고위험군에게 3년마다 한 번씩 쉴드 검사를 권고했다.이번 결정은 1만 명 규모의 ‘ECLIPSE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연구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됐으며, 쉴드는 83% 민감도로 대장암을 검출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8일부터 열린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 첫날 매출이 평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행사 기간 평균 매출도 두 배 넘게 늘며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올해 프라임데이는 4일간 진행돼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으며, 미국 전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241억 달러에 달했다. 동성제약은 자사의 프리미엄 염색 브랜드 ‘이지엔(eZn)’과 자연주의 브랜드 ‘허브(Herb)’를 앞세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은 비건 포뮬러와 두피 자극 최소화 효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고, 재구매율과 리뷰 수가 크게 늘며 브랜드 신뢰도도 향상됐다. 신제품 ‘세븐에이트 새치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AceBiome)은 중국 인기 쇼핑 플랫폼 ‘더우(DEWU)’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대표 제품 ‘비에날씬(BNRThin)’을 통해 중화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샤오홍슈, 티몰, 틱톡에 이은 네 번째 중국 내 주요 플랫폼 입점이다.더우는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앱으로, 정품 검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퀘스트 모바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더우는 중국 19~35세 사용자 선호도 1위 플랫폼으로 꼽힌 바 있다.에이스바이옴은 더우의 커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13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포럼’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CLAS in JAPAN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ICLAS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가 공동 주관한 국제 학술 행사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의료진들이 다수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대표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와 ‘덴서티(DENSITY)’를 전시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였다.학술세션에서는 전문가 3인이 연사로 나서 포텐자와 덴서티를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발표했으며, 일본 현지 핵
프로젠과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가 공동 개발 중인 경구형 GLP-1/GLP-2 이중작용 비만 치료제 ‘RPG-102’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ENDO 2025)에서 공개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라니의 경구 약물 전달 플랫폼인 RaniPill®을 활용해 주사제 수준의 흡수율과 체중감소 효과를 경구로 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글견 모델에서 RPG-102는 평균 111%의 생체이용률을 보였고, 체중은 평균 6.7% 감소했다. 특히 경구 투여군의 체중 감소 반응 표준편차는 1.4%로, 주사제군(5.4%)보다 낮아 약효 발현의 일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체 투여군의 90%에서 성공적인 체내 노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결합한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장비 ‘쿼드세이(QUADESS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CGV 씨네시티에서 영화 시사회 콘셉트로 열린 론칭 행사는 의료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회사에 따르면 쿼드세이는 하이브리드 열 전달 시스템을 적용해 진피 상·하층에 열 자극을 분산시키며, 효과는 높이고 통증은 줄였다. 3종의 핸드피스와 9종의 팁으로 다양한 피부 부위와 증상에 맞춘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론칭 행사에서는 쿼드세이의 독자적 기술 ‘쿼드퓨전(QuadFusion)’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학술 세션과 함께, 사전 계약 고객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가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의 아시아퍼시픽 앰배서더로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캠페인 ‘See My Skin, Lift My Way’도 공개됐다.이번 캠페인은 일시적 아름다움이 아닌 지속적 진화를 강조하며, 소비자가 삶의 모든 단계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에서는 아시아퍼시픽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도 발표됐다. 응답자의 94%가 맞춤형 시술을 선호했고, 80%는 더 효과적인 초개인형 시술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로렌스
의료 AI 전문기업 메디웨일이 세계적 의료영상처리 학술대회인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 2025)에서 머신러닝 모델 대회를 주최하고, 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중 2편은 임상의사가 주저자로 참여하는 CLINCCAI 프로그램에 선정돼 연구의 임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MICCAI 2025에서 메디웨일은 다기관 망막 데이터를 활용한 ‘MUCARD’ 대회를 주관한다. 이 대회는 다양한 카메라로 촬영된 망막 이미지 간 품질 차이를 극복하는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연구자들이 메디웨일 데이터를 활용해 일반화 성능을 시험하며, 향후 공동 연구 가능성도 모
T세포 면역치료 선도기업 네오이뮨텍은 T세포 증폭제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치료제 병용을 위한 후속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존 디퍼시오 미국 워싱턴대 종양내과 박사가 주도하며, 기존 단회 투여 병용 임상(NIT-112)을 잇는 1b상이다.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CAR-T 치료 후 10일과 31일에 NT-I7을 반복 투여하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용량은 600μg/kg과 720μg/kg로 각 3명씩 투여한다.네오이뮨텍은 이번 1b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면 2상으로 전환해 환자 수를 늘려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외부 연구진과 협력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제 임상 현
한국로슈진단은 분자진단 사업본부장에 조승희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조 전무는 2008년 병리진단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해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조직 내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 간 협업 중심의 에자일 조직 운영으로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책임지는 I&I(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 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 전략을 추진, 최근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이라는 성과를 냈다.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
차세대 백신 개발 전문기업 애스톤사이언스가 스페인 mRNA/LNP 플랫폼 기업 Certest Biotec(써테스트 바이오텍)과 항암백신 신약 후보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Certest는 2002년 설립된 생명과학 기업으로, mRNA와 LNP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애스톤사이언스의 범용 항암백신 후보물질 효능평가를 공동 진행하고, 연구 성과에 따라 글로벌 상용화도 모색할 계획이다.애스톤사이언스는 AI 기반 Th-Vac® 플랫폼으로 개발한 최적화된 mRNA 항원결정기를 공급하며, Certest는 자체 개발한 mRNA/LNP 제형으로 후보물질을 생산해 동물 모델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애스톤사이언스는 2023년 중국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및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마크로젠 강남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마크로젠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세종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양 기관은 RISE 체계 및 특구 지원사업 공동 추진, 바이오 분야 연구·기술 개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과 AI 기술과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융복합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