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가 자사의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Dental-CT) ‘하슬라(HAS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목록에 정식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FDA 리스팅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미국 내 판매와 유통이 가능해졌다.‘하슬라’는 고해상도 영상 품질과 짧은 스캔 시간, 방사선 노출 최소화 등으로 환자 안전성과 진단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치과 진단 장비다. 치과, 구강외과, 임플란트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도 주목받고 있다.에스지헬스케어는 이번 FDA 등록을 계기로 미국 내 주요 유통사 및 병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GC지놈은 일본 계열사 GC림포텍과 함께 도쿄에서 열린 ‘ai-CANCERCH 론칭 세미나’에서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도쿄여자의과대학 오가와 켄지 명예교수의 좌장 아래 진행되었으며, 일본 내 주요 종양면역 및 세포치료 특화 병·의원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로 6종 이상의 암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로, 82.2%의 높은 민감도로 암을 조기 선별하는 데 유효하다.GC지놈은 일본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자사의 정밀의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창석 대표는 “아이캔서치가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큰 역할을 할 것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셀마 헤이엑 피노를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셀마 헤이엑 피노는 아카데미상 후보와 에미상 수상 경력을 가진 여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글로벌 셀러브리티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자기 관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와 비영리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울쎄라피 프라임™은 셀마 헤이엑 피노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물려 있으며, 그녀의 '자기 표현'과 '나이 불문 매력 발산' 철학과 일치한다. 멀츠는 셀마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
비오메리으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KOREA LAB 2025'에 참가해 식품 및 제약 분야 품질관리(QC) 실무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미생물 품질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OREA LAB 2025는 국내 실험실 및 분석기기 전문 전시회로, 식품·제약·바이오·화학 등 다양한 산업의 최신 실험장비, 분석기술 및 품질관리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신 트렌드 공유와 산업 관계자 간의 기술 교류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비오메리으코리아는 식품 안전과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미생물 및 의약품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동화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할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수출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14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 실사에서 ANVISA 실사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척추 임플란트 및 기구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품질시스템과 제조 공정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ANVISA의 GMP 심사는 미국 FDA의 cGMP와 유사한 높은 수준의 기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척추 관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3년 브라질 척추 시장 규모는 약 4억1000만 달러로, 한국 척추 시장의 두 배에 달한다.
단백질 분해 신약 기업 핀테라퓨틱스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사의 CK1α 분자접착 분해제(MGD) ‘PIN-5018’의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PIN-5018은 세포 생존과 성장에 중요한 CK1α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암세포의 생존 경로를 차단한다. 특히, 기존 면역항암제가 효과가 낮은 MSS형 대장암을 타겟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MSS형 대장암은 대장암 환자의 약 80~85%를 차지하지만, 현재의 치료제는 반응률이 낮고 지속 기간이 짧다.PIN-5018은 비임상에서 기존 1차 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복용 경구
현대ADM은 현대바이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삼중음성유방암(TNBC) 동물 실험에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과 면역관문억제제(Anti-PD-1) 병용 시 전이 억제율이 면역항암제 단독군의 41.2%를 두 배 이상 초과한 87.8%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이번 전임상 실험에서는 특수 장비(IVIS 이미지 분석 장비)를 통해 삼중음성유방암 세포를 쥐에 이식한 후 암의 전이 정도를 정밀하게 평가했다. 페니트리움은 암조직 주변의 세포외기질(ECM) 경화를 차단하고, 전이 전 니치 형성을 방지해 항암제와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를 증가시켰다.페니트리움은 기존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종양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막혀 있던 길'을 열어주는 기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CT 혈관 영상 기반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 ‘JLK-LVO’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뇌경색 유형분류 AI 솔루션 ‘JBS-01K’에 이어 두 번째 지정으로,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의 임상적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다.JLK-LVO는 CT 혈관 영상으로 대혈관폐색 의심을 신속 검출해 의료진의 골든타임 내 조기 진단을 돕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응급현장에서 실시간 활용이 가능해 뇌졸중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JLK-LVO는 비급여 형태로 의료현장 조기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국내외 병원과
휴온스메디텍이 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적응증을 추가한 체외충격파치료기 ‘IMPO88 Plus’를 출시하며 비뇨의학과 치료 영역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기기 ‘IMPO88’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염증 원인 세포인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없이도 염증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비임상에서 입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 기기가 약물치료에 한계를 느끼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석 대표는 “IMPO88 Plus는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오는 6월 2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
백신 전문기업 ㈜인테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백신 ‘INT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3회 근육 주사 투여 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다회 투여, 위약 대조, 무작위 배정 방식의 1상 임상시험이다.노로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억 명이 감염되고 20만 명이 사망하는 식중독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특히 소아와 노년층에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세포 배양이 어려워 기존 방식의 백신 개발이 까다롭다.인테라는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기술을 활용해 감염 우려 없는 고순도 백신을 개발 중이며, 이는 국내
아이진㈜은 한국비엠아이, 알엔에이진, 마이크로유니, 메디치바이오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독자적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선정된 4개 컨소시엄은 약 11개월간 비임상 결과 도출과 임상 1상 진입을 추진하게 된다.아이진은 그간 축적된 mRNA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CMC 및 독성·효능 연구를 맡는다. 주관기관인 한국비엠아이는 오송과 제주에 GMP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허가와 생산을 주도할 예정이다.알엔에이진은 T세포 반응 강화를 위한 항원 설계를, 마이크로유니는 캡이 필요 없
큐로셀은 자사 CAR-T 치료제 안발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CAR-T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진행된 첫 번째 CAR-T 치료 사례다.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는 면역 체계가 신체의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기존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는 장기 부전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루푸스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상은 주지현,
휴온스그룹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피부과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주)휴메딕스, (주)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참가해 각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두바이 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피부미용 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에스테틱,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를 소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시리아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라비에는 HA 고유의 점성을 유지하며 효과적이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변비치료제 둘코락스가 브랜드 앰버서더 이수지와 협업해 ‘2025 모닝똥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둘코락스는 이번 캠페인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둘코네컷’ 브랜드 템플릿을 선보였다. 젊은 세대에서 인기 있는 ‘네 컷’ 형식의 템플릿은 둘코락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이를 ‘직접 추가’ 기능을 통해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자유롭게 추가하고, 촬영하여 공유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코미디언 이수지와 협업해 둘코 왕국의 모닝똥 여왕과 세 공주로 변신한 이수지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템플릿을 통해, 누
항체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pH-감응 항체 기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pH-감응 항체 기술을 활용한 ADC의 물질적 특성과 약효를 개선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의 일반 항체는 정상 조직과 종양 조직 모두에 결합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pH-감응 항체는 정상 조직에서는 결합하지 않고 암 조직에서만 결합해 독성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pH-감응 항체가 ADC의 혈중 안정성을 높이고, 종양 내 분포율을 개선하는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
피노바이오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자사의 차세대 ADC 링커 기술 ‘PINOT-Linker’를 적용한 항암신약의 안전성 개선 및 병용 전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PINOT-Linker’는 토포아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ADC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질성 폐질환(ILD)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친수성 ADC 링커 기술로, 기존 링커보다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했다. 연구에 따르면, PINOT-Linker가 적용된 ADC는 영장류 모델에서 ILD 발생률을 기존 링커 대비 3분의 1 이하로 줄였다.또한, 피노바이오는 차세대 DNMT1 저해제 ‘NTX-301’과 ADC의 병용 전략 연구 결과도 공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우울증 개선에 효능이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발굴하고,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국내 건강한 영유아의 분변에서 채취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DX3004’를 발굴했다. 해당 균주는 우울증을 약 50% 이상 개선하는 효능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항우울증 건기식 및 약물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항비만 균주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를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게 되었다.마이크로바이옴 균주 효능 확인을 위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초파리 동물모델을 새롭게 적용했다. 초파리 모델은 마우스 모델에 비해 신경 전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궁내막증 및 월경과다 치료 전략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Bayer Women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최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영 건국대병원 교수, 전성욱 해운대백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비잔®(자궁내막증), 클래라®(월경과다), 미레나®(기질적 원인 동반 월경과다) 중심의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이정렬 교수는 비잔®이 자궁내막증 수술 후 재발을 줄이고,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 옵션임을 소개했다. 특히, 수술
국립암센터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 대표단이 본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가 추진 중인 연구 및 임상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국립암센터와 암 진료·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교는 1930년 설립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 중 하나로, 의학 연구와 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 구강악안면암 분야 임상 및 수술기술 교류, 의료진 및 연구자 상호 교류, 대학원간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Avajar)’가 일본 대형라이프스타일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 100개 점포에 공식 입점하며 일본 시장 내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바자르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프팅마스크’를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기능성 K-뷰티 시장을 선도할예정이다. 동시에 에이바자르는 로프트에서 주최하고 K-beauty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하는 ‘KOSFES S/S 팝업스토어 참가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로프트는 일본 전역에서 1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트렌디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인기 유통망이다. 에이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