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11:29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와 디앤디파마텍(코스닥 347850)은 공동 개발 중인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NLY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NLY02는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겨냥한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로, 신경염증을 유발하는 RIPK2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비임상 단계에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치료 가능성 검증이 진행 중이다.미 특허청은 NLY02의 구조적 차별성과 새로운 활용성을 인정해 이번 등록을 결정했다. 특히 파킨슨병 모델에서 도파민 신경세포 보호와 신경염증 억제 효과가 확인돼, 퇴행성 뇌질환의 근본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다는2025.08.06 11:19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의료기기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이를 시작으로 주문, 기술지원,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eStore는 24시간 주문부터 출고 확인까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존처럼 영업 담당자나 이메일을 통한 수동 절차 없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봉합사(Vloc, Polysorb, Maxon), 전파 절삭기(LigaSure), 탈장 메시(Mesh), 피부봉합기(Appose) 등 주요 외과용 제품군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메드트로닉은 고객 문2025.08.05 12:34
엠서클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수행 병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웰체크-이지스차트(eghis)’ 연동 서비스를 5일 공개했다.이번 서비스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혈압·혈당 기록, 복약, 교육, 검사 결과 등 만성질환관리 관련 데이터를 평가서 양식으로 자동 정리한다. 의료진은 클릭 한 번으로 심사평가원 제출 서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최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본사업으로 확대되면서 당뇨·고혈압 환자 집중 관리가 강화됐지만, 행정과 인력 부담이 문제로 꼽혔다. ‘웰체크-이지스차트’ 연동은 이 같은 부담을 자동화로 크게 줄여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웰체크 앱2025.08.05 12:29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인천세종병원과 재진 환자 관리 B2B SaaS 솔루션 ‘애프터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애프터닥’은 진료 후 환자와 지속 소통하며 맞춤형 예후 관리를 돕는 플랫폼이다. 치료 특성에 맞춰 예후 관리를 자동화하고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높인다. 병원에는 재방문율 상승과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메디팔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애프터닥 재진 환자 관리 시스템을 전 진료과로 확대하고, 중대형 병원 고객층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애프터닥 도입으로 환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2025.08.05 12:27
글로벌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099190)가 AI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Pillyze)’와 지난 4일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케어센스 에어(CGM)’ 사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아이센스의 정밀 CGM과 필라이즈의 AI 데이터 분석 및 코칭 기술이 결합돼, 사용자에게 더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필라이즈는 약 10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 식단, 운동 등 12개 이상 항목을 통합 관리하는 AI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유료 서비스 ‘슈가케어’는 1년 만에 누적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2025.08.05 12:10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업스테이지가 주관하는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헬스케어 분야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의사결정 체계를 반영한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업스테이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AI 기술 고도화와 산업 확산, 실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 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뷰노는 의료 특화 파트너로 참여해 실증과 임상적 적용을 담당할 예정이다.뷰노는 영상 판독, 병리, 생체신호 등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경험2025.08.05 12:06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5일, 자사의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 ‘넥스파우더(Nexpowder™)’가 일본에서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일본 내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넥스파우더는 지난 2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최종 인허가를 받은 후, 약 6개월 만에 보험에 등재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제품은 일본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인 센추리메디컬(Century Medical, Inc., CMI)을 통해 유통된다. CMI는 소화기학 분야에 강점을 가진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넥스파우더는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사되며 점착 및 겔2025.08.05 12:01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5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73.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17.2% 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회복세가 나타났다. 특히 제품 믹스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강화됐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이 매출 2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고2025.08.05 11:59
AI 기반 뇌 분석 전문기업 뉴로게이저가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 늘새론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 뇌 분석 서비스의 상용화와 공동 연구, 글로벌 표준화 모델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열렸으며, 세 기관은 AI 기반 뇌 분석 서비스 확대, 공동 데이터 연구, 글로벌 임상 및 SaMD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뉴로게이저는 약 40분간 뇌 MRI를 촬영한 후, 자체 AI 플랫폼을 통해 인지·정서·행동 특성 및 뇌 위험 인자를 분석하는 세계 최초의 비의료 통합형 뇌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했다.협약에 따라 뉴로게이저는 동천동강병원에 MRI2025.08.05 11:56
AI 기반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공동 주최한 ‘JNPMEDI x KNAPS 제약바이오 라이선싱 아웃 전략 피칭 대회’를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 약학대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키워드인 ‘라이선싱 아웃’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약 기술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전 프로세스를 깊이 있게 다뤘다.대회는 온라인 워크숍, 사전과제 수행, 본선 발표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열린 워크숍에는 60여 명의 약학대학생이 참여해, 유수현 제이앤피메디 부사장과 김정은 제이앤피2025.08.05 11:53
콜라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270870)가 건기식 소재 전문기업 에버스프링을 흡수합병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뉴트리가 100% 자회사였던 에버스프링을 흡수하며, 이너뷰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기능성 원료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극대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2001년 소재 개발사로 출발한 뉴트리는 20년 이상의 R&D 경험과 독자적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을 계기로 콜라겐 원료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소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뉴트리2025.08.05 11:51
약물전달기술 전문 CDMO 알피바이오(314140)는 GC녹십자 눈 건강 의약품 ‘아이간유’ 연질캡슐을 400만 캡슐 이상 납품했으며, 8월까지 200만 캡슐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대구 간유(Cod Liver Oil)를 주원료로, 알피바이오의 독자적인 연질캡슐 제조기술을 적용해 비린맛을 줄이고 생체이용률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아이간유’는 간유 500mg에 오메가-3, 비타민 A(500 IU), 비타민 D, 콘드로이틴 25mg, 비타민 B1·B2를 배합해 종합적인 눈 건강 관리를 돕는다. 특히, 천연 유래 비타민은 합성 비타민 대비 독성이 낮고 흡수율이 높아 임산부 1일 권장섭취량(약 2500 IU)을 충족하며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확보했다2025.08.05 11:45
글로벌 피부과학 전문 기업 갈더마는 약물로 체중을 감량한 후 안면부 볼륨 감소를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컬트라®’와 ‘레스틸렌® 리프트™’ 또는 ‘볼림™’ 병용요법의 임상 4상 결과를 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3개월차 중간 분석에 이어 6개월 연장 연구를 통해 총 9개월간 시술 효과와 환자 만족도를 평가했다. 시술은 1차 병용 시술 후 4주차에 스컬트라® 2차 시술과 레스틸렌® 추가 시술이, 8주차에는 희망 환자에 한해 스컬트라® 3차 시술이 진행됐다. 이후 일정 간격으로 추적 진료가 이뤄졌다.임상에는 갈더마가 독자 개발한 ‘Shape Up HIT™’ 맞춤형 시술법이 적용돼 환자 개별 니즈를 반영했다.최종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