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14:05
전통적으로 가슴은 여성의 신체적 매력을 상징하는 요소로 여겨졌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가슴 볼륨을 키우고 굴곡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 성형을 고려한다. 하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큰 가슴이 주는 불편 때문에 가슴 축소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특히 허리 통증이나 가슴 처짐 등 신체적 균형의 문제가 있을 때 가슴축소를 고려하게 된다. 가슴 크기가 지나치게 비대해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심하게는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가슴 아래 피부가 접촉하는 부위에 마찰과 습기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고, 주변 시선에 부담을 느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자세가 나빠2025.11.18 11:16
목이 뻐근하거나 부은 느낌이 들 때, 혹은 삼킬 때 미세한 통증이 느껴지면 단순한 피로라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 뒤에는 갑상선의 이상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염’은 증상이 비슷해 자주 혼동되는 질환이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불필요한 검사나 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갑상선 결절은 말 그대로 갑상선 안에 덩어리(혹)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 세포가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자라거나, 낭성 변화로 인해 형성된 결절이 대표적이다. 결절의 대부분은 양성이며, 악성 종양인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약 5%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증상이2025.11.18 08:00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면 얼굴선이 흐트러지고, 볼이나 턱선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중안면부 처짐이나 팔자 주름, 턱 밑 이중턱은 인상을 무겁게 만들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든다.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최근에는 절개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비절개 리프팅 방법으로는 실리프팅과 레이저리프팅이 있다.실리프팅은 의료용 특수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조직을 물리적으로 당겨 올리는 시술이다. 동시에 삽입된 실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탄력을 되살리는 효과를 낸다2025.11.17 17:38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서는 호르몬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 햇볕을 통해 합성되기 때문에 ‘Sunlight vitami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피부, 음식, 또는 보충제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비타민D는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형으로 전환되어 다양한 생리작용을 수행한다.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소아에서는 구루병, 성인에서는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D의 역할은 뼈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간과 신장에서 활성형 1,25(OH)₂D₃로 전환된 비타민D는 심혈관계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다.첫째, 혈압을 낮추고 혈관 저항성을 줄인다. 둘째, 동맥 내벽 두께를 얇게 만들2025.11.17 15:24
최근 계절 변화와 실내 생활 증가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RSV 확진자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 진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SV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영유아에서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SV 감염은 콧물·기침·미열 등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기도가 좁은 영아는 호흡곤란, 쌕쌕거림, 수유량 감소 등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하, 조산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아이는 중증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2025.11.17 15:20
최근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면서, 피부를 반복적으로 뜯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 고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피부뜯기장애(excoriation disorder)’와 ‘발모벽(trichotillomania)’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단순한 버릇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강박장애 스펙트럼에 포함되는 질환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불안·긴장감이 높아질 때 시작됐다가 점차 통제하기 어려운 반복 행동으로 굳어지는 특징이 있다.피부뜯기장애는 여드름, 각질, 작은 흠집 등 피부의 미세한 변화가 신경 쓰이면서 손이 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행동이지만, 점차 무의2025.11.17 12:18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보호자라면 한번쯤 하는 고민이 있을 텐데, 바로 중성화수술이다. 수술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 그리고 생식 기능을 없앤다는 윤리적 고민이 맞물리면서 결정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의사의 시각에서 중성화수술은 단순히 번식을 막는 행위가 아니라, 반려견과 반려묘의 평생 건강을 위한 의료적 선택이다.중성화수술은 암컷의 경우 자궁과 난소를, 수컷의 경우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를 통해 생식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수술 시기는 보통 생후 6개월 전후가 권장되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체중 등에2025.11.17 11:14
치아는 음식물을 씹는 기능적 역할에만 그치지 않는다. 발음과 표정, 인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소로, 치아 상실은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이때 다수의 치아를 상실하거나 완전 무치악이라면, 단순 틀니보다 안정적이고 기능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과거 틀니가 유일한 선택지로 여겨왔다면, 오늘날에는 임플란트가 치아 복원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픽스처)을 식립해 그 위에 보철물을 결합함으로써 자연치아에 가까운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심미성과 저작력을 제공하며, 틀니에 비해 이물감이 적고 관리가 용이한 편이다. 전체임플란트는 위·아래 악당 62025.11.14 15:42
최근 러닝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달리기는 국민적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기준 국내 러너는 약 천만 명,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울만 해도 100개 이상의 러닝 크루가 활동하며, 전국적으로는 300~500개 규모로 알려져 있다. 달리기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체력 강화, 체중 관리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하지만, 하지정맥류 환자나 잠재적 위험군에게는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달리기의 대표적인 장점은 ‘종아리 근육 펌프 기능 강화’다. 사람이 달릴 때 종아리 근육은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을 통해 심장으로 혈액을 밀어 올린다. 흔히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종아2025.11.14 11:27
최근 들어 건강검진을 받을 때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함께 하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있을 때만 받던 검사였지만, 이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의 한 항목으로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변화로 인해 갑상선암의 진단율 역시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목이 부은 느낌이나 이물감, 음성 변화가 생길 때쯤 되어야 알아차릴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건강검진 중 초음파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초음파검사다. CT나 MRI 같은 고가의 영상장비보다2025.11.14 10:00
피부의 붉은 기와 각질, 그리고 가려움으로 이어지는 불편함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처럼 보이지만, 지루성피부염은 그보다 깊은 원인을 지닌 만성 질환이다.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인 위축, 대인 관계의 불안감까지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얼굴, 두피, 가슴 등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에 자주 나타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준다. 겉으로는 청결 문제로 오해받기 쉽지만, 실제로는 피지선의 과도한 활동, 효모균의 증식,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을 피부 표면의 염증으로만 보지 않는다. 인체 내부2025.11.13 16:04
어디를 가든 가장 먼저 화장실부터 찾고, 밤마다 한두 번도 아닌 여러 번 잠에서 깨어 소변을 봐야 하는 불편함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흔한 일상이다. 본원을 찾은 70대 초반의 한 환자 역시 같은 고충을 겪고 있었다. 낮에는 빈뇨가 지속되고, 밤에는 서너 번씩 잠을 설쳤으며, 소변 줄기는 점점 가늘어지고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약물 치료를 시도해봤지만 증상 개선은 뚜렷하지 않았다. 전신마취가 어려운 기저질환이 있었고 전립선 크기도 80g 이하로 비교적 작았기 때문에, 리줌(REZUM SYSTEM) 시술을 제안했다.리줌은 칼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주입해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2025.11.13 12:47
최근 장시간 공부나 업무,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시력 저하나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안구 건조, 초점 불안정,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이유로 기존 안경 착용 외의 시력 보정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드림렌즈(OK렌즈)와 하드렌즈(RGP렌즈)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해 각막의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시력을 보정한다.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일정 시간 동안 맨눈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낮 동안 반복적인 안경 착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수술적 교정이 아니라 착용을 중단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점, 성장기 청소년의 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