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16:30
전립선염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기계 질환이다. 실제로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남성 인구의 약 5~16%가 전립선염으로 고생하기 때문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질환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호두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50~75%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한다. 이 전립선액은 정자의 활동과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전립선염은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하복부, 회음부, 골반, 고환, 음경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둘째, 빈뇨, 절박뇨, 지연뇨, 야간뇨 등의 배뇨 장애가 있다. 셋째, 발기 부전, 조루 등의 성기능 장애가 발2025.10.16 11:08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경추(목)에 과도한 긴장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목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되면서 내부의 수핵이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거북목 자세’는 경추에 과도한2025.10.16 10:00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비행기를 타도 괜찮을지 고민이 앞선다. 정맥 혈류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상황은 다리 건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하지정맥류 환자도 장거리 비행을 안전하게 소화할 수 있다.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심부정맥혈전증(DVT)’이다.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 정맥 속 혈액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정맥류는 이미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장거리 비행 뒤 다리가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지 않2025.10.16 09:00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마운자로(Mounjaro, 성분명 티제파타이드)’가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원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됐으나, 일부 임상연구에서 비만 환자에게도 유의미한 체중 감소를 보이면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비만 치료를 위한 추가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용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마운자로는 GLP-1과 GIP 두 가지 인크레틴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갖는다. 인슐린 분비를 돕고 식욕을 억제하며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기전으로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기존 GLP-1 유사체보다 더 강한 효과를 보일 수 있2025.10.15 14:24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평소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큰 일교차, 미세먼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의 외부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비염은 비강 내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과 증상에 따라 만성, 급성, 위축성 등으로 구분된다. 흔히 감기로 알려진 급성 비염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만성 비염은 알레르기, 호르몬 불균형, 선천적 원인 등 비감염성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는 알레르기성 물질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려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따라서 단순히 겉으2025.10.15 11:21
치아를 다수 상실했거나 무치악 상태에 놓인 이에게 임플란트는 대표적인 대체 치료로 자리 잡았다. 과거 틀니가 일반적인 선택지였으나, 기능적·심미적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면서 점차 전체 임플란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와 강도를 구현할 수 있고, 고정성이 확보되어 저작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전체 임플란트는 상·하악에 각각 6~10개 가량의 픽스처를 심은 뒤 고정성 보철물을 연결해 원래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다수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하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계획이 수반되지 않으면 치료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특히 기존의 수술 방식은 치과의사의2025.10.15 10:00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과 외모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얼굴 전반의 탄력을 개선하는 '안면거상 수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어,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경우도 적지 않다.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안면거상은 한 번만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실제로 성형외과학 교과서에도 안면거상 재수술 관련 내용이 별도로 기재돼 있고, 임상 현장에서도 재수술은 드물지 않게 이뤄지고 있다. 단, 조직 변화와 흉터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첫 수술보다 더 숙련된 술기가 필요하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하다.‘한 번 하면 평생2025.10.15 10:00
고도근시이거나 각막이 얇다는 이유로 시력교정수술을 미뤄온 이들이 많다. 과거에는 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는 기존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이 일정량의 각막을 절삭해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술 후 남는 잔여 각막이 충분하지 않으면 각막이 돌출되거나 시력이 불안정해지는 부작용 위험이 있어 얇은 각막이나 고도근시 환자에게는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최근엔 절개 방식이 달라진 스마일라식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층을 절삭하는 대신 레이저로 각막 내부에 시력교정분 만큼 얇은 조직(렌티큘)을 만든 뒤 작은 절개창을 통해 빼내는 방식이다. 각막 표면은 거의 그대2025.10.14 10:13
고도근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를 넘어 각막 상태, 망막 건강, 그리고 눈의 전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특히 난시를 동반하거나 각막 두께가 얇고 비대칭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라섹 수술 방식으로는 부작용 위험이 높다.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를 세밀히 분석한 맞춤형 수술 계획이 필수적이다.기존 라섹 수술은 각막 표면을 기준으로 교정을 진행한다. 고도근시에서는 교정해야 하는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각막이 지나치게 얇아져 각막 확장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또 야간 빛 번짐, 시야 흐림 등 고위수차 관련 불편함도 잦다. 단순한 굴절 이상 수치 보정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2025.10.14 10:00
통증이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했다면, 실제로는 신경계 문제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는 신경근병증은 흔한 신경 문제로, 근육 자체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점이 일반적인 근육통과 다르다. 특히 어깨나 발바닥처럼 예상치 못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많은 사람들이 신경 문제라 하면 곧바로 수술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힘이 빠지는 등 신경 손상이 명확한 경우에만 수술이 필요하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등 일반적인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한 다양한 시술법이 발달해 회복 부담도 크게 줄었2025.10.13 14:05
가을이 되면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몸의 혈액순환과 근육 상태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이런 계절 변화가 몸의 약한 부위에 바로 영향을 주면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뇌혈관 질환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근육은 수축하고 혈류가 줄어든다. 이런 상황에서는 척추 주변의 신경이 쉽게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허리나 다리의 뻐근함, 찌릿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는 협착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2025.10.13 13:45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수술을 하면 크게 절개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관절 내부를 확인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피부와 근육을 넓게 절개해야 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크고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현재는 손가락 굵기 정도의 작은 카메라, 관절경(Arthroscope) 을 이용해 관절 안을 직접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관절경은 카메라와 특수 기구를 함께 사용해 손상 부위를 제거하거나 봉합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관절경 수술은 무릎, 어깨, 발목 등 주요 관절 질환에서 시행된다. 무릎 반월상연골 파열, 십자인대 손상, 어깨 힘줄(회전근개) 파열, 발목 연골 손상 등이 대표2025.10.13 11:47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시기가 왔다. 사람도 명절 동안 과식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듯, 반려동물도 비슷한 변화가 찾아온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손에서는 간식이 이어졌고, 식사량이 평소보다 늘어난 경우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추석처럼 기름진 음식이 많고 외출이 잦았던 연휴가 지나면, 강아지나 고양이 모두 위장에 무리가 쌓이기 쉽다. 따라서 지금 시기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처져 있거나 식욕이 줄었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위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음을 알고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흔히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는 췌장염이다. 췌장은 음식 소화에 필요한 효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