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09:00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얼굴에 돋아난 발진을 무조건 '여드름'으로 단정 짓곤 한다. 하지만 열심히 세안하고 압출을 시도해도 차도가 없고, 오히려 피부가 더 붉어지거나 따가워진다면 질환의 종류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지루성피부염'이나 '모낭염'일 가능성이 크며, 이들은 원인과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이 세 가지 질환을 구별하는 핵심은 '면포(씨앗)'와 '통증의 양상'이다.일반적인 여드름은 모공 속에 피지가 뭉쳐 굳은 '면포'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짰을 때 노란 피지 씨앗이 나온다면 여드름일 확률이 높다. 반면 모낭염은 털을 감싸는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이2025.12.23 09:00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환경, 체내 면역력이 급속도로 악화돼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때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 해당 질환은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아토피 발병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을 유발하며, 열감, 진물,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부위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아토피로 인해 유발되는 가려움은 점차 가려움이 심해져 참기 힘들어지는데, 주로 야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수면을 방해하여 일상생활에2025.12.22 13:56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해도 유독 가슴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겉보기엔 단순한 체형 문제로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유증(남성 유방비대증)’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남성 여유증은 유방 부위가 여성처럼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체지방 외에도 유선 조직의 과다 증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하더라도 개선되지 않으며 유전적 요인, 간 기능 저하,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튀어나온 가슴살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사회생활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료가 권장된다.남성 여유증은 사춘기 청소년이나 노년2025.12.22 11:52
우리는 매일 끝없이 쏟아지는 소음 속에서 일상을 살아간다. 교차로의 경적 소리와 거리의 기계음, 이어폰 속 음악까지 다양한 소리의 홍수 속에서 우리 귀는 점점 더 큰 부담을 받는다. 이로 인해 이명과 난청, 어지럼증 같은 귀 관련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이명은 외부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귀 속에 ‘삐-’ 혹은 ‘웅웅’ 하는 의미 없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이명 원인은 다양하지만, 난청의 초기 신호로 작용할 때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청신경이 손상되거나, 뇌에서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때로 중이염이 이명을 유발하거나2025.12.22 11:40
임플란트는 단순히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과정을 넘어, 장기적인 구강 기능과 심미까지 고려해야 하는 종합 치료다. 수술 후 오랜 기간 구강 내에서 사용되는 보철물 재료(크라운) 선택은 치료 만족도와 직결되며, 잘못된 선택은 기능 저하나 심미적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임플란트는 뼈에 식립되는 ‘픽스처’, 픽스처와 보철을 연결하는 ‘어버트먼트’,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크라운’으로 구성된다. 이 중 크라운은 실제 음식물을 저작하고 외관상 확인되는 부분으로, 재료 선택이 장기적 내구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좌우한다.임플란트 크라운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는 골드, PFM, 지르코니아다. 골드 크라운은 내구성과 생체 적합성이 뛰2025.12.22 09:35
반려동물의 구토는 보호자가 가장 자주 마주치는 증상 중 하나다.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 토했으니 괜찮겠지’하고 넘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구토는 단순한 소화 불량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까지 매우 넓은 범위의 원인을 포함한다. 구토의 빈도, 색상, 동반 증상에 따라 의미는 완전히 달라진다.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구토는 공복 상태에서 발생하는 구토다. 주로 아침 시간이나 식사 간격이 길어졌을 때 나타나며, 노란색 또는 연한 거품 형태의 토사물이 특징이다. 공복토는 위 안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과 담즙이 위벽을 자극하면서 발생한다. 비교적 건강한 반려견에게 나타나지만 반2025.12.22 09:00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와 잦은 외식이 늘어난다. 평소보다 위 부담이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위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위내시경은 위염, 위궤양, 위암 등 다양한 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이다.위내시경은 내시경이라는 가는 관을 입을 통해 삽입해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관찰하는 검사다. 카메라와 조명이 부착되어 있어 위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조직 검사를 통해 세포 단위 이상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조기 위암 발견이다.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정도만 나타날 수 있어 방치하2025.12.22 09:00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 속에 있다가 난방이 잘 된 따뜻한 실내로 들어왔을 때 갑자기 온몸이 따갑고 미친 듯이 가려운 증상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순히 겨울철 건조함 때문에 생기는 피부 가려움증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좁쌀 같은 발진이 동반된다면 온도 변화에 의한 '한랭 두드러기' 혹은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겨울철은 실내외 온도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 몸의 피부 면역 체계가 교란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같은 한랭 자극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몸이 더워질 때 증상이 발현된다. 찬 바람을 맞은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며 가2025.12.21 19:06
사람들이 붐비는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나, 또는 과도하게 긴장되는 상황에서 어지럼증이나 두통, 울렁거림 등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쓰러진 경험이 있다면 미주신경성 실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이 궁금하다면 먼저 자율신경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루면서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교감신경은 위급한 상황에서 동맥이 확장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게 하고,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과 반대로 혈압을 낮추고 소화 운동을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이 두 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2025.12.19 17:26
어깨는 팔과 손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관절로, 일상 속 다양한 동작에서 끊임없이 사용된다.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해 운동 범위가 매우 넓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사용 빈도가 높아 부담이 쉽게 누적된다. 이에 따라 퇴행성 변화도 빈번히 발생하며,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피로나 근육통으로 치부해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가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어깨 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을 떠올리지만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특별한 외상 없이 나타나는 통증은 ‘석회성 건염(석회성힘줄염)’을 의심해 볼 수2025.12.19 10:00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과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부위 중 하나다. 잦은 마찰과 압력을 받다 보니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는 경우도 흔한데, 만약 병변의 수가 늘어나거나 검은 점 같은 혈관이 보인다면 단순한 굳은살이 아닌 ‘사마귀’일 가능성이 높다.손가락과 발가락에 주로 발생하는 수족(手足)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다른 부위의 사마귀와 달리, 손과 발은 지속적인 압력을 받기 때문에 병변이 밖으로 튀어나오기보다 피부 안쪽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걸을 때마다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물건을 잡는 등 일상적인 동작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많은 환2025.12.18 15:39
갑작스럽게 옆구리를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고 배출되는 통로인 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이 생겨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극심한 통증이나 혈뇨,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흔히 출산의 고통에 비견될 만큼 통증의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많은 환자가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급박한 상황에 놓이곤 한다. 요로결석은 단순히 통증에 그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의 저하나 요로 감염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의학적 조치가 중요하다.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예고 없이 야간이나 공휴일에 발생2025.12.18 13:52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손가락 골절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집안에서의 부딪힘, 운동 중 사고, 사무용품 사용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손가락 골절이 발생하면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손가락 골절은 단순한 타박상으로 여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관절 기능 저하 등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한다.손가락 골절은 충격이 손가락뼈에 직접 가해질 때 주로 발생한다.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문틈에 끼이는 순간, 공을 던지거나 잡는 과정에서도 쉽게 손가락이 부러질 수 있다. 적절히 치료되지 않을 시 손가락 모양 변형과 기능 장애가 남을 수 있다. 골절 시 통증과 함께 부기,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