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국내외 이중거주자를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를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 중인 해외 이주 예정자와 해외 영주권자, 시민권자를 포함한 이중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외환, 조세, 부동산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연은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 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케이뱅크가 대학생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대학생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케이뱅크 브랜드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색다른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SNS를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 기획은 물론, 케이뱅크의 브랜딩 및 마케팅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활동 기간 동안 오프라인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 등의 행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수도권 내 오프라인
신한카드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보상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3일 공개됐으며, 만 55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니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심스러운 거래를 사전에 탐지해 차단하는 예방 기능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사후 대응까지 포함하고 있다.보상 내용에 따르면, 카드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 100만 원, 피싱 금융사고의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0일 호텔수성에서 ‘제1회 iM재테크(財-Tech)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인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및 투자전략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iM재테크포럼은 과거 20여 년간 운영해오던 ‘구 대구 CEO포럼’을 2025년 새롭게 개편한 행사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iM뱅크의 첫 재테크 전문 포럼이다. 조찬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 CEO, 기업지원 기관장, 일반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 강연은 경제·금융 전문가인 AFW파트너스㈜ 이선엽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 재테크 비법’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 흐름을 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총 3,000억 원 규모로, 최저 연 1.5%의 초저금리 조건이 적용된다.이 대출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및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 또는 자녀의 혼례비, 7세 미만 자녀의 양육비 등 생활자금 용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대출 금리는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연 3.7%포인트(p)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주요 감면 항목으로는 근로복지공단의 이차보전 최대 3.0%p, 기업은행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0.5%p, 급여이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당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으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을 포함한 약 1만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강호동 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 인력 등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폭설피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
우리금융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우리금융은 그룹 본사와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금융업에서의 AI 활용 현황, 생성형 AI의 원리와 전략적 적용 사례,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시사점, AI 기반 의사결정 방안 등 총 4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참석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실제 업무 시나리오에 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지역 아동을 위한 여름철 나눔 행사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지부는 지난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대경권역본부장 문희영)에 ‘초록우산이 펼치는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는 저소득 가정의 여름철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김치 지원 사업이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후원금 기부와 더불어 직접 김치 버무리기 봉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전달식은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 급여 나눔을 통해 조성됐다. 행사에는 후
IBK기업은행이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문화공연 사업을 이어간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경기도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콘서트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언어적(Non-verbal)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지역의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 5곳에서 ‘다름에 대한 존중과 화합’을 주제로 창작 국악 연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공연이 열린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53%가 24개국 출신 학생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학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기업금융 지원의 속도를 높인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 자금지원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 간 협업 시스템을 개설해 실무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증 심사 속도 향상과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고객과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한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가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9일,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시행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우량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신용 개선을 유도하는 상생 금융 모델이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574명의 고객에게 총 102억 원 규모로 실행됐으며, 이를 통해 평균 4.8%의 금리 인하와 함께 약 9억8천만 원의 누적 이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기술력을 특허로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최근 ‘소비자 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전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독자적 시스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실시간 분석·대응하는 체계를 제도화한 사례다. 특히 고위험 상품의 편중 판매를 사전에 방지하고, 맞춤형 리스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소비자 보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특허 시스템은
우리은행이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우리WON지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8일, ‘우리WON뱅킹’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 ‘우리WON지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것으로, 구성과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우리WON지갑’은 총 20여 종의 생활밀착형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과 지갑 꾸미기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 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춰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처분과 운용이 가능한 신탁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금 거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하나은행은 지난 17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이호성 하나은행장,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보유한 순금(24K) 실물은 약 8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세를 제
NH농협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NH농협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기업 성장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관광 수요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한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원,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협력, 내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이 주요 추진
IBK기업은행이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기업은행은 지난 18일,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후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단기형 프로그램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
IBK기업은행이 미화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주문 기록을 경신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라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견조한 수요를 확보하며 국제 자본시장에서 한국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7일,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6월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최초로 이뤄진 한국물 채권 발행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번 조달은 3년 만기 변동금리채 5억 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채 5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구조로 이뤄졌다. 각각의 금리는 SOFR(미국 기준
농협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K-한우의 중동시장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내산 한우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고부가가치 축산물의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농협경제지주(회장 강호동,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현지시간 6월 16일부터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농협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UAE대한민국대사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중동시장 개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개척단은 아부다비 힐튼호텔에서 ‘할랄 한우 론칭쇼’를 개최하며 K-한우의 첫 공식 수출 성과를 알렸다. 해당 행사는 농
KB국민은행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예비부부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뜻을 모은다.KB국민은행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정착 및 예비부부의 결혼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부산시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은 보호종료 이후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는 뜻깊은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KB국민은행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총 3천만 원의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중 2천만 원은 보호종료 청년들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부산청년홈런(Home Run)’ 사업에, 1천만 원은 예비
하나은행이 미성년 자녀의 첫 금융 경험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KEB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명의로 하나은행 계좌를 처음 개설할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제공되는 비대면 서비스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활용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부모가 자녀 명의로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다양한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 신청도 동시에 가능하다.계좌 개설 후 이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