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금융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우리은행의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별 핵심 이슈와 대응 전략을 상세히 담아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보고서에서는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최우선 순위에 배치해, 투명한 기업 운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 금융소비자 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 ESG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위험과 기
NH농협은행은 충청남도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청년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청년 및 후계 농업인들이 농업육성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자금 대출 절차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해,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교육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농협은행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NH농협은행은 올해 4,000명을 대상으로 총 67회의 정책자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발굴해 높이는 ‘Find-up & Value-up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포용금융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Find-up & Value-up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된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당시에는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했다면, 이번에는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산과 미사용 금융 혜택을 찾아내고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잔존 혜택
하나은행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상속, 증여, 은퇴자산 운용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 설계를 지원하며,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리빙트러스트 컨설팅부가 실질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간병비 등 케어비
BNK부산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백패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기존에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 체크카드를 실물로 소지해야만 동백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실물 없이도 삼성월렛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을 통해 교통카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모바일 동백패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 전용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동백패스에 가입한 후 환급 대상 카드를 등록하거나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이 절차를 마치면 7월부터 모바일 기반의 동백패스 혜택이 적용된다.다만, 실
KB국민은행이 한국벤처투자와 손잡고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지난 24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양준혁스포츠재단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눔으로 기부해 마련한 재원이다.전달된 후원금은 대구 지역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유아 대상 체육 지도수업인 ‘달려가는 멘토리 스포츠 클래스’와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멘토리 스포츠 캠프’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준혁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경북권역본부
농협 경제지주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의 아침 식사 장려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서홍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청소년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쌀 소비촉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실천 방안으로 농협은 지난 2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행복米밥차’를 운영하고, 영양밥샌드와 쌀음
하나은행이 중동 지역 분쟁 격화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이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11조 3천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은행에 따르면,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환율, 유가, 금리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임원진 회의를 소집해 수출입기업 및 중동 진출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했다.이번 금융지원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에 2조 원이 신규 투입된다. 또한 기존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은
BNK경남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창원특례시에 선풍기 2,000대를 기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25일, 경남은행이 총 6,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부된 선풍기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허종구 BNK경남은행 창원영업그룹 부행장은 “작년과 같은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의 단기 여유자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세금 납부나 단기 운전자금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2.0%이며, KB국민은행 계좌로 카드 가맹 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에서 발생하는 매출정산금을 받는 경우 우대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계좌 잔액 1천만 원까지 제공된다.해당 상품은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앱 ‘KB스타기업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3일,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조치로, 친환경 인프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채권은 10년 만기, 연 3.31%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44%포인트(p)를 더한 수준으로, 바젤Ⅲ 기준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가운데 가장 낮은 낙찰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월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모집 예정 금액 2700억 원의 3배를 웃도는 9300억 원 규모의 유효수요가
NH농협은행이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9인승 카니발 차량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렸으며, 기탁 대상은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다.기탁된 차량은 약 6천만 원 상당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병원 진료나 단체 행사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보훈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라며 “이
신한은행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충청북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강원본부와의 상호 교차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광수 신한은행 기관솔루션그룹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한은행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민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그룹장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와 함께 '정보보호 및 ICT분야 워킹그룹을 통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보보호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정보보호 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시장 동향 분석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경제의 핵심 주체인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주도형 경제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은 총 3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 중 270억 원은 협약 보증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4590억 원 규모의 보증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발표됐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사고 예방과 창구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프로젝트다.‘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 직원이 현금을 기기를 통해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금고 운영 방식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낱장 단위까지 정밀하게 현금을 관리할 수 있어 시재의 정확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 자동화기기가 100매 단위 인출만 가능했던 것과 비교해 진일보한 기술이다.또한,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iM뱅크가 후원한 기금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더위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노약자들이 함께했으며, iM뱅크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달서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식사 제공과 함께 말벗이 되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가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에서 선발한 청년 농업인들을 초청해, 한국 농협의 선진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과 베트남 간 청년 농업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마련됐다. 2024년 11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공청단 제1서기 부이 꽝 후이와 만나 청년 교류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실행이다.호치민공산청년단은 1931년 호치민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베트남 최대 청년 조직으로, 청년 리더 육성과 국제 교류를 통해 산업화·국제화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연수는 6일간 진행되며,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지난 6월 19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우에 사토시 전 산요전기 회장을 ‘이희건 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희건 상’은 신한은행 창업자이자 ‘금융보국’ 정신을 실천한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한일 양국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이다.이우에 전 회장은 1960년 삼성전자와의 합작으로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한국 산업화 초기 전자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100여 명의 한국 엔지니어가 일본에서 기술을 익히며 한일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문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