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4일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파생상품대상(Korean Derivative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발맞춰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나은행은 KOFR 기반의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이번 수상을 이룬 점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회 속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사’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총 2,714명을 대상으로 승진 및 이동 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조직 개편 및 인력 배치를 진행했다.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쇄신 계획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 예방과 관련한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재설계하는 ‘여신문화개선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팀은 향후 여신 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준법감시 기능 강화와 함께 디지털·IT 감사업무 범위를 확대해 내부
롯데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해외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며 신용카드 기능까지 탑재된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트래블월렛 앱 기반의 선불형 외화 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에 신용 결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드로, 해외 이용 시 수수료 절감과 결제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트래블페이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45개 외화를 실시간 환율로 충전할 수 있으며, 해외 결제 시 해외서비스 수수료(0.2%)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1.1%)가 면제된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먼저 충전된 외화로 결제가 진행되며,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 결제로 전환돼 결제가 이어진다. 신
KB국민은행이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자산관리 브랜드 광고를 지난 14일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평범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애 주기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며 삶의 행복을 키워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광고 속에는 AI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케이봇쌤’, 투자 전략부터 세무·부동산·법률 상담까지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KB GOLD&WISE’, 연금, 증여, 건강 등 은퇴를 준비하는 종합관리 솔루션 ‘KB골든라이프’ 등 KB국민은행의 대표 자산관리 서비스가 함께 소개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더 많은 국민들이 KB국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함께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모의해킹 프로그램으로, 금융권의 보안성 제고와 정보보호 유망 인재 발굴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대회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우리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제보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방식으로 운영된다.우리은행은 참가자가 발견한 취약점의 수준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하고 총 8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종합 방위산업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방위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NH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방위산업 맞
신한금융그룹이 장애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젝트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 탐색을 목표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1,086명의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했다.2025년에도 신한금융은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기 참가자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 등 각 분야에서 활약
IBK기업은행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에 발맞춰 미래 전략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석이다.AI반도체는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 중이다. 퓨리오사AI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적으로 AI칩 개발과 양산을 추진하며, 국내 기술 자립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IBK기업은행은 창업 초기부터 퓨리오사AI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창업대출, 기술금융, 모험자본 투자 등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투융자 복
하나은행이 2025년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42.7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2.4조원이 증가했다. 이 중 개인형 IRP는 1조7383억 원, 확정기여형(DC)은 6939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도 2년 연속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개인형 IRP와 DC형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연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이번 성과는 고객 맞춤형 연금자산
롯데카드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지금, 제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디지로카앱을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과 특가 여행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행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여행사·항공사 등 여행업종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금,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롯데카드 고객을 위한 단독 특가 항공권과 숙박 할인 혜택도 함께 운영된다.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주간 행사에서는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NOL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모두투어 등 5개 여행사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농협중앙회는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헌혈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사회공헌 중점 실천 테마로 선정되어 진행됐다.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6월 14일 ‘헌혈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을 ‘헌혈 중점 실천 테마’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헌혈버스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집중적인 헌혈 캠페인이 추진됐으며, 이 기간 동안 총 40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총 1,292명의 농협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중앙본부는 격월로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자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재취업 박람회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제1차 박람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인천과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신한은행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은행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민간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서비스 활성화 계획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그룹 편입을 기념하는 ‘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보험사의 공식적인 그룹 합류를 환영하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본 행사는 총 4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중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표, 영업 우수 직원 등 각사 임직원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이 자리했다.행사는 그룹 내 친밀감과 일체감을 다지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
KB금융그룹이 전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 전략 고도화를 위해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4대 전략 아젠다를 제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렸다. ‘새로운 금융환경하 그룹의 Level-up 전략’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계열사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해, 고객·효율·AI·포용을 핵심 축으로 그룹 차원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객 세션에서는 그룹 관점에서의 고객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시니어 고객 등 핵심 고객층을 중심으로 그룹 공동의 추진 전략이 수립됐다. 외부 전문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경영 지원에 나섰다.국민은행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오늘 밝혔다. 해당 센터는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컨설팅 거점으로, 경영·정책·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이번 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운영되며,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 및 지원사업 안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국민은행은 이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과 협력사를 위한 포용적 금융 플랫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개최한 ‘포용적 금융 플랫폼’ 설명회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원비즈e-MP, 우리SAFE정산 등 기업금융 플랫폼 3종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매기업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공급망 관리와 금융지원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들은 공급망·결제망·금융지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플랫폼 안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남자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의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해당 대회를 연다고 오늘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아마추어 대회로,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며, 총 112명의 국내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4라운드 72홀(파72·6,100m)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예선 2라운드를 통과한 상위 6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농협상호금융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창구(Global Desk)를 개설하고,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번역 태블릿을 활용한 외국인 전용 창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창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포함해 총 38개 언어를 지원하며, 고객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소통의 편의를 제공한다.특히 금융 전문 용어에 특화된 AI 학습이 적용돼 외국인 고객의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이번 AI 번역 시스템은 서울축산농협 대림지점, 군자농협 원곡지점, 안산농협 와동지점, 김화농협 본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
IBK기업은행이 2025년 하반기 'IBK창공'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6개의 혁신창업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한다.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늘(11일)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육성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새롭게 문을 여는 대구 캠프까지 포함돼 전국 7개 거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선발된 기업들은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유망 창업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IBK창공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