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11:26
김종열 좋은삼선병원 척추센터 센터장은 디스크 질환 치료에서 ‘최소침습 척추수술’이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최소침습 척추수술은 0.5~3cm 정도만 절개해 신경을 압박하는 뼈나 인대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미세현미경이나 내시경을 활용해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개방형 수술은 넓은 절개가 필요해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근육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최소침습 수술은 절개 범위가 작고, 출혈과 통증이 적어 일부 환자에게는 더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처럼 전신 상태에 부담이 있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이 수술은 척추관 협2025.08.22 11:21
부산시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1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2차 부산광역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철 시의회 의원, 이관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 기업·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계획은 고령인구 현황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됐으며, 부산을 ‘에이지테크 시티’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방향2025.08.22 11:18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자살 유족과 자살 고위험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쉼’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힐링캠프는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활동,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울고 웃2025.08.22 11:15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케어매니저 ‘장단비’ 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치매환자에게 제공되는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봉사 참여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케어매니저 ‘장단비’ 봉사 활동은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인지 자극을 제공하고, 주거환경 내 인지 건강 위험 요소를 점검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문 지식과 함께 치매환자에게 적합한 운동법, 인지활동지 활용법 등이 다뤄졌다. 치2025.08.22 11:10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분야 1등급을 받았고, 간암 분야에서도 전국 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2023년 한 해 동안 암 치료를 받은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수술 적시성, 교육상담, 재입원율 등 8개 핵심 지표로 진행됐다.중앙대광명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 93.75점보다 높은 95.04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의료 역량을 보여줬다.간암 평가는 2주기부터 지표가 대폭 확대돼 수술, 항암, 방사선, 국소치료 등 1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수술 적시성, 교육2025.08.22 11:07
안지용 서울부민병원 과장이 하버드 의대 및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공동 연구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Diabetes and Its Complications》 최신호에 실렸다고 밝혔다.연구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프레가발린, 가바펜틴, 둘록세틴 3종 약제의 6주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했다. 특히 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에 따른 맞춤 약제 선택 가이드를 제시해 임상적 의미가 크다.연구 결과, 둘록세틴과 프레가발린이 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났고, HbA1c 수치가 8.7 이상인 환자는 프레가발린 또는 가바펜틴, 10.7 이상인 환자는 프레가발린이 적합했다. 혈당 조절이 잘2025.08.22 11:05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약 213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2024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A등급 포상금 전액과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개발원은 이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물품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임직원들은 재난 상황 속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적극 참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김헌주 원장은 “피해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며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25.08.22 11:03
충북대학교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96.32점)을 받았고, 간암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유방암 점수는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돌았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유방암과 간암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유방암 분야에서는 전문인력 구성, 교육상담, 병리보고서 기록,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수술 적시성과 재입원율도 양호한 수준이었다.간암 분야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치료 적시성, 교육상담, 경과 관찰 검사율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호스2025.08.22 11:00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문인력 구성, 중증환자 비율, 수술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8개 평가지표와 6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 여성 환자를 치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전을지대병원은 중부권 중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해, 96~99% 정확도로 유방암을 검출하며 조기 발견과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2025.08.22 10:59
서울 강북구가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보건지소에서 ‘노르딕워킹 근감소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기초 근력운동을 결합해 근육량 증가와 체력 향상을 돕는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활용한 전신운동으로, 북유럽에서 스키 선수들의 여름철 훈련으로 시작돼 현재는 일반인들에게도 보급된 건강운동이다.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수유보건지소 5층 다목적강당과 야외에서 총 24회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참가자는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체력검사,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를 점검한다.모집 대상은2025.08.22 10:59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유방암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환자 교육 상담, 수술 후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평균 점수 96.43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넘어섰다.간암 평가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8개 평가지표와 7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암 확진 후 30일 내 수술 비율 100%, 환자 교육 실시율 100%, 치료 전 간기능 평가 100% 등 모든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술 사망률과 재입원율은 0%로, 안전한 치료도 입증했다.부천성모병원은 맞춤2025.08.22 10:57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F-2, F-4, F-5, F-6, H-2 비자 소지자)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5일간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총 40시간으로 인권·직업윤리 등 이론 교육과 응급상황 대처법, 장애 이해 및 활동지원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32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