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다현을 응원하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김다현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227만 원에 이르며 MBN 한일 가왕전의 1대 MVP 가수 김다현은 톡톡 튀는 매력과 실력으로 MBN '한일톱텐쇼'에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가수 김다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사용하는 조영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영흔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이영흔, 김채리 영상의학과 교수, 태범식 비뇨의학과 교수)은 MRI 검사 시 대조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돌리늄 조영제와 파킨슨병 발병의 연관성을 평가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Radi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40~60세 성인 17만512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선형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linear type)와 거대고리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macrocyclic type) 사용에 따른 파킨슨병 발병률을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유명 요리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였다. 프레시지는 스타 셰프 최현석과 손잡고 '최현석의 랍스터 마라크림짬뽕'을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해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현석 셰프가 선보여 호평을 받은 메뉴다. 방송 이후 해당 요리를 직접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프레시지는 이를 밀키트로 개발했다.'최현석의 랍스터 마라크림짬뽕'의 가장 큰 특징은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 반 마리를 통째로 담아 방송에서 선보인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랍스터 반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시각적 효과는 물론, 탱글한 식
동원홈푸드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당 함량을 낮춘 새로운 소스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자사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통해 저당 소스 2종을 선보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홀스래디쉬 소스와 갈릭디핑 소스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 신제품들은 설탕 대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2g으로 낮췄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홀스래디쉬 소스는 서양 고추냉이를 8.5% 함유해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워크림을 더해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를 제공한다. 이 소스는 참치, 연어 등 수
편의점 체인 CU가 새롭게 선보인 '바삭 튀김 버거'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4일만에 누적 판매량 2만개를 돌파하며 즉석 조리 식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CU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분당 약 3.5개가 판매된 셈이다. 일반적인 햄버거 단품의 일평균 판매량이 1,000개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바삭 튀김 버거'는 평균 대비 2.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관계자는 "매콤 햄 바삭 튀김 버거와 불갈비 바삭 튀김 버거는 단숨에 CU의 전체 햄버거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라며 "해당 상품 출시 후 3일간 햄버거 매출은 직전 기간 대비 26.3%나 수직 상승하며 간편식 매출을 이끌고
‘아토피피부염’은 현대에 들어서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이러한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당 질환은 보통 유아기 및 소아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성인기 아토피피부염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난치성 피부질환 ‘아토피피부염’은 발병 초기에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과 함께 약한 가려움을 겪게 되고, 구진과 홍반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점차 가려움은 심해지면서 염증 및 피부가 갈라지거나 진물이 나기도 한다. 증상이 발현되는 부위로는 목, 이
※ 헬스레터는 과학·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주)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이 기획한 콘텐츠로, 해당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문가들을 위한 주요 사례를 제공합니다.◇의료 결정을 위한 더 건강한(?) 패러다임, 공유의사결정 (SDM: Shared Decision Making)의 시대가 온다!의료계에서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SDM)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이 모델은, 기존의 의료진 중심 결정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최근 국내외 의료계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SDM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SDM의 핵심은 의료진의 전
늦은 밤 허기가 찾아오면 많은 사람이 야식의 유혹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간식을 먹으면 살이 찌기 쉬울 뿐만 아니라 소화에 부담을 줘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밤늦게 먹는 야식은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 열량 소모가 천천히 진행된다. 이에 체내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또한 야식을 자주 먹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배고픔을 억지로 참는 것도 답이 아니다.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다음 날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적절한 야식을 선택해 허기를 해소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의 창업생태계 및 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 김상범 진료처장, 윤영택 사무국장,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 김송이 외과장, 고명현 외과 교수와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김형수 창업성장지원본부장, 윤재만 투자전략팀장, 이현 투자전략팀 선임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정책과 보유 자원 뿐 아니라 ‘세종형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 활용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기술수요를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다.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
삼성전자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2025년형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기존 '무풍' 기술에 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쾌적제습'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온도와 습도를 통합 제어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통해 실내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 기능은 40~60%의 건강 습도를 유지하면서 피부와 호흡기 건조를 방지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따라 냉매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시켜 불필요한 냉기 방출을 줄이고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NIS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응급 뇌졸중 선별을 위한 비조영 CT 기반 AI 솔루션인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선보였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는 실제 전국 병원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의 신속한 선별과 진단 보조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이날 박찬익 휴런 부사장 겸 CBO는 ’선별 AI 솔루션을 통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 시작 시간 단축 노력(Effort for Reducing Ischemic Stroke Treatment Initiation using Triage
보로노이(310210)는 개발 중인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VRN11의 임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미국암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보로노이는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초록은 학회 일정에 따라 다음달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VRN11의 임상 1a상 중간결과에 대해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으나, 보다 이르게 발표하게 된 배경에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VRN11은 보로노이가 자체적으로 개발
급속 정밀 의료냉각 기업 리센스메디컬은 글로벌 제약사 유한양행과 지난 6일 반려동물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냉각 의료기기 VetEase®와 VexoHeal®의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에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VetEase®는 리센스메디컬의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과 엑소좀(Exosome) 기술을 결합해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기존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난치성 피부 질환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 협력이 강화돼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가 지난 7일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학대방지연합(이하 동학방)과 협력해 유기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료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와는 지난해부터 동학방에 우리와 브랜드 ANF, 이즈칸, 프로베스트 등 사료와 간식을 기부하고, 보호 쉼터 청소 및 봉사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료 및 간식 기부와 함께 반려동물 별 제품의 기호성, 영양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한 편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올해도 우리와는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료 600kg을 동학방에 기부했다. 특히 겨울철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한 1세 이하와 임신 또는 출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선두주자인 GS25의 '모찌롤' 시리즈가 8년 만에 전면 리뉴얼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천만개를 돌파한 이 메가 히트 상품의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GS리테일 관계자는 "모찌롤은 편의점 디저트 대중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선두주자"라며 "편의점 디저트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절, 국내 소비자들에게 편의점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라고 설명했다.올해 1월 말 기준, 모찌롤의 누적 판매량은 5천만개에 달한다. 이는 전 국민이 1개씩 소비한 셈이며 제품을 세로로 일렬 배열하면 약 8,000km에 이르러 서울과 부산
신세계그룹 산하 이커머스 기업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8일까지 '디지털·가구 빅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준비와 결혼 및 이사 시즌을 겨냥해 노트북, 생활가전, 가구, 인테리어 제품 등 인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은 매일 고객 전원에게 조건 없이 사용 가능한 고액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빅페스타'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스마일카드 등 제휴 카드로 스마일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한샘, 인텔, 애플 등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매일 정오와 오후 8시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별
암젠코리아는 지난 7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은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축하하고, 골다공증 골절 위험 감소 및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 빌딩 비긴즈(Bone Building Begi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베니티®는 최근 24개월 이내 골절이 경험이 있거나 골밀도 수치(T-score) -3.0 미만인 경우 등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Fracture-Risk Group)’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최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휴온스그룹이 올해도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 휴온스글로벌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10년 이하의 국내 벤처·스타트업을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 29회 척추 전문 연수 과정 학회(29th Operative Spine Course 2025)’ 행사 중 자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와 ‘엑셀픽스-XTP’ 제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태국 척추 학회는 위찬 태국 왕립 쭐라롱꼰 대학병원 교수(Dr. Wicharn Yingsakmongkol) 가 주관했다. 위라삭 쭐라롱꼰 대학병원 교수(Dr.Weerasak Singhatanadgige)를 비롯해 펌삭 스리나가린 병원 교수(Dr. Permsak Paholpak), 수티파스 치앙마이 대학병원 교수(Dr. Suthipas Pongmanee) 등 태국 척추 전문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해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