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0:57
㈜오뚜기가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의 맛과 식감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짜슐랭은 2022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오뚜기 측은 올해 브랜드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강화해,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깊고 진한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발의 경우도 기존보다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으로 구현해 짜장라면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덧붙였다.제품 외관도 새롭게 바뀌었다. 조리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 등을 정돈해 시각적 완2025.07.02 10:56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13년째 의료 지원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병원은 폐막식이 열리는 7월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많은 인파 속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올해 영화제는 41개국 21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배우 이병헌 특별전도 마련돼 개막식, 무대 인사, 메가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문종호 병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디컬 파트너로 13년간 함께하며 시민과 관객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 부천2025.07.02 10:55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여름철 두피 건강 관리에 나섰다.이번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은 7월 올리브영과 산리오의 공동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모티브로 한 태닝된 폼폼푸린과 시나모롤이 주요 캐릭터로 선정됐다.대표 제품인 ‘두피강화 샴푸’는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이번 에디션에서는 서핑을 즐기는 폼폼푸린을 활용한 시즌 한정 패키지로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라보에이치의 특허 성분인 *Scalp Barrier 218™*을 함유해, 무더위에 약해지기 쉬운 두피의 장벽을 강화하고2025.07.02 10:54
이준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25년 7월부터 1년간 대한간암학회 2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간암과 만성 간질환 분야에서 국내외 인정받는 전문가인 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연수하며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그동안 대한간암연구회 학술위원장,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 총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국내 간질환 연구와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이준성 회장은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학회는 다학제 협력 연구와 대국민 교육,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임기 동안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학제 토론과 연구 교류를 확대하2025.07.02 10:52
업무로 인해 키보드를 두드리고,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쥔 채로 스크롤을 넘기고, 집안일로 손목을 혹사할 수밖에 없는 당신. 요즘 들어 손끝이 저릿하거나 밤잠을 자다 손이 저려 깨어난 적이 있다면 손목 속 ‘작은 터널’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손목에는 터널처럼 생긴 공간이 있는데, 이곳으로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과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정중신경은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 절반 정도의 감각과 손바닥 감각을 담당한다. 그런데, 손과 손목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이 터널을 덮고 있는 횡수근 인대와 터널을 지나는 힘줄이 두꺼워진다. 그 결과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이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에 감각 이상, 저림,2025.07.02 10:51
포항시가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두꺼비 하우스’ 2호점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민·관·기업이 협력한 대표 복지 모델로, 지난 1일 준공식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의지를 다졌다.‘두꺼비 하우스’는 지난해 1호점에 이어 올해 2호점까지 완공되며, 포항시가 추진하는 아동 주거복지 정책의 상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포스코스틸리온이 총 7천만 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정비 작업을 도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기획, 대상자 선정, 공사 관리2025.07.02 10:48
경상남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밀양시와 거창군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신규 지정된 병원은 밀양시의 미르아이병원과 거창군의 중앙메디컬병원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거창군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군 지역 최초 지정 사례로, 인근 함양, 산청, 합천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는 이날 거창군 중앙메디컬병원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현미 거창부군수,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병2025.07.02 10:47
분당제생병원이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사회 내 응급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필수 의료 기능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지정됐다.분당제생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번에 선정됐다.1998년 개원한 분당제생병원은 27년간 경기 남동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아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S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의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2025.07.02 10:46
김장호 구미시장이 어르신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구미시의 어르신 복지정책과 시정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혔다.현장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시장님이 직접 설명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연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어르신 정책2025.07.02 10:45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작거나 아예 형성되지 않는 질환으로, 신생아 7000~80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한다. 주로 한쪽 귀에 나타나지만 약 5%는 양측성으로 진행되며, 외형뿐 아니라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외이 기형과 함께 청력 손실이 동반된 경우, 외이도 성형술이나 보청기 이식 등 청각 재건이 필요하다. 반면, 형태 이상만 있는 경우엔 외형 복원을 위한 귀 재건 수술이 시행된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가슴 연골을 조각해 귀 모양으로 만든 뒤 이식하지만, 이 방식은 섬세한 귀 구조 구현에 한계가 있다.이에 박호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귀 재건 수술법을 개발했다2025.07.02 10:43
진주시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를 본격 추진한다. 지정 유효기간이 올해 12월 11일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갱신 신청을 접수받는다.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지난 2019년 12월 12일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은 지정 심사를 통해 갱신 승인을 받아야만 운영을 지속할 수 있다.진주시는 관련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지난 6월 13일에는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올해 갱신 대상 기관은2025.07.02 10:42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기반의 응급·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공공성을 높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괄 2차 종합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 수술·시술 항목 보유 등 여러 요건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지정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00여 개 항목의 수술·시술 역량을 갖추는 등 모든 기준을 상회하며 이번에 선정됐다.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지정은 모든 진료 부서가 협력해 중증·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이2025.07.02 10:40
여주시보건소가 영유아의 언어 및 뇌 발달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구입 비용을 소득에 관계없이 전면 지원한다.보건소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1-3-6 원칙’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생후 1개월 이내 청각선별검사, 3개월 이내 난청확진검사, 6개월 이내 보청기 착용 및 언어치료를 의미한다.이에 따라 여주시보건소는 출생 후 28일 이내 시행한 외래 선별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재검 판정을 받은 경우 확진검사 비용도 최대 7만 원까지 보조한다.또한 청각장애 등급이 없더라도 난청이 있는 만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보청기 구입비도 지원한다. 보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