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09:45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는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현한 해파리는 10cm 미만의 작은 개체들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한 데 이어, 9일에는 ‘전남 남해 앞바다’에도 추가로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해양수2025.06.10 09:42
과도한 업무와 잦은 야근으로 지친 직장인들이 발기부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최근 피로 누적이 원인이 돼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이 증가하며, 우울증이나 부부 갈등 같은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발기는 정신적 자극이나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 뇌에서 신호가 전달되고, 음경동맥과 경동맥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돼 이루어진다. 그러나 과도한 피로와 혈액순환 장애가 있으면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발기부전이 발생한다.특히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더해지면 증상이 악화된다.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은 “피로만 풀면 증상이 나아질 거란 기대는 위험하다”며 “생활 습관 전반을2025.06.10 09:40
안양시 첫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안양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립요양원 건립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라는 슬로건 아2025.06.10 09:37
울산 남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 침구 지원이 진행됐다.(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iM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통해 남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름 이불과 베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iM사회공헌재단은 iM금융그룹이 차별화되고 진정성 있는 종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iM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금융권 최초의 종합사회공헌재단이다.이번 지원은 iM사회공헌재단이 2019년부터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여름 이불 지원은 iM사회공헌재단의 ‘iM 해피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31명의 아동에게2025.06.10 09:26
부산대병원이 세계에크모학회(ELSO)로부터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획득했다.ECMO(에크모)는 심장이나 폐 기능이 크게 저하된 환자에게 인공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생명을 유지하는 장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ELSO는 전 세계 ECMO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학술단체로, 치료 성과, 환자 안전, 교육, 연구, 프로토콜 운영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센터 등급을 부여한다. 플래티넘 등급은 우수한 기준을 충족한 소수 센터에만 주어2025.06.10 09:22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가 1년 이내에 암을 진단받았을 경우, 수술 시점을 두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출혈 위험 때문에 암 수술을 최소 6개월~1년 뒤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그러나 김홍관·이정희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 최기홍 순환기내과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조기 수술이 오히려 암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스텐트 시술 이후 암 수술을 받은 환자 3621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암 진단 후 1개월 이내에 수2025.06.10 09:2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남 밀양 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5일 밀양 현장을 방문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둘러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박 피해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 사이, 지표면에서 발생한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경북 김천·청송, 경남 밀양, 충북 음성·영동,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지에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번 우박으로 인해 과수2025.06.10 09:10
김석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5월 열린 ‘2025 대한척추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부터 1년간이다.대한척추외과학회는 척추 수술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모인 대표 학회로, 국내외 학술 교류와 치료 기술 발전에 힘써왔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15개국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를 개최하며, 국내 척추의학의 위상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김석우 차기 회장은 ‘세계 속의 발전된 한국 척추(K-Spine)’를 알리는 중심 학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학회 내실화와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학회2025.06.10 09:06
임병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메디테크 기업 엔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다. 임 교수 연구팀은 5개 세부 과제 중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선정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에 착수한다.연구팀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상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2025.06.10 09:00
피부암은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악성 피부 종양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오랜 세월 축적된 자외선 손상이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생활 속 자외선 차단 습관이 피부암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조성진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암은 대부분 얼굴, 손 등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서 발생한다”며 “평소 피부를 세심히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피부암은 발생 위치나 세포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한국인에게 흔한 기저세포암은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볼록한 병변으로, 얼굴에 많이2025.06.10 09:00
서종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 환자가 40~50대 중년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정기검진과 조기진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 치료 환자는 2018년 약 40만 명에서 2022년 61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40~50대 환자 비율이 높았다. 자궁근종은 50대 여성의 70~8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부인과 양성 종양이며,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폐경 이후 자연 소실된다는 오해로 치료를 늦추면 빈혈 악화나 주변 장기 폐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자궁육종 가능성도 있어 신중한 진단이 필요하다.주요 증상은 생리 과다, 비정상 자궁출혈, 복부 팽만, 골반2025.06.10 08:5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본관 7층에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중증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고난도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조혈모세포이식병동은 총 6개 병실, 10개 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이 중 1인실 4개를 포함해 무균 치료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감염 위험도 줄였다. 무균병동은 엄격한 설계 기준에 따라 외부 감염 차단을 위한 양압 시스템, 고성능 HEPA 필터, 감염 통제 장치 등을 갖춰 최고 수준의 감염 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무균 복도와 환자 전용 휴게실을 마련해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기 환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준 높은 의료와 간2025.06.09 17:47
최근 미숙아 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과를 찾는 미숙아가 증가하는 추세다. 미숙아는 사시, 백내장, 각막 이상 등 다양한 안과적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그중 특히 미숙아망막병증(ROP, Retinopathy of Prematurity)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적으로 망막혈관은 임신 말기에 완성되지만, 미숙아는 망막혈관이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난다. 이에 따라 출생 후 대기나 산소에 노출되면서 망막혈관이 수축하고, 비정상적인 혈관 폐쇄와 발달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이처럼 미숙아망막병증은 미숙아의 출생 후 급격한 성장과 환경 변화로 인해 망막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억제돼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