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11:24
경희의료원은 10월 1일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주형 의료원장과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경희의학상 시상,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교직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와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힘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2025.10.01 11:22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눈의 날’이다. 우리 눈 속 망막은 1억 개가 넘는 세포가 촘촘히 모여 빛을 신경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매우 정교한 조직이다. 하지만 고도근시가 있다면 이 섬세한 망막 구조에 변형이 생겨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고도근시 환자가 급증하면서 눈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박운철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고도근시는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면서 망막과 황반에 치명적인 변화를 초래한다”며, “이는 마치 지나치게 부풀린 풍선 표면이 얇아져 터지기 쉬운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고도근시는 보통 안경 도수 -6디옵터2025.10.01 11:10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달 26일 예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예방관리분과협의회를 열고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과 사망률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시 건강증진과, 10개 군·구 보건소, 인천세종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첫 세션에서는 조옥민 예방관리센터 총괄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거버넌스’를 주제로 중앙정부부터 지자체까지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증상 인지도 개선을 위해 권역 센터와 지자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24년 인천 지역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2025.10.01 11:08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가 지난달 26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 국회에서 열린 국제 재난의학 워크숍에서 ‘한국형 재난의학 모델과 위기 대응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유럽재난의학위원회(ECDM)와 EU 의료 대비 및 위기관리부(MPCMU)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럽 각국 재난의학 전문가와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센터는 한국이 전쟁 후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군·민 협력과 데이터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의 체계적 재난 대응과 아시아의 혁신적 접근을 결합한 ‘유라시아 시너지 모델(Euro-Asian Synergy Model)’을 제안했다.신희준 센터장은 “한국과 유럽의 강점을 융합해2025.10.01 11:06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지난달 27일 대한뇌졸중학회가 주최한 ‘2025 Korean Stroke Network’에서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뇌졸중등록사업은 국내 급성 뇌졸중과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진단·치료·예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진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은평성모병원의 진료 품질과 시스템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병원은 119 구급대와 협력해 신속한 환자 이송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원스톱 대응체계를 구축해,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가 119와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공유한다. 구급차 도착 후 즉시 검사와 치2025.10.01 11:02
대구의료원이 1일부터 지역 중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장애인 건강검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준비해 온 이번 사업은, 장애인 전용 편의시설과 특화 장비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병원은 화장실, 탈의실, 도움벨, 경사로, 접수대 등 시설을 리모델링했고, 휠체어 체중계, 장애 특화 신장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도 도입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및 대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 통역과 안내 보조 동행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한다.검진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2025.10.01 10:58
강동성심병원이 서울위례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도담도담 건강한 학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강동성심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 대상 건강강좌 ‘도담도담 건강강좌’, 어린이 병원 체험 ‘나는 의사다’, 아동 예술창작 활동 ‘나는 작가다’, 생명존중 교육 ‘행복한 등굣길’ 등 4가지로 구성됐다.학부모에게는 자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의료직업 체험과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다.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아2025.10.01 10:56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밝혔다.지난달 3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윤 의무부총장과 보직자,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참석했다.고려대의료원은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따뜻한 가족 이미지와 꾸준한 사회봉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결혼식 때 꽃 대신 쌀 화환을 기부하고, 대한결핵협회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기부에 참여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이다.부부는 앞으로 2년간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윤을식 의2025.10.01 10:52
연세암병원은 지난달 26일 ‘환자자기평가건강상태도구(PROM)’ 심포지엄을 열고 환자 중심 치료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ROM(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은 환자가 자신의 통증, 불안 등 신체적·심리적 상태를 스스로 평가하는 도구다. 기존 의사의 검사 수치나 영상 중심 판단과 달리, 환자의 주관적 경험을 정량적으로 담아낸다.평가 항목은 피로, 호흡 곤란 같은 신체 증상부터 우울감, 수면 질, 사회활동, 삶의 만족도 등 다양하다. 예를 들어, 통증 정도를 0~10점으로 표현할 수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PROM을 이해하고 임상에 활용하는 데 목적을 뒀다.첫 세션 ‘PROM 개념과 진료 패러다임2025.10.01 10:50
신생아 장천공은 괴사성 장염 등으로 장에 구멍이 생겨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진단은 엑스레이로 복강 내 공기 유무를 확인하지만, 영상 소견이 명확하지 않아 판독이 어렵다.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신생아 엑스레이 영상을 AI로 분석해 장천공 여부와 병변 위치를 찾아내는 판독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내부 검증에서 94.9%, 외부 검증에서 84.1%의 정확도를 기록했다.특히 미숙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장천공은 진단 지연 시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크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즉시 판독하기 어렵고, 기존 AI 모델들은 성인 데이터에 기반해 신생아에 적용하기 힘들었다.연구팀은 신생아 엑스레이 260만 건 중 장2025.10.01 10:40
남창현 힘찬병원 의무원장이 지난달 30일 한국스트라이커로부터 ‘마코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국내 개인 최다’ 기록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힘찬병원은 2020년 마코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 8월 기준 누적 수술 건수가 13,000건을 넘어섰다. 이 중 남 의무원장은 3000례 이상을 집도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마코로봇은 FDA 승인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무릎과 고관절 치환술에 활용된다.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수술에 적용되고 있다.남창현 의무원장은 “로봇 수술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수술법”이라며 “앞으로도 경험을 쌓아 수술 성과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2025.10.01 10:31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다. 머리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스마트폰이 자이로 센서로 방향을 감지하듯, 귀 속 ‘이석’이라는 미세한 입자들이 몸의 기울기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이석은 수만 개 이상 존재하며, 머리가 움직일 때 몸의 방향 변화를 뇌에 전달한다.문제는 이석 덩어리가 제자리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이라는 귀 내부 구조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반고리관은 몸의 회전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부위인데, 이석이 들어가면 이상 신호가 생겨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석증은 평생 약 6%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특히 50대 이상 여2025.10.01 10:26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 결과는 춘천·원주 권역 내 전문의 협력 진료체계가 주요 지표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급성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여러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골든타임 내 최적 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23년 선정 이후 강원 춘천·원주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가 권역 책임전문의로서 10개 병원, 17명의 전문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