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11:46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복통과 설사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이런 증상의 원인으로 대표적인 질환이 과민성장증후군(IBS)과 식중독이다. 두 질환 모두 복통, 설사, 복부 불편감을 동반해 혼동하기 쉽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완전히 다르다.과민성장증후군은 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장 기능의 문제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주로 장과 뇌의 신호 전달 이상, 식습관,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없다.반면,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에 포함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몸에 들어와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고열, 구토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전염 가2025.08.26 11:37
“위장병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장기가 썩어가고 있었습니다.”갑작스럽게 시작된 복통, 단순한 소화불량이라 여기고 넘기기 쉽지만 치명적인 혈관 질환일 수 있다. 부산의 센텀종합병원에서 상장간막동맥 폐색으로 위중한 상태였던 60대 환자가 신속한 시술과 다학제 협진으로 회복한 사례가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복통·구토 증상에 숨겨진 위협, 빠른 판단이 살렸다환자 A씨(60대 중반)는 극심한 복통과 의식 저하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왔다. 검사 결과, 복부 장기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상장간막동맥이 막힌 상태였다. 장으로 가는 혈류가 끊기면 조직 괴사가 빠르게 진행되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2025.08.26 11:3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폐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폐이식은 고난도 수술로, 고도의 의료기술과 다학제 협진이 필수적이다. 대구·경북권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사실상 유일하게 해당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식 후 생존율이 낮은 폐의 특성상 이번 퇴원은 지역 의료계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폐이식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이전받아 지역 환자에게 적용해왔다. 이번 수술은 그간 준비해 온 임상 역량이 실제 치료로 이어진 사례다.수술과 치료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수의 전문의가 협력해2025.08.26 11:28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부문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간암 부문에서도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및 간암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간암 부문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지표가 많아 등급은 공개되지 않고 지표별 점수만 제공됐다.주요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교육 상담 실시율, 입원 기간 등을 포함했다.성빈센트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전문 인력 구성, 30일 이내 수술 비율, 교육2025.08.26 11:19
폐암으로 투병하던 故이성덕씨(63)가 세상을 떠나며 아픈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고인의 가족은 지난 21일 이씨의 뜻에 따라 1억 원을 병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의 조카 김모씨는 “폐암 치료를 받던 이모가 ‘아픈 아이들을 위해 남은 재산을 기부해 달라’고 남겼다”고 전했다.인천 서구 빌라에서 혼자 살던 이씨는 건설 현장 일용직과 청소 일을 하며 모은 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아껴왔다. 약 1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을 때 이미 병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병세가 악화됐음에도 고인은 병원 사회사업팀에 직접 연락해 기부 절차를 문의하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2025.08.26 11:08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다음달 13일 오후 3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2025년 이비인후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귀·코·목 질환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다.첫 번째 이과 세션은 ‘어지럼 감별법’을 주제로, 평형기능 검사 이상 없는 어지럼(심현준 교수), 체위성 안진(안용휘 교수), 만성 어지럼과 지속적 체위 지각 어지럼 구분법(이종대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두 번째 비과 세션은 ‘비과의 다학제적 접근과 혁신 치료’를 다룬다. Biologics(두전강 교수), 소아 알레르기 면역치료(김광훈 교수), 비중격 수술 및 비밸브 협착 치료(곽장욱 원장) 강연이 예정돼 있다.마지막 두경부 세션에서는 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두경부2025.08.26 11:06
온병원이 환자 편의 향상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카카오 케어챗’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카카오 케어챗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진료 예약, 결제, 입원 안내 등 병원 이용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다. 24시간 예약·변경·취소, 진료비 결제, 대기 순서 확인, 사전 문진, 제증명서 발급 등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또한 병원 위치 안내, 주차비 정산, 보호자 대리 예약 등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특히 ‘약물비서’ 기능을 통해 환자 처방 정보를 제공하고, 병용 약물의 안전성 문제와 중복 투약 위험을 사전에 알려 복약 안전을 강화한다.서비스 가입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온병원’을 입력하2025.08.26 10:59
박성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7월 중국 산둥성 린이병원 외과 명예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린이병원은 4000병상 규모의 중국 병원으로, 첨단 의료시설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의료기관이다.박 교수는 명예교수로서 의료진 학술교류, 진료 협력, 교육 활동을 맡으며, 최신 위암 수술법 전수와 한중 암 연구 협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H-index 36으로 국내 위장관외과 분야에서 높은 연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박성수 교수는 “이번 임명은 그간 암 치료와 연구에서 쌓은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린이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2025.08.26 10:56
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24시간 온라인 소아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시범사업의 하나로, 분당차병원, 칠곡경북대병원과 함께 전국 3개 상담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아이안심톡’은 만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 의료진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과 휴일에도 보호자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보호자가 증상 분류 후 1:1 게시판에 문의하면, 의료진은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과 상비약 사용법, 증상 변화 시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한다. 답변은 문자 알림으로 전달된다.인하대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2025.08.26 10:53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본원 이음라운지에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10번째 연수생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광휘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임상조교수의 연수 종료를 기념해 진행됐으며, 신경외과 교수진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동 교수는 연수 기간 동안 임상 교육과 수술 참관을 통해 의료 역량을 강화했고, 지도 교수들의 지원 아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단기간에 학술 논문을 작성·발표하는 성과도 냈다.윤을식 고려대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의 설립 정신은 가장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세계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2025.08.26 10:51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부인암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김병기 교수를 초빙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9월부터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부인암 진료를 시작한다.김병기 교수는 부인암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로, 350편 이상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부인암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기여해왔다.최근에는 고위험 조기 자궁경부암과 재발성 난소암 치료법 개선 연구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30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최첨단 치료와 환자 맞춤형2025.08.26 10:38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협력해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간질환 관리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최근 비침습 간 진단 분야 기업인 Echosens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간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간질환 교육·훈련 허브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 거점 센터로 기능할 계획이다. 교육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며, 참여 의료진의 임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연세의료원에서는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표로 참여해 학술 강연, 워크숍, 임상 세션 등을 진행한다. 간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2025.08.26 10:36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을 받았고, 간암 분야에서도 주요 지표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과 간암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수술뿐 아니라 다학제 진료, 환자 교육, 재입원율, 사망률 등 진료 전반을 평가했다.유방암 평가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율, 수술 시행 시기, 환자 교육 상담률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받았다.간암 평가에서는 등급은 매겨지지 않았지만,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0%’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