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연뜰한방병원이 하성미 대표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최근 여러 매체에서 키 성장 관련 컨텐츠에 출연한 하성미 원장은 ‘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활동 등으로 알려졌다.울산 자연뜰한방병원은 하성미 원장 영입을 통해 기존의 교통사고, 재활치료 매커니즘을 넘어 키높이, 붙임 등 특수 치료 관련 병원으로 한단계 발돋움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하성미 대표원장은 “울산 지역에서 이미 교통사고, 재활치료로 잘 알려진 자연뜰한방병원에 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존의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키높이 성장, 불임 등 특수 치료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갖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설 임시공휴일인 27일 정상진료 및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7일 예약 환자와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외래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외래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에 대비할 계획이다.강전용 병원장은 “임시공휴일 진료 예약을 했던 환자들에게 예약 변경으로 인한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또한 긴 연휴기간 지역 응급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
"갑자기 가슴이 쥐어짜는 듯 아프더니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평소 건강에 자신 있었던 50대 주부 박모 씨는 추운 겨울 새벽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의사의 진단은 협심증. 혈관이 갑자기 좁아져 심장이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겨울철에는 이러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커지며, 이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하다.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증상은 보통 가슴 통증으로 나타나며, 이는 명치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쥐어짜는 듯한 고통, 어깨와 팔로 방사되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협심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화엽 병원장님 모친 (故 장정임님)께서 01월 1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1. 빈소 :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지하1층)2. 발인 : 2025년 01월 15일3. 장지 : 경북 금릉군 선영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대학교병원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7일에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을지대의료원은 임시공휴일 및 명절 연휴 등 장기 공휴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이번 임시공휴일 정상진료로 휴일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이나 사전 예약 환자, 정기 진료를 받는 환자 등의 진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은 “임시공휴일과 명절 연휴가 맞닿은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휴일을 위해 산하 기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일수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로봇인공관절센터의 과장이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 평창홀에서 열린 ‘2025 대한슬관절학회 및 18th AKAS Symposium’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학회는 국내외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슬관절 질환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은일수 과장은 Stryker 부스 Q&A 세션에 참여해 정형외과 로봇수술 기술 및 혁신적인 인공관절 치료법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좋은삼선병원의 로봇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에 대한 경험과 그 효과를 공유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은 과장은 “로봇 기술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는 신장이 정상적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해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장 기능이 90% 이상 망가지면 혈액 투석이나 신장 이식과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의 약 10%만 신장이식을 받고 있으며, 80% 이상의 환자들은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있다.혈액 투석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혈액에서 투석 기기를 이용해 요독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한 후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투석 시 많은 양의 혈액이 이동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말초혈관은 사용할 수가 없다
연초를 맞아 이화의료원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전해졌다. 프로골퍼 김재희(SK텔레콤) 씨가 지난 10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유전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와 발병 예방 연구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전혜진 대외협력부장, 장하균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 병원 관계자들과 김재희 프로, 김재희 프로의 부친 및 팬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김재희 프로 팬클럽이 함께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희 프로 팬클럽은 2022년부터 김재희 프로가 경기에서 버디를 성공시킬 때마다 자발적으로 1천원씩 기부했고, 약
최윤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따.최 간호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감염관리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신종감염병 환자 관리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인 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법정 감염병 신고 및 표준감시 수행,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광주·전남 중소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다제내성균 유행 발생 관련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구연 발표를 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올해 1월 1일부로 ‘심정지 예측 AI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AI 기반 심정지 예측 시스템은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심정지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한다. 심박수, 혈압, 호흡수, 체온 등 주요 생체 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및 환자의 나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료진이 위급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시스템 대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이 기술은 의료진의 판단력을 보조하며 더욱 정밀한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병원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병원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탄자니아 출신 그리핀 코넬 말레타(Griffin Cornel Maleta, 남, 15세) 환자의 소이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는 고려대의료원의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지원됐다.그리핀은 소이증(귀 기형)으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리핀의 가족은 의료 지원을 요청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치료비 전액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소이증 치료는 매우 섬세한 수술적 접근이 필요하며, 그리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박호진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주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일 오후 4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2025년 신년미사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해 의료원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시무미사 후 제18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김지언 교수가, 제21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으로 김윤영 교수가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받으며 취임했다.김지언 의과대학장은 경북대 의대 졸업 및 동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서 뇌전증, 의식소실, 수면장애 등에 대한 신경질환자들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과장과 대외협력부학장,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
신생아 4000명 중 1명은 희귀질환인 ‘선천성 횡격막 탈장’을 가지고 태어난다. 흉강과 복강을 구분하는 근육인 횡격막에 구멍이 생겨 위, 소장, 간 등의 장기가 구멍을 통해 흉강으로 밀려 올라와 심장과 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전세계적으로 생존율이 65~75% 정도인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심하지 않으면 인공호흡기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중증의 경우 심폐기능 유지를 위해 에크모(ECMO)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인데,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세부적으로 에크모 치료 프로토콜을 재정립했더니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병섭·정의석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남궁정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9차 사우디 레지던트 및 제2차 사우디 펠로우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9차 레지던트 치과의사 연수생인 압둘라 알카르니(구강악안면외과)와 아흐메드 하싼 알칼라프(치과교정과), 제2차 펠로우 치과의사 연수생인 모하메드 알리 알카르니(소아치과)는 이번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사전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수생들의 지도는 박주영 구강악안안면외과 교수, 양일형 치과교정과 교수, 김영재 소아치과 교수가 맡았다. 레지던트 임상 연수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펠로우 임상연수는 올해 3월 1일부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중등도 이상의 요통이나 하지방사통(허리 아래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동반한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연구소는 이번 모집을 통해 비급성 허리디스크 환자의 통증, 기능장애, 삶의 질을 두고 약물치료군(진통제,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등)과 비약물치료군(침, 전침,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으로 환자를 나눠 치료 효과를 비교·평가할 예정이다. 여기서의 비급성 허리디스크는 발병한 지 1개월 이상 된 질환을 의미한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자극, 통
인하대병원은 최근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교수와 김근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교수가 각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백진휘 교수는 2017년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 이후 센터장을 맡아 8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2023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유치해 소아 의료 체계 붕괴를 막고, 도서 지역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백 교수는 “앞으로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응급의료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근영 교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인천지역 소아응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최근 발표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9년 여성 암발생 순위 3위였던 자궁경부암은 국가암검진사업 암종으로 선정된 후 급격히 감소해 2021년부터는 11위가 됐다. 이렇듯 자궁경부암의 발병율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이지만 젊은 성인기 여성에게 주의가 필요한 암이다. 자궁경부암 발병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피부와 피부의 접촉으로 전파되고, 모든 형태의 성 접촉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다. 감염의 70~80 %는 1~2년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소멸되지만 고위험군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마이진이 선한스타 지난 12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20만 원을 달성한 가수 마이진은 2023년 MBN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가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8일 원격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격협진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0년부터 총 네 차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했고, 국내 최다인 500건 이상의 원격협진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원격협진 가이드라인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원격협진의 적용을 위한 근거를 제공했다. 또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가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영상 분석,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 등의 첨단 의료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연구팀이 고령환자에 다빈도로 발생하는 뇌질환 수술 마취의 환자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만성 경막하혈종(Chronic SDH) 수술에서 마취 방식이 수술 후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국제학술지에 보고한 첫 연구다. 만성 경막하혈종은 뇌를 둘러싼 경막 아래에 혈액이 천천히 고이는 질환으로, 이는 가벼운 외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고령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신경외과 질환이다. 심뇌혈관 질환 발생 후 처방되는 표준 치료제인 항혈전제를 복용하면 위험성이 증가하며, 두통, 의식 저하, 신경학적 결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표준 치료법은 ‘두개골 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