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11:16
박시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한재상 은평성모병원 교수 연구팀이 급성 귀 질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최적의 약물 보조제를 규명해,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돌발성 난청 등 급성 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법의 약물 전달력을 높이는 보조제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동물실험 결과, 3% 고장성 식염수가 스테로이드(덱사메타손)의 전달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보조제로 확인됐다.돌발성 난청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성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초기 14일 이내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실 내 주사는 국소 약물2025.05.07 11:09
2040세대 여성 10명 중 7명이 출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난소 케어 브랜드 ‘라보(RHABO)’가 25~45세 여성 555명(평균 나이 30.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자녀가 없는 여성의 73%, 자녀가 있는 여성의 57%가 향후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사회 전반에 퍼진 출산 기피 인식과 달리, 여성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 다만, 실제 출산 계획을 세우는 데는 경제적 부담, 심리적 압박, 커리어 단절 우려 등이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심리적 압박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저출생 담론에 대한 인식도 눈에 띄었다. 전체 응2025.05.07 10:40
50대 A씨는 최근 한밤중 복통과 함께 설사 증세로 응급실에 가야 했다. 어지간하면 참아보려 했으나 멈추지 않는 설사로 인해 몸의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택시를 불러 집 근처 응급실에서 수액처치를 받고서야 겨우 진정됐다. 응급실 진료에서 ‘뭘 먹었는지’ 물었다. 그제야 그는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와, 식탁 위에 놓인 김밥을 먹었던 일이 떠올랐다. 그는 급성장염 진단을 받았다.장염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세균성 장염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고, 대개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부터 환자들이 많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 관심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025.05.07 10:30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영웅시대 팬들의 힘으로,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가왕에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억 198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 사상 첫 1억 원 기부를 돌파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4일 JTBC 토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협업한, 싱글2025.05.07 10:26
황한성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달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받게 됐다. 황한성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 및 소외계층(결혼이주여성 등) 임산부의 건강에 힘쓰고, 관련기관과 학회 활동,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대에 기여해 왔다.황한성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필수분야라 할 수 있는 산과전문의로서 근무 중이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심사위원회 위원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많은 고위험 임2025.05.07 10:23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지난달 15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자 간의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통산 100번째 간이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술은 말기간질환 및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75세 여성 환자에게 54세 아들이 간을 공여하며 진행됐다. 수술은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서석원 센터장의 집도로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술 후 아들은 10일 만에, 어머니는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령의 수혜자와 생체 기증자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했으며, 중앙대병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환자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중앙대의료원은 2015년 첫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후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캠퍼2025.05.07 10:17
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연구는 알코올로 인해 간세포에서 유도되는 염증 반응의2025.05.07 10:14
을지재단이 7일 오전 7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유가족과 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추모예배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13년 5월 7일 향년 87세로 소천한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국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평생 헌신해온 인물로, 1956년 ‘박산부인과의원’으로 시작해 을지재단을 국내 굴지의 의료·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 보건의료계의 거목이다.국내 첫 개인 재산인 병원을 공익법인으로 전환해 의료공익화를 선도하는 등 국민보건의료2025.05.07 09:54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최근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치료를 시작했다. 첫 환자는 여러 치료에 불응성이었던 미만성대B세포림프종 환자다. 지난 2월 혈액을 채취해 미국으로 보낸 후 1개월 뒤에 CAR-T세포가 무사히 만들어져서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주입했다. 첫 환자 치료 이후 매월 2∼3명의 환자에게 카티(CAR-T) 세포치료를 시행 중이다. 김경하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1987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했고, 지금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서 치료과정이 비슷한 카티 세포치료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2025.05.07 09:46
심정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주도하는 CARE-KIDS 코호트가 국내 주요 2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소아 염증성 장질환(IBD)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정밀의학 기반 연구를 본격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2022년 시작된 이 코호트는 현재까지 1041명의 환자와 5937 vial의 인체자원을 확보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2025년부터는 후속 연구에 돌입, 임상자료와 혈액·조직·대변 검체 등을 확보하고 전자기록(e-CRF)과 인체자원은행 시스템을 통해 정밀하게 추적·관리할 예정이다.소아 IBD는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환자의 10~15%는 18세 이전에 진단받는다2025.05.07 09:42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25회 ‘장유의 날 행사’와 이번 달 4일~5일에 진행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봄축제에 의료 지원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장유의 날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유 무계시장 3.1독립만세 운동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장유 동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독립만세 봉화가 치솟았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개최되는 축제다. 장유스포츠센터 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걷기대회, 초등학생 미술대회, 기념식, 3.1운동 OX퀴즈 등 다양2025.05.07 09:39
삼육서울병원은 지난달 15일, 류제한박사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동대문구의사회, 중랑구의사회와 지역 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거승 삼육서울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보직자들이 참석했고, 동대문구의사회에서는 임민식 회장과 이동원 총무이사, 중랑구의사회에서는 오동호 회장, 조만선 공보이사, 이건우 명예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 구축,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병·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각 의사회 소속 병·의원은 전문 진료와2025.05.07 09:17
직장인 K씨(38세, 남성)은 최근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과음을 했다. 다음날, 운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소변이 나오지 않는 핍뇨와 함께 오심, 구토, 손이 떨리고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신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K씨는 심한 요독 증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여러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수 시간, 수일 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급성 신부전이라고 한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내 질소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거르지 못해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소변량이 감소하는 핍뇨 외 오심, 구토, 식욕부진, 부종, 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