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세계 성형외과학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성형외과학회로부터 한국 최초 ‘말리니악’ 강연자(Maliniac Lecture)로 최근 선정됐다.말리니악 강연은 1931년 미국성형외과학회를 창설한 자크 W 말리니악 박사의 이름을 따 미국성형외과학술대회에서 1년에 한 번 전 세계 성형외과학 발전에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홍준표 교수는 전 세계 43번째 수상자로 미국성형외과학회로부터 당뇨발 재건, 초미세 수술 재건, 임파부종 재건 등을 성형외과학에서 혁신적인 수술로 인정받았다. 미국성형외과학술대회 특별강연은 웨비나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Facing Challenges)’라는 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원내에서 수행되는 모든 의료서비스 제공 전 직원들이 환자확인을 정확히 수행하고 있는지 2020년 하반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원광대병원은 지난 19일(월)부터 오는 30일까지 원내에서 의약품 투여 전, 혈액제제 투여 전, 검사 시행 전, 진료 전, 처치 및 시술 전 등 모든 의료 행위 전, 2가지 이상의 지표(환자이름과 병원등록번호 또는 생년월일)를 이용해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생년월일 또는 병원등록번호가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개방형 질문으로 환자확인을 하고 있다.이번 모니터링은 환자의 예약증, 영수증 또는 기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대조, 어떤 상황, 어떤 장소에서도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골다공증 검사 및 진단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골밀도 측정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128채널 호라이즌(Horizon W)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확성을 입증받은 장비로 척추 등 부위별 촬영시간 10초, 전신 촬영시간 5분 이내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존의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복부내장지방 등 전신 체성분 분석을 통해 노화에 따른 근육 및 근육 손실을 측정, 근감소증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병원측이 전했다.이 밖에 골다공증 약제의 부작용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기능과 척추 압박골절 분석 프로그램도 추...
이대목동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SNS 릴레이 캠페인과 글귀 공모전 등 ‘당신의 삶의 길을 묻다’ 행사를 10월 30일까지 열고 있다.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증이나 홍보물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응원메시지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당신의 삶의 길을 묻다’ 글귀 공모전은 ‘내가 생각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글귀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대목동병원 연명의료자문팀’ 채팅창에 보내면 된다.이번 행사에는 연명치료(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고, 최우수 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한재현 교수는 2020년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 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윤율로상)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의학과 김건석 교수님을 책임저자로 유럽 소아비뇨기학회 논문에 2019년 실린 이번 논문은 선천적으로 왜소음경이거나 상대적으로 작은 음경을 가진 어린이의 음경 길이가 사춘기 전후에 얼마나 성장하는지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이다.음경의 길이가 또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다고 판단될 경우 부모의 염려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27명의 작은 음경으로 내원한 남아들을 장기간에 걸쳐서 외래에서 추적관찰을 통해 음경 성장을 확인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용태, 정형준 학생과 의학통계학과 이준혁 대학원생이 연구한 논문이 SCI급 해외 유명 학술지 ‘Hypertension’(IF: 7.713) 최근호에 실렸다.논문의 제목은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chronic kidney disease according to 2017 blood pressure categories in diabetes mellitus’이다.논문에 따르면 2017년에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기준의 고혈압(수축기 혈압 130-140mmHg 또는 이완기 혈압80-100mmHg)을 한국 당뇨병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심혈관 질환 및 이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없는 40대 이상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 속에서 현대건설(주) 해외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의료팀을 현지에 파견한다.서울성모병원과 현대건설(주), ㈜퍼즐에이아이는 지난 7월 해외 국가에 체류 중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직원들을 돕기 위해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 그 결과 100여명의 해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상담을 시행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왔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교육 진행, 확진 시 대처방안 마련 등 큰 성과를 얻었다.하지만, 코로나 확산세에 있는 이라크 현장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피부과 김현정 교수가 한국피부장벽학회(The Korean Society for Skin Barrier Research)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월 20일(화) 밝혔다.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한국피부장벽학회는 지난 10월 16일(금)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6차 정기 학술대회 임시총회에서 김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김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및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USC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및 싱가포르 국립피부센터(NSC)에서 피부장벽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국외연수를 했다.또 한국피부장벽학회 기획·학술·총무이사와 환태평양...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는 가벼운 음주에도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일반인과 만성 바이러스간염 환자에서 음주 정도에 따른 사망 위험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개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의 경우 음주를 자제하는 편이지만, 소주 한 잔 정도는 가벼이 여기는 환자도 적지 않다.이 때 마신 적은 양의 알코올도 환자들에게 단연 해롭다는 게 이번 연구로 규명됐다. 지금까진 소량의 음주가 만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진 바 없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코호트를 토대로 건강검...
정원 가꾸기, 30분 이상 활보, 에어로빅 등 중·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골절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이미 골절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골절 예방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정형외과 장해동-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신체 활동의 변화와 골절 위험’이란 논문을 발표했다.공동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714만 4백41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빈도 및 생활양식 등의 데이터를 수집...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장희, 이사장 김덕윤)가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2020 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시리즈 ‘1분 뼈문뼈답’을 공개한다.유튜브 시리즈 ‘1분 뼈문뼈답’은 골다공증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일반인과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10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국내 최고의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들이 1분 동안 답변하는 시리즈 QA 영상 콘텐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환자들이 골다공증을 적기에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유튜브 시리즈 ‘1분 뼈문뼈답’을 기획했다.골다공증 유병 인구는 인구 고령...
녹차란 동백나무 시넨시스 식물의 잎을 찌고, 팬 프라이를 한 후, 말려서 만든 차(茶) 종류다. 녹차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이며, 수천 년 동안 음용되어 왔다. 녹차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에게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인사이더(Insider)에서는 그 이점 5가지를 보도했으며, 녹차를 우리 식단에 어떻게 접목시킬 지에 대해서도 조언했다.녹차의 이점 ① 뇌 건강 증진녹차의 주요 성분 중 하나는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이라고 불리는 뇌 속의 화학적 전달자를 차단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가 졸릴 때 잠에서 깰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아데노신을 차단하면 졸음을 예방할 수 있는데, 많...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2020 경기북부대학생 코로나 19 극복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병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2가지로 『코로나 19 극복』 테마와 『의정부성모병원의 코로나 19 극복 응원』 테마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5분 미만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작품으로 제출하면 총 상금 1,500만원의 시상규모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응원상 약 40여명 또는 팀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대상은 300만원의 장학금과 100만원 상당의 경품(태블릿PC)이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경기북부(의정...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탁근 교수가 제72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로봇을 이용한 거대 전립선비대증 수술’ 시연자로 선정되며 발표자로 나섰다.유탁근 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10월 15일부터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최근 집도한 로봇수술 영상을 온라인 생중계로 시연 발표하며 학술적 의미를 설명했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크지 않다면 약물치료로,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비대의 정도가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20g 정도인데, 간혹 전립선이 80g, 100g, 150g까지 커진 환자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개복수술과 같은 효과를 보면서 비교적 회복속도가 빠른 로봇...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강원 철원군 이길리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철원 이길리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열린의사회는 8월 수해 직후 긴급의료지원을 실시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한 번 의료지원에 나섰다.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등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약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민통선 지역인 이길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이 부족해 의료봉사가 절실했던 지역으로 봉사에 참가한 의료진들은 어느 때보다 ...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0월 21일(수)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지원방안 마련 공공의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모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권역 책임의료기관을 통한 취약지의 의료인력 파견, 교육 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토론회는 이승준 원장(강원대학교병원)의 환영사, 김현숙 의료자원정책 과장(보건복지부), 곽도영 의장(강원도의회), 고정배 보건복지여성국장(강원도청)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희숙 단장(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의료취약지에서의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 협력...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팀이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관계부처)의 ‘구강 내 감염성 병원체 검사기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한다.과제명은 ‘타액 기반 현장형 전처리 모듈 및 구강 내 병원성 세균 신속검사키트 개발’로 수행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 약 54개월(4년 6개월), 연구비는 45억 규모다. 해당 과제는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희대치과병원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덴오믹스가 참여한다.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참여기관 책임연구자)는 “혈액, 소변 등 다른 체액과 달리 채취가 쉽고 응고되지 않으며, 고통 없이 반복적으로 수집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정형외과 전철홍 교수 연구팀(강현탁. 권회영 전공의)의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 잔존 보존술식에서 후방십자인대와 동종 아킬레스건 이식편의 기계적 자극 수용기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분석”이라는 연구 논문이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관련 SCI(과학기술논문)급 중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 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 10월호에 게재되었다.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할 때는 타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동종 아킬레스건 이식편을 파열된 십자인대 대신에 이용해 재건술을 시행하는데, 이 때 잔존하는 후방 십자인대를 보존하는 술식과 모두 제거하는 두 가지 술식이...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32회 아산상 대상에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7년간 현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병원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설립하고 봉사해 온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여,72세)가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25일(수)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열린다.아산상을 수상하는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에게는 상금 3억 원이 주어지며,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여혜화 수녀는 필리핀 간호대학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소록도에서 3년간의 봉사활동을 마친 후...
소화불량은 바쁜 현대인에겐 너무도 익숙해진 증상 중 하나이다. 식사 시 급하게 밥을 먹거나 과식, 폭식 등을 하게 되면 소화 기관에 과부하가 걸리고,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울렁거림, 역류 등 소화불량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 두 번이라면 소화제로도 개선 가능하지만 반복되면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되어 각종 위장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남아프리카 언론사인 아이오엘(IOL)에 따르면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가 만성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잘 알려진 건강한 식단을 따르고, 규칙적인 휴식 및 운동을 실천하며,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외에도 이 끔찍한 증상으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만한 특정한 음식들을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