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14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사내 홍보기자단 1기 발대식을 진행하였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영일 병원장을 비롯하여 간호부, 경영관리부, 진료부 등 홍보기자단으로 선정된 11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식 등을 진행하였다.대전한방병원 홍보기자단은 병원의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건강 상식 등 흥미로운 소재를 병원 공식 SNS 등에 업로드하여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김영일 병원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내부직원을 중심...
한국간재단(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이한주 이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간(肝)의 날’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이번 간의 날 행사는 10월 20일(화) 오후 6시 더플라자 호텔 메이플룸에서 현장 및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기념식과 토론회가 진행된다.국내에서 질병 부담이 가장 큰 간질환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2000년 부터 시작된 간의 날은 매년 10월 20일을 전후로 전국적인 간질환 공개강좌와 함께 다양한 언론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에서 시작된 간의 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바이러스 간염의 날(7월 28일)보다 무려 10여 년 앞선 것으로 평가 받는다.국내 간질환에 의한 질...
'미래 인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에 대한 문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는 주제였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도 이에 대한 호기심은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데, 보통은 키나 피부색, 뇌의 크기 등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에 대한 상상이 주를 이룬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나타나는 진화 현상은 무엇일까?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현재 나타나는 진화의 증거는 팔뚝 동맥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호주의 플린더스 대학교와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태어나기 전 일시적으로 생성되는 정중 동맥에 주목했다.정중 동맥은 배아의 팔 축동맥 중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이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되어 우리 전통 식품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 그리고 10월 12일에 화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각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NGO) 등 약 600명이 참여하였다.코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회의로서, 180여개의 회원국이 참여하여 국제 식품규격, 지침 및 실행규범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분과위원회 중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
요즘 거의 모든 뉴스가 나쁜 뉴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고, 치명적인 코로나19가 유행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기후변화로 촉발된 산불 등의 자연재해 또한 우리가 사는 환경을 황폐화시키고 있으며, 정치로 인한 혼란은 여전히 존재하며, 인종, 문화, 경제적 불평등은 여전히 극명하고 분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엘리멘탈 미디엄(Elemental medium)의 보도에 따르면 닐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셜 미디어 이용이 증가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최고조에 달했을 때에 주간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약 10억 시간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미루...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가 9월 26일(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이학술상을 수상했다.조이학술상은 척추 통증 관련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척추의 최소 침습적 수술 및 통증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유수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또한,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김승범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척추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무너트릴 정도로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의료진 및 연구자의 절실한 노력이 ...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안과 김동윤 교수가 2020년 미국 망막 학회 (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Honor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미국 망막 학회는 연구, 논문발표, 강연 등으로 학회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매년 Honor award를 수여하는데 올해는 김동윤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Honor award를 수상했다.김동윤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들의 시력 개선에 관련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충북 지역 주민들의 안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노화 과정을 겪는다. 그리고 이때 겪을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폐경기'인데, 이는 주로 여성들에게 갱년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성 갱년기 증상이 유명하다.최근 이런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대마초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헬스라인(Healthline)에 의하면 여성 퇴역 군인 중 4명이 1명 이상이 폐경기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대마초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연구에 의하면 연구원들은 중년 여성 중 재향군인 건강 설문조사에 참여한 북부 캘리포니아의 232명의 여성 포본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56세 정도인 여성 절반가량이 열감과 불면증, 유전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팀(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스포츠의학사)이 지난 10월 1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장기모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에 있어 동적 스트레칭 재활 운동의 유효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연구는 장기모 교수팀과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팀이 함께 진행한 다학제 연구로서, SCI급 국제 스포츠의학 학술전문지인 Sports Health에도 게재가 확정되는 등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있다.한편, 장기모 교...
치료가 시급한 암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항암 치료 중단 또는 연기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가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지난 9월 협회의 약제비 지원을 받고 있는 암 환자와 가족 1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107명은 항암 치료 중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보다 ‘경제적 고통’이 더 힘들다고 응답했다. 현재 치료중인 비급여 항암 치료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이 99%에 육박했으며, 특히, 응답자의 86.5%는 비급여 항암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중단 또는 연기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항암 치료 비용에 더해 입원 전 코...
병원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환자 안전사고들이 증가하면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많이 고취되고 있다.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모습을 담아 환자안전 지킴이 사진전을 열고 있다.지난 12일(월)에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마스크 배포와 환자안전 활동 교육을 실시했고 12일부터 오는 16일(금)까지 환자안전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환자안전 사진전을 살펴본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병원 내에서 환자 안전은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환자안전 사고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많...
최근 20년 새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 중 실내 환경이 원인인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이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20년 사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집먼지진드기의 한 종류인 세로무늬먼지진드기를 알레르기 항원※으로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약 63%에서 73%까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항원 : 생체 내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물질또한 실내 항원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는 눈, 코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약 32%에서 최근 4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항원이 코에 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정화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정지 중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로, 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는 세계 최초이다.이 교수는 ‘심정지 이후 환자의 인공지능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Neurologic prognostication by Deep learning based Neuroimaging analysis in post cardiac arrest patients)’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료정보학 인증의 과정을 마치는 등 중환자의 생체신호와 복합적 정보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준 박사팀(현 이마고웍스 대표), 심응준 연구원(현 이마고웍스 AI팀장)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회전근 개 파열을 진단하고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이는 저명한 과학학술지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논문으로 발표됐다.*논문명 : Automated rotator cuff tear classification using 3D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cientific Reports, 2020년 9월 게재)정석원 교수와 김영준 박사, 심응준 연구원은 Voxception-ResNet 기반의 3차원 콘볼루션 신경망(CNN) 알고리즘 응용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신경망 알...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병원장 김영일) 통증재활센터 이은정 교수팀의 봉독약침 치료 후 부작용 발생율과 임상패턴을 10년간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harmacology (국제약물학술지, IF: 4.225) 2020년 10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벌독을 정제해서 만든 봉독약침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임상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관절이나 근육질환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아토피와 같은 고질적인 피부질환, 암, 파킨슨과 같은 질환에도 효과가 있음이 발표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이런 임상적인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 소아청소년과는 10월12일(월) 신경발달클리닉을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경발달클리닉은 발달지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두통, 어지럼증, 뇌전증, 신경섬유종증 등 신경유전질환 등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여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발달이 느린 아이들의 경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언어지연의 경우 만 3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이후에 시작한 경우보다 예후가 더 좋다.신경발달클리닉은 병원 본관동 2층 소아청소년과 내에 위치하며, 영유아검진에 쓰이는‘한국형 영유아 발달 검사’의 개발 및 개정연구를 수행한 전문의가 진료에...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10월 12일 ‘직장맘건강권안전망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녹색병원은 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직장맘을 대상으로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지원은 물론 독감예방접종, 마음건강 심리상담, 종합건강검진 등 적은 부담으로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할 예정이다.임상혁 병원장은 “2019년 업무협약을 진행했던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이번에 다시한번 취약직종 직장맘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과 생활의 불균형으로 힘들어하는 직장맘들이 많은 가운데 코로나19로 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가 9월 18일부터 열린 제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임희진 교수는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Time preference of headache attack and chronotype in migraine and tension-tpe headace)’를 발표했다.임 교수는 가장 흔한 두통 중 두 가지인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 두통 발작이 자주 일어나는 호발 시간대를 조사했다.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모두에서 참가자의 약 절반(편두통 45.5%, 긴장성 두통 44.8%)이 호발 시간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후 선호하는 일주기 리듬에 따라 일찍 자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 연구팀이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사업은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KAIST, 단국대병원, ㈜아이빔테크놀로지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술용 광융합 영상장비 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한다.연구팀은 4년 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세계 최초 수술실 내 진단보조시스템 탑재 광융합 수술기기 개발 및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건양대병원 김연수 교수는 이번 국책사업에서 원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사업을 운영중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함께 의료...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가 간암 고주파 열치료술 1만 1000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작은 간암에 대해서 시행하는 고주파 열치료술은 바늘 모양의 전극을 암 조직 또는 주변에 삽입하고, 고주파 전기를 흘렸을 때 발생하는 고열로 암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외과적 절제에 비해 간 기능 보존에 유리하며, 따라서 치료 후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고주파 열치료술은 간암 크기가 2 cm 이하이고, 하나일 땐 수술보다 우선 고려해 볼 만큼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최근엔 간암 크기가 3 ~ 5 cm 이더라도 간동맥 화학색전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쓰일 만큼 치료 선택지가 넓어졌다.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는 간암 고주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