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강렬한 매운맛의 핵심. 고추가 지방 연소 및 혈압 조절, 소화불량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월드헬스(worldhealth)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고추는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 색을 갖고 있으며 아주 오래 전부터 호흡기 질환 및 관절, 심장, 두통 등의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식품으로 알려졌다.또 이런 고추는 한 연구에 의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저장된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켜 이를 연료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고추의 효능을 토대로 국제비만학회지에 발표된 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6월 23일(화), 경기도 수원시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를 방문해 수영장 시설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최윤희 차관은 ▲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 부대시설 소독 상황 등 수영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최 차관은 “여름철에는 수영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 또한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
“고위험, 중증·응급환자 중심 병상자원관리 질적 변화 필요”“효율적 병상자원 관리가 국민 희생을 줄이는 최우선 대책”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넘는 등 수도권?대전을 중심으로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해외유입 사례까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높아가고 방역과 의료시스템의 피로도가 쌓이는 상황이다.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등 대도시의 폭발적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대책이 세워지고 있으나, 현재의 병상 입·퇴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대구·경북에서 경험한 병상부족 사태는 피할 수 없다.이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위원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어린이집 재산?수입의 보육 목적 외 부정사용을 금지하고, 통학 차량 방치로 인한 아동의 사망?중상해 사고 발생 시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6월 23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지난 2019년 10월 2일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되어 재추진한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어린이집 재산?수입의 보육 목적 외 사용 금지 (안 제38조의2, 제40조, 제45조, 제46조, 제49조의3, 제54조)현행 법령에는 국가가 지원하는 보육료, 부모가 부담하는 경비 등을 어린이집 운영자가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비용 반납 이외의 조치를 ...
▶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땀 억제제 사용이 도움▶ 전체 환자는 5년간(2015~2019) 감소하는 추세(연평균 7.4%▼)- (2019년) 전체 환자 3,508명 중 30대 이하 환자가 2,593명(73.9%)▶ 5년간, 전체 환자 중 41%가 겨울철(12~2월)에 진료 받아- (2019년) 월별 환자수도 1~2월, 12월이 전체의 40%를 차지땀 악취증(질병코드: L75.0)▶ 인체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지키기 · 실외에서 사람 간 2미터 거리 두기 가능하다면 마스크 벗는 게 좋아 · 에어컨 사용 시에도 2시간마다 환기,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게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2일(월) ~ 23(화) 전국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하였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안전한 음식 섭취, 조리 위생 준수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6월 18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병 환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1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이 유치원은 등원을 중지하고, 유증상자 79명을 포함한 재원 중인 모든 원아, 교사, 조리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및 보존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한편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5월 중순부터 6월 10일까지 총 8명의 환자가(6명의 원아, 2명의 확진 원아 가...
심뇌혈관질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는 원인에 대한 실마리 제공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담배연기 및 뇌졸중, 당뇨병에 의해 세포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가 증가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코로나 바이러스는 표면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을 ACE2에 결합시켜 세포 내로 침투하고 증폭하는데, 결국 ACE2가 많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세포 내 침투과정에서 세포표면 ACE2가 감소되어 인체 내 안지오텐신2가 증가하고 혈압상승으로 이어져 병이 중증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담배연기, 뇌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를 의무화 하도록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6월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조리식품그 동안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100개 이상의 점포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해 왔다.* 영양성분: 열량, 단백질, 포화지방, 당류, 나트륨 등 5종** 알레르기 유발 원료: 알류(가금류만 해당), ...
현대인 중 상당수는 만성 변비에 시달린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잘못된 약물 섭취, 특정 질병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로 일주일에 세 번 미만 배변을 하거나 딱딱한 변이 나온다면 변비를 의심하도록 해야 한다.만성 변비라고 하면 단순히 화장실에 가기 힘들거나 복부 팽만감, 불쾌감만을 유발한다고 생각하지만 만성화 되면 신체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빨리 해결해야 한다.그렇다면 만성 변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도의 핑크빌라(Pinkvilla)에서는 이를 위한 16가지 방법에 대해서 보도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시행(5월 1일)에 따른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위해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청 접수 과정에서 궁금해 하는 다빈도 질문에 대한 설명 자료를 배포하였다.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서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기업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재평가를 통해 3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고, 인증기업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가점 및 우선참여, 세제지원 및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전용(全用) 신시장 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수)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기준 중위소득 100%→120% 이하**)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준중위소득 120%(’20) : 4인 가구 기준 월 567만 원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원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출산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이번에 추가로 확대하였다.* (’09∼?14년) 전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 → (’15년) 전 가구 월평균 소득 65%...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5배나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는 스웨덴 우메오 대학 의대의 크리스티나 요한손 면역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녀 277명을 대상으로 2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한 달 동안 알코올 섭취량을 나타내는 포스파티딜에탄올(PEth: phosphatidylethanol)의 혈중 농도와 뇌출혈 사이의 연관성을 장기간에 걸쳐 분석했다.그 결과 PEth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ICH와 같은 뇌출혈 발생률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ICH는 뇌의 출혈로 이어지는 혈관 파열로 인한 뇌졸중 유형이다. 뇌졸중은 평균적으로 혈액 검사...
혈액으로 간암을 선별해낼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개발해 눈길을 끈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는 NCI에서 개발한 검사법은 일반적인 형태의 간암 선별 검사를 개선했다고 6월 16일 보도했다.이 검사법은 면역계와 상호 작용하고 간세포 암종(HCC)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NCI의 공동 리더인 진위왕 박사는 “새로운 검사법은 HCC 발생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며 소량의 혈액 샘플만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기존의 검사법은 암 세포의 특징을 탐지하지만, 그 특징은 시간이 지남에...
콜레스테롤을 치료하는 약물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주장이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트르담 대학의 시웬 장 박사 연구팀은 “콜레스테롤에 처방되는 약물인 ‘스타틴’은 암세포가 세포 표면 단백질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하여 암세포가 뇌 안에 살수 없도록 한다”는 연구결과를 저널 에 공개했다.단백질 Rab11b는 재활용 된 단백질을 빠르게 움직여 다시 가져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스타틴’은 표면 단백질을 재생하는 Rab11b의 능력을 억제함으로써 뇌에서 유방암 생존을 억제한다.시웬 박사는 “단백질의 재활용이 줄어들면 전이성 종양 세포의 표면이 덜 끈적거리는데, 이것은 ...
전신마취 대신 국소마취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해외연구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외과 전문의 병원의 연구원들은 “마취과 의사는 지구를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연구에 따르면 전신마취와 달리 국소마취는 데스플루란 또는 아산화질소와 같은 휘발성 할로겐 화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최대 114년 동안 대기에 남아있을 수 있는 온실 가스다.이러한 가스 대신에 국소마취는 정맥 진정제와 함께 국소 신경 차단을 사용한다.이번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박사는 “국소 마취의 사용을 늘리면 잠재적으로 기후에 좋고, 치료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
암환자는 암 때문이 아니라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암환자가 심장 치료제를 처방받을 확률은 매우 낮다는 해외연구진의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는 호주의 뉴캐슬 대학교 (University of Newcastle)의 생의학 및 약학 부교수인 단 노 박사가 “암과 암 치료는 심혈관 질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고 6월 16일 보도했다.노 박사 연구팀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호주 병원의 심장 병원에 입원한 320명의 환자 기록을 분석했다.그 결과 암 병력이 있는 69명의 환자 중 36%가 암 진단 전에 심장병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4%는 암 진단 후에 심장병이 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6조 1,503억 원으로 ‘18년(5조 4,698억 원) 대비 12.4% 증가하며 처음 흑자를 낸 ’12년부터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5억 2,479만 달러(7조 6,086억 원)로 전년대비 4.2%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26.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그리고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6조 2,633억 원으로 ‘18년(15조 5,028억 원) 대비 4.9%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역수지 8년 연속 흑자 ▲러시아연방 등 북방국가 수출 증가 ▲수출 규모 세계 4위의 견고한 입지 확보...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1일 수요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영양관리, 체조지원과 같은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목욕, 수유지원 등 양육에 관한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준은 중위소득 100%→120% 이하로 넓혔다.(기준중위소득 120%(’20) : 4인 가구 기준 월 567만 원)해당 서비스는 제도가 도입된 2006년 이후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확대는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것이다.이번 서비스 지원대상 확대로 인해 2만 3000여 명의 산모가 추가로 혜택을 받아 올 한해 총 14만 명이 지원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전국 47개 대학에서 700여 명의 「2020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선정하였으며,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존의 현실공간(오프라인) 중심 활동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하여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발대식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여 지난 5월에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절주서포터즈와 사무국 간 소통창구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실시간 재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