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10:26
끊어질 듯한 복통, 반복되는 설사,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까지. 이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겪는 고통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나뉘는데, 평생 약물 치료 등으로 관리해야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약제가 더는 효과를 보이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고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질병코드: K50 크론병, K51 궤양성대장염)에 따르면 2019년(7만 814명)부터 2023년(9만 2,665명)까지 5년 새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30% 이상 급증했다. 대부분 젊은 시절에 발병하는데, 평생을 따라다니는 난치병이다. 2023년 기준, 전체2024.08.07 10:21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NBCI)’ 조사에서 9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매의도, 충성도를 평가하여 특정 브랜드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전국 5대 광역시의 1만666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다.서울대병원의 이러한 성과는 병원 전체의 비전과 헌신의 결과물이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도 교육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2024.08.07 10:18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적정성 평가 4개 분야(마취,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급성기 뇌졸중)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먼저 마취 적정성 평가 부분에서 강원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5개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전체평균 89.7점)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였다.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86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2기관)에 대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는 95.92점2024.08.07 10:1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백지은 교수가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AOCC)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백지은 교수는 ‘한국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전대장 절제술 후 발생하는 만성 항생제 내성 회장낭염의 위험인자와 예후’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이번 연구에서는 전대장 절제술을 받은 한국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만성 항생제 내성 회장낭염 발병률은 13.4%, 내시경적 관해율은 9.7%, 회장낭 기능 소실은 16.1%로 분석돼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흡연 상태 유지와 이전 생물학제제 사용이 전대장 절제술을 받은 후 만성 항생제 내성 회장낭염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인자이며, 프로바이오틱스2024.08.07 10:14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어린이 화상 환자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며 퇴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고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 탄텔리 하자리수아 신시아 시나(Tantely Hajarisoa synthia Cinna, 여, 10세)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환자의 수술비는 의료원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지원되었다.시나는 어린 나이에 전신 면적의 40%에 화상을 입어 힘겨운 삶을 이어오고 있었다. 화상 구축으로 턱과 어깨 쪽 피부가 붙어버렸고 이에 척추측만증이 생겨 제대로 된 움직임을 할 수2024.08.07 10:11
대변 이식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의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 절반의 환자에게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다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13명 중 1명은 암이 부분 관해됐으며, 5명은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안정 상태를 보였다.또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대변 이식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유익균을 새2024.08.07 09:52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관절 골절은 뇌졸중이 주로 발병하는 노년층의 사망 위험을 높이고, 2차 후유장애까지 남길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다경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분야 권위지 ‘스트로크(Stroke, IF=8.4)’ 최근호에 뇌졸중 유형과 후유장애에 따른 골절 위험을 발표했다.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뇌졸중 생존 환자 22만 3358명과 나이와 성별을 맞춰 선별한 대조군 32만 2161명을 비교 분석했다2024.08.07 09:47
세브란스병원이 ‘자발성 두개내압 저하증’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발성 두개내압 저하증(SIH)은 뇌척수액의 누출로 인해 머리의 압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뇌척수액은 뇌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이런 수액이 흐르는 척수경막에 명확한 이유없이 생긴 구멍이 뇌척수액 누출의 주요 원인이다. 환자들은 기립성 두통, 목 통증, 이명, 어지럼증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지만, 치료 정확도는 낮은 편이다. SIH의 진단이 주로 MRI, 척수조영술 등으로 뇌척수액이 고여있는 여부를 파악하는 데 그쳐서다.세브란스병원은 기존 진단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SM(Digital Subtraction Myelography, 디지털 감산2024.08.07 09:44
최근 치주질환이 당뇨, 동백경화, 심근경색, 호흡기질환, 발기부전 등과 연관이 있거나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입 속에 있는 세균들이 치주염으로 취약해진 잇몸으로 침투해 혈관을 타고 몸을 돌아다니다가 구강이 아닌 다른 곳에 내피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다.사실 치주질환과 발기부전의 관계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발기는 음경 혈관들에 혈류가 모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치주질환으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몸 속으로 침입하고 음경의 내음부동맥, 총음경동맥, 해면체동맥 등 굵기가 가는 음경 혈관부터 내피를 손상시켜 산화질소 합성과 분2024.08.07 09:37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24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소아용 마스크 4000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과 김완식 한마음혈액원 혈액기획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한마음혈액원이 ㈜이앤더블유글로벌(대표 김종은)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으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림대성심병원 4000장을 비롯 총 8000장이 안양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됐다.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소아 환자는 면역력 등의 문제로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소중하게 기부해주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2024.08.07 09:35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 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나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을 분석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외래 진료분을 평가한 것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4가지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약물 적정 사2024.08.07 09:34
CT(컴퓨터단층촬영)촬영이 본래의 목적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여 당뇨병 예측과 함께 다양한 대사 질환(지방간, 내장비만, 근감소증, 골다공증, 대동맥 석회화)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Radiology’에 게재되었다는 소식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코호트연구소 장유수·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윤순호 교수 연구팀은 2012년~2015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PET-CT를 받은 성인 3.2만여 명의 결과를 딥캐치의 딥러닝 모델을 사용하여 내장 및 피하지방, 근육, 골밀도, 지방간, 대동맥 석회화2024.08.06 11:39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7월 30일(화), 31일(수) 양일간에 걸쳐 폭염ㆍ폭우로 인한 의료약자의 건강 돌봄과 주거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돌봄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공의료본부(본부장 조영규) 주관의 통합 돌봄 방문서비스는 서울 서남권 內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으로 구성된 의료진의 방문 진료시 긴급 투약과 필요시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심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서남병원 조영규 공공의료본부장은 “해마다 여름철 폭염, 폭우는 의료취약계층의 안전과 생명을 끊임없이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