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교수가 지난 10월 16-17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세포병리학회 제32차 가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대한세포병리학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학문적 교류와 지속적인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병리과 정요셉 교수는 2019~2020년 세포병리학회 정도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국내 병리검사실을 대상으로 한 세포병리학회 정도관리 프로그램 통계자료를 정리, 분석한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한편, 정교수는 지난해에도 2018년 정도관리 통계자료를 분석한 내용으로 호주에서 개최된 국제세포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23일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위한 숲체험치료 효과 규명 및 산림자원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뇌졸중 환자 대상 심신치유프로그램 운영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의료진단 연계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스마스 산림 헬스케어 임상효과 검증 및 빅데이터 구축 ▲산림치유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산림치유물질·인자를 활용해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을 돕는데 적용할 계획이다.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숲체험치료가 ...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낳으며 역사상 최악의 유행성 전염병 중 하나로 꼽히게 된 코로나19. 최근 단 1분간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밝혀지면서 최소 15분 동안 6피트(1.8m) 이내에 있는 ‘밀착 접촉’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에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률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서 버몬트 주의 교도관이 확진자인 수감자들에게 노출된 후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 교도관은 코로나19 감염자인 수감자들 주변에서 1분 이상 머무르지 않았다는 것이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
생수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음료 '보리차'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화제다.알칼레즈투데이(Alkhaleejtoday)에 의하면 보리차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는 일반적인 음료로 체중 관리 및 포도당 조절, 소화 개선 등 여러 가지 건강 상 이점이 있으며 섬유질 함량이 높고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또 보리차 조제에 쓰이는 보리 알갱이가 베타글루칸, 항산화제, 폴리페놀, 아라비녹실란, 피토스테롤, 토콜레이트, 저항성 녹말 등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도 전했는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보리차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1.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삶의 질을 ...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간경변이나 높은 BMI, 혹은 정신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힐리오(Healio)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앤드류 M.문 교수가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 3,474명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알코올성지방간 환자들의 경우 신체적 고통이 크다. 이에 진통제 사용이 불가피 한데, 만약 이때 간경변을 앓고 있으면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 약물 적용이 힘들고 아세트아미노펜은 안전성에 대한 인식에 따라 여러 개체군에서 종종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연구팀은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익산 민족예술총연합회(이하 민예총)와 함께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 및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지역 내 환경 피해를 입은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을 방문, 가장 먼저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라는 내용의 건강강좌를 시작했다.이어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압검사, 혈당검사, 콜레스테롤검사, 심방세동, 동맥경화 검사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후 이영훈 예방관리센터장의 건강 상담을 끝으로 이날 활동을 마쳤다.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원큐어젠(대표이사 장관영)과 펩타이드 항암제 신약의 공동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월 21일(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송호석 의생명연구센터 교수,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 김병수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산업과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펩타이드 항암제 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공동연구 ▲항암제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신제품 개발의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을 위한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일상업무 외에 출입구 통제업무 등 방역업무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으로서는 인력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23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에 따르면 진료 개시일인 지난 7월 16일부터 지상 1층과 지하 2층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 동선을 차단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원일부터 보호자 1인 이외 면회 전면금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근무편성표에 따라 평일 주·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제한된 출입구에서 통제업...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동서암센터 손창규 교수팀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윤윤식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악액질을 개선하는 한약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암악액질이란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식욕부진, 근육소실, 체중감소 및 무력감 등을 호소하는 증후군으로, 전체 암환자의 약 50%가 경험하게 되고 말기로 진행하면 80%의 환자에서 나타난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암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 현저하게 떨어트리거나 항암치료 부작용을 더욱 심해지도록 하는 원인이기도 한다.현재 미국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암악액질을 치료약은 전무한 상태로, 메게스테롤 (megestrol acetate)라는 합성약이 식욕...
복숭아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맛도 뛰어난 과일이다. 이는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으며,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복숭아 과육과 껍질은 모두 식용이 가능하지만, 껍질을 먹었을 때의 단점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이에 헬스라인(Healthline)은 복숭아를 껍질 째 먹었을 때 가능한 이점과 단점에 대해 보도했다.장점복숭아 껍질은 사람에게 독성이 없고, 일반적으로 먹기에 안전하다. 심지어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복숭아는 전체적으로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에 활력을 주는 좋은 원천이다. 또한 활성산소라 불리는 반응성 분자와 싸우는 항산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동훈 교수(이비인후과)의 연구논문이 최근 세계적 권위의 의학전문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수록돼 주목받고 있다.이교수는 ‘양측 이하선관에서 타액 발사’라는 논문을 1저자(교신저자 임상철 교수)로 게재했다.‘이하선’은 귓바퀴 아래에서 아래턱뼈의 뒤쪽까지 이어져 있는 침샘을 지칭하며, ‘이하선관’은 이하선의 분비물을 위턱 두번째 어금니의 반대쪽 구강으로 운반하는 관을 말한다.이교수는 양측 ‘선천성 이하선관 확장’ 환자의 경우, 외부에서 이하선 부위를 눌렀을 때 구강내로 연결된 이하선관으로 타액이 물총처럼 발사되는 특이한 증상을 밝혀냈다.이로써 ‘선천성 이하선관 확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세종충남대병원과 서산의료원은 10월 22일(목)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환자 진료에 대한 적극 협력 등 미래지향적 의학발전 선도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육근용 진료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의뢰 환자의 적극 지원 및 신속한 정보 회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의학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교류 및 파견,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 이용에 적극적으로...
김권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2019년 4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시 달서구 소재)을 성공적으로 이전 개원하는 동시에, 기존 자리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대구시 중구 소재)도 새롭게 개원하는 등 지역 보건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함과 동시에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계명대학교 의무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지난 15~17일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 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학술본상을 수상했다.SICOT’93 학본술상은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1993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정석원 교수는 ‘어깨 회전근 개 파열에서 근육지방변성 호전을 위한 신규 물질 발굴’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어깨 수술 후 어깨 기능의 향상을 위해 근육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찾았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과 거듭되는 연구 끝에 '인체의 신비' 대부분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새로운 조직과 장기가 발견되며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 있는데, 최근 인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침샘'을 발견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네덜란드 암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전립선 암 연구 중 우연히 코 밑과 목구멍 윗부분이 연결되는 곳에 숨어 있던 '침샘'을 발견한 것을 보도했다.이관융기(torus tubarius)라고 불리는 연골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분비선을 발견한 과학자들은 이를 'tubarial salivary glands'이라고 불렀다. 연구진은 9월 23일 온라인...
인간의 몸은 노화 과정을 거치면서 서서히 그 능력을 잃어간다. 체력이 부쩍 떨어지는 건 물론 전에는 느끼지 못 했던 관절통증이나 허리통증을 느끼고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이처럼 세월의 흔적과 다름 없는 노화 과정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기울여야 한다. 노화로 인한 질환이 그 누구보다 자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골다공증'도 빠질 수 없다.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들이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골밀도가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뼈가 골절되기 쉬운 상태를 이른다. 하지만 이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 볼 수 없으며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주의할...
지난 21일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가 표창장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익산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거행됐다. 기능별 추천으로 표창 대상자에 선정 된 최교수는 지역민 응급의료에 헌신한 공이 인정되어 감사장을 받았다.또한 응급의료의 특성상 경찰력의 지원 업무가 상당 부분 필요한 업무이기에 유관 기관에 활동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아 경찰의 날 기념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다.최정우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지원팀장은 “이 상은 응급의학과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Virtual로 개최 된 제 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척추내시경과 관련된 탁월한 연구로 임상학술대상을 수상했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창립되어 현재 2천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척추분야 학회로서, 척추 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치료를 추구하여 지속적인 척추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식 학술지인 ‘뉴로스파인’은 이미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이번 임상학술대상 수상의 연구 주제는 ‘요추 5번-천추 1번간 추간판 탈출증에서 후궁간 내시경하 추간판 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10월 23일(금) 개원 100일을 맞았다고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첫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중증 및 응급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개원 이후 전체 외래환자는 4만7760명(응급환자 포함, 10월 18일 현재)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외래환자는 7월 636명, 8월 759명, 9월 779명, 10월 953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전체 수술 건수는 7월 91건, 8월 335건, 9월 413건, 10월 214건(10월 18일 현재) 등 1053건에 달한다.특히 8월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TF팀을 가동, 개원 1개월 만에 인력과 ...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520례)를 돌파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이 기기를 도입해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지난 21일 이대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례 돌파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과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정훈, 박소연 산부인과 교수 등 의료진이 참석해 500례 돌파를 축하했다.이대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