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복부팽만감'을 잘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64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6주 동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복부팽만감이 나타날 확률이 약 40%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섬유질이 섬유소 소화와 관련된 특정 박테리아의 수를 증가시켜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의 공동 저자인 노엘 뮬러 (Noel Mueller) 박사는 “이 연구에서 단백질이 ...
기온이 섭씨 2도만 올라도 매년 미국에서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2천100명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공중보건대학의 마지드 에자티 교수 연구팀이 1980∼2017년 미국에서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주(州)별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1980∼2017년 미국 각 주(州)에서 부상으로 사망한 사람 수와 이 기간 매달 모든 카운티(미국 행정구 단위)에서 발생한 이례적 기온 변화 기록을 비교했다.그 결과 기온이 높은 달일수록 더 많은 사람이 부상으로 사망했다는 점을 발견했다.이 같은 발견은 부상으로 사망할 위험과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한...
성인이 된 후 수두 바이러스에 재노출되면 면역이 재활성화 돼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다는 가설은 잘못된 개념이라는 것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이 960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수두와 대상포진의 경우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라는 공통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어릴 때 감염된 이후 수두가 치료된 이후에도 이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몸속의 신경을 타고 오랜 기간 숨어 있다가 우리...
복부지방이 많으면 심장마비(심근경색)를 일으켰다가 살아남은 환자도, 재발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유럽 심장학회 회보인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연구팀은 처음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 2만2천여 명을 '스웨덴 하트(SWEDEHEART)' 프로그램에서 선별해 평균 3.8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팀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삼아, 복부 비만이 심혈관 질환의 재발과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조사했고, 특히 동맥 폐색으로 생기는 심장마비와 뇌...
현재까지 국내에서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7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1월 27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처아에서 박능후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감염증 방역을 위한 모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1월 27일에 개최된 회의에서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 ...
치아는 포크나 칼보다 음식을 더 잘게 자르는 뛰어난 기능을 가진 부위이다. 그러나 그 실용성에 비해 너무도 쉽게 고통을 느낀다. 그렇다면 이렇게 치아가 민감한 이유는 무엇일까?뉴멕시코주 파밍턴에 있는 산후안 칼리지의 치과위생 프로그램 책임자인 줄리어스 만즈(Julius Manz) 박사는 "치통은 치아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즉시 발견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를 통해 밝혔다.그는 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을 섭취할 때 이러한 음식이 닿는 위치의 치아가 닳아 있다면 바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통증을 겪는 사람은 이러한 고통을 통해 치아를 보호하려고 할 것이며, 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월 27일 오전 국내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환자는 우한시 방문 뒤 1월 20일에 귀국, 1월 21일에 감기 증상이 있어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의 이동 동선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 말했다.덧붙여 3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등이 파악되었는데, 해당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74명이며 이 중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으로 격리 조치되었다가 검사 결과 음성으...
소금으로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조지아대학(University of Georgia)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Advanced Materials’ 저널에 발표했다.‘소금 나노입자(Sodium chloride nanoparticles, SCNP)’는 수많은 나트륨과 염소 원자로 구성돼 있지만, 이온 채널에 감지되지 않아 자유롭게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나트륨 및 염소 이온으로 용해되어 세포를 파괴하며, 방출된 원자들이 면역 반응과 염증을 일으킨다.연구팀은 쥐의 암세포에 SCNP와 나노입자가 아닌 소금을 투여하고 성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SCNP는 대조군...
결핵 백신의 투여방법을 피내주사가 아닌 정맥주사로 바꾸면 결핵 예방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 연구팀과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AID) 연구팀이 리서스 원숭이(rhesus macaque)를 모델로 한 동물실험 결과 결핵 예방을 위한 BCG 백신을 피내주사가 아닌 정맥내로 주사할 경우 결핵 예방 효과가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됐다.BCG(bacillus Calmette–Guérin) 백신은 현재까지 개발된 유일한 결핵 백신으로서 피내주사를 통해 인체에 투여된다.이번 연구를 실시한 연구...
사람들은 차를 마시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실제로 녹차, 우롱차와 같은 차를 마시면 우울증이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상하이 푸단대 연구팀은 2005~2014년 중국 CLHLS(Chinese Longitudinal Healthy Longevity Survey)에 참여한 1만3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 성별, 교육, 거주 및 결혼 등의 여부와 흡연, 음주, 일상 활동, 인지기능 수준, 사회적 참여 정도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지속적으로 차를 마시는 것이 65~79세의 남성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를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을 겪는 일이 낮은 것으...
선크림에 들어있는 6가지 화학성분이 피부를 통해 혈액 속으로 과량 흡수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FDA) 약물평가·연구센터(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가 건강한 사람 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은 이들에게 4가지 선스크린 로션이나 스프레이 제품 중 하나를 첫날에는 한 번, 2~4일에는 하루 4번씩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게 하고 혈액 샘플을 채취, 분석했다.그 결과 선스크린 제품을 단 한 번만 바르거나 뿌려도 6가지 활성 성분(아보벤존,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호모살레이트, 옥티살레이트, 옥티녹세이트)의 혈중 수...
과학자들 사이에서 음식물 중독은 매우 논쟁적인 개념이다. 초콜릿과 같이 단 걸 좋아하는 사람은 이를 먹지 않고 참는 게 매우 어렵다는 걸 안다. 이런 상태도 음식물 중독이라 할 수 있을까?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오르후스대 과학자들이 설탕을 섭취하면 중독성 약물을 이용했을 때와 비슷하게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한다는 걸 밝혀냈다.연구결과는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연구팀은 실험용 미니피그(minipig) 7마리에 12일간 연이어 하루 2ℓ씩 설탕물을 먹이면서 매일 뇌 이미지를 스캔했다.예정했던 만 12일이 지나자 돼지 뇌에서 도파민과 오피오이드(아편 비슷한...
스마트폰의 등장은 현대인의 생활양식과 사회문화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작은 휴대폰 하나로 전화, 문자뿐만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 게임, 책, 쇼핑 등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인들은 더 이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빛에는 그림자가 있듯이, 스마트폰 역시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에 의해 각종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들의 피해는 막심하다.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이 세대는 청소년기 전체를 스마트폰과 함...
건강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음식들이 주목 받고 있다. 건강 중 걱정되는 부분에 딱 적합한 음식들을 찾아 식단을 채우는 것인데, 이러한 음식들은 특히나 체중을 조절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곤 한다.헬스라인(Healthline)에 의하면 체중을 조절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이들이라면 '흰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흰 음식들은 가공되어 탄수화물만 많고 영양분들이 고루 갖춰지지 않아 건강 상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체중, 혈당 조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흰 음...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1월 21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자활 기업 '희망나르미'를 방문하여 정부 양곡 배송 관계자 격려 및 가정배달 체험을 했다. 이어서 박능후 장관은 요양병원에 장기간 입원 했다가 퇴원을 희망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한 가구들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박능후 장관은 자활기업 '희망나르미'를 방문해 자활사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설 인사를 나눈 뒤 직접 일일 희망 나르미 직원이 되어 수급자 가구에게 양곡을 배달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자활기업과 관련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였다.특히나 박능후 장관은 자활기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
지난 1월 2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상태가 안정적이며 심층 역학조사 진행 뒤 접촉자는 '능동감시' 시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현재까지 이번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 나타나는 특징 증상 폐렴 소견 없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 됐고, 역학조사 결과 같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동일한 항공편을 탑승한 승객 및 공항관계자 접촉자들은 총 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9명은 출국했고 35명은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으로 현재까지 눈에 띄는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확진 환자와 동행한 5명은 특이한 소견을 보이...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용 흡연전용기구의 판촉행위 금지 △담배부담금에 대한 담보 제공 요구의 예외사유 및 담보물 충당요건 명시 등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장치등의 판촉행위를 금지하는 등의「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현행 법률은 담배 제조사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위만을 제한하고 있을 뿐, 소비자에게 직접 시행하는 판촉행위와 전자담배 기기 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 판촉행위는 규제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번 법령 개정은 최근 성행하는 신제품 무료 체험, 전자담배 기기장치 할인권 제공 등 담배소비를 유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 등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진단, 역학조사, 감염인 사후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의 근거 마련(안 제14조)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역학조사 시 감염인의 감염경로, 질병의 진행정도 등을 의료기관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민감정보 처리 가능 사무에 역학조사 등 추가 마련(안 제2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주요내용은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명절음식 조리·섭취·보관 요령 ▲명절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귀성?귀경길 식중독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등이다.<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설 명절음식 장보기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15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6일부터 1주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총 1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떡국떡 1kg·쌀 10kg·라면 1박스로 구성된 물픔으로 준비됐다.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소하2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