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가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치주학 교수 푸르니마 쿠마르(Purnima Kumar) 박사는 “전자담배가 구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단기 사용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쿠마르 박사 연구팀은 구강 질환이 없는 123명의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잇몸에서 플라크 샘플을 수집했다. 그런 다음 실험 대상자들을 비흡연자 집단(25명), 연초를 피우는 집단(25명), 전자담배 사용자 집단(25명), 연초와 전자담배 모두를 사용하는 집단(28명)으로 나눴다.그 결과, 매일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잇몸에서 감염을 ...
부모의 형제자매 중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자폐증) 환자가 있는 경우, 자폐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폐증은 유아기부터 시작해 의사소통, 사회 기술 및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신경 발달 장애를 말한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부모의 형제자매 중 자폐증 환자가 있는 아이는 3~5%로, 일반 아이들의 1.5%보다 자폐증 진단이 2~3배 높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 내용이 에 게재됐다.미국 워싱턴대 아동병원 존 콘스탄티노 박사는 “자폐증 발병 원인의 85%가 유전”이라며, “그렇기에 형제 중 자폐증 진단을 받은 산모의 자녀에게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30%가량 높아지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마련?추진하고 그 세부내용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를 마련?안내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지원 길라잡이에 포함된 의료기관 지원사업은 총 23개로 건강보험 지원, 예산 지원, 행정 기준 유예, 손실보상, 의료기관 융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사업별 지원내용, 지원대상, 지원기간, 신청방법, 지원사례 및 주요 질의?답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종 의료기관 지원정책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지원 자료집을 마련...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감동 장기이식수술 사례가 현실 속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두 자녀의 어머니인 52세 김 모씨는 지난해 9월 심한 피로감과 배에 복수가 차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간암, 알코올성간질환, 간신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 중 간암음 이미 신장 위 부신까지 퍼져있었고 신장도 망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간 이식이 절실했다.처음에는 혈액형이 일치한 아들이 간 이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검사 결과 아들의 간이 선천적으로 크기가 작아 간이식이 불가능했다. 이에 혈액형이 다르지만 딸이 간을 기증하기로 했지만 여기서 또 복병이 등장했다. 딸의 간에서 지방간이 발견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부산대학교 바이오소재과학과(양승윤, 안범수 교수),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김규정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이규섭, 김승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임신중독증 선별용 마이크로니들 기반 무통진단 패치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진단패치를 피부에 1분간 부착하면 극미량(나노그램, 10-9)으로 존재하는 바이오마커*를 검출하여 신속·정확한 임신중독증 조기 진단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질병 바이오마커: 인체 내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DNA, 대사물질 등의 생체물질로, 질병의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질병의 진행 상태 뿐만 아니라 재발 가능성을 판단하게 해주는 표식자임임신중독증은 임신 ...
경찰·소방 ‘생명존중 협력 담당관’ 지정 △ 권역별 응급개입팀 설치·운영 △ 생명존중 저널리즘 국민패널단 운영 △ 자살발생 지역 및 시설 집중관리 등 추진정세균 국무총리가 ‘20.5.27(수) 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를 주재했다.※ 참석- (민간) 강명수, 강지원, 김양원, 민성호, 송인한, 오강섭, 정규성, 조현섭, 최명민 위원- (정부) 복지부 장관 등 11개부처·청자살예방정책위원회는 자살예방 관련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지난 ‘19.9.9 첫 회의에서「자살위해물건 고시」를 심의·의결하고「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추진상황」, 「국가자살동향시스템 구축현황」등...
무언가를 보고 듣는 것. 그리고 자유로운 활동을 하는 것은 인간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그리고 이 중 한 가지라도 결핍되면 삶의 질이 급격하게 저하될 수밖에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청력에 손실이 생기는 난청을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곤 한다.텔레그래피인디아(Telegraphindia)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인구의 약 6.3%가 난청을 포함한 청각 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 중 2.5%가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난청 및 청각 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어린 아이들에게 난청이 생기는 것은 임신 중 산모가 독일 홍역 등과 같은 바이러스에...
자녀가 밥 먹기를 거부해 식탁에서 부모와 전쟁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아이가 까다로운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는 해외 연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모트 아동 병원(Mott Children's Hospital)의 메간 페쉬 박사는 부모가 자녀의 식단을 통제하고 제한하려 할수록 아이의 입맛이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저널 에 발표했다.일반적으로는 아이들이 편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여기지만, 페쉬 박사에 따르면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그는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싫어하는 음식을 권하면서 아이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져 행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네델란드 트벤테대학 연구팀은 감사를 표하는 것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고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저널 에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감사 표시가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설득력 있게 입증된 첫 사례다.에른스트 볼메이어 교수의 연구팀은 21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6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73명)은 감사...
치매와 관련한 결함 유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두 배가량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엑세터 의과대학과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해 아포지질단백질(ApoE) 유전자에 ApoE e4e4 변이가 있으면 중증 코로나19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ApoE 유전자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데 종종 변이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ApoE e4e4 변이가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연구팀은 “ApoE e4e4 변이 유전자를 2개 가진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할 위험이 14배가량 높으며, 심장병의 위험도...
패스트푸드는 포화지방산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손꼽힌다. 최근 이러한 음식을 한번만 섭취해도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됐다.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은 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나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게 한 뒤 주의력 테스트를 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아넬리스 매디슨(Annelise Madison) 박사는 “단 한 번의 식사만으로도 집중력이 상실되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40~60대로, 실험 당일 오전에 10분 동안 주의력, 집중력, 반응속도 등을 체크했다.그리고 ...
임산부가 식이요법을 통해 섭취한 식품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데, 그 중 일부는 태반 장벽을 넘어 태아까지 도달한다. ‘천연 유래’라고 불리는 물질들도 태반 장벽을 넘어서는데,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이라고 해서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없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베른 대학병원과 인셀스피탈 대학의 바이오메디컬 연구부의 연구팀은 “산모는 ‘천연 유래 성분’이라는 말에 무조건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유기체의 상호작용을 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임대종)은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종합검진, 선택검사 및 건강검진 본인 부담금 등 수납 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서울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등록된 경우)사용 또한 가능하다.임대종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역을 강화해야하는 이때, 지역주민이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건강검진비용 결제에 사용하여 나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보고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치료 목적보다 국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국민건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0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 개소 이래 현재 전국 7개 권역에서 1,623명의 상담사가 연간 3,500만 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운영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편의를 위한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ARS 서비스 단계...
현재는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금연교육 또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과태료를 감면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개정 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감면 기준) △흡연의 폐해, 금연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50% 감경 △금연치료 및 금연상담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전액 면제(안 제34조 제1항, 제4항)감면 절차과태료를 감면받으려는 사람은 교육 또는 금연지원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 신청서를 해당 과태료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까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부과권자)에게 제출(안 제34조 제2항)시·도지사 또는...
다발성경화증은 면역체계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상감각, 운동장애(반신마비, 하반신마비, 사지마비), 시력 저하 또는 시야 흐림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그런데 최근 해외 연구진이 다발성경화증 악화 여부를 일찍 예측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알리 마누케리니아 박사 연구팀은 저널 을 통해 “우리가 개발한 검사법은 신경 필라멘트 경쇄라는 물질을 찾는 방법”이라며 “이는 신경 세포가 죽을 때 감지 할 수 있는 신경 단백질로서 이 단백질 수치가...
천식환자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거나 너무 많으면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대 간호대학 교수인 페이스 루이스터 박사와 그의 연구팀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저널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수면 습관에 대해 보고하도록 했다. 이들 가운데 25%는 5시간 이하로 잠을 잤고, 66%는 평균 수면 시간인 6~8시간 동안 잠을 잔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8%는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고 답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수면시간이 적은 사...
요가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보건과학 대학원의 자신타 브린슬리 박사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브린슬리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체 활동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신체 활동, 호흡, 명상 등을 결합한 운동인 요가가 많은 연구의 주제가 되어 오기도 했다.연구팀은 6개국의 19건의 임상 시험을 분석했다.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및 조현병과 같은 정신 질환을 진단 받은 이들에게 요가 수업을 시행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했다.연구팀...
수술적 치료가 어렵거나, 다른 치료방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일부 원발성 간암 환자에게 양성자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연구팀은 다른 치료가 어렵거나, 이에 실패한 45명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Phase II)을 진행해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 없이 3년 국소제어율 95.2%와 3년 생존율 86.4%라는 결과를 얻어 양성자 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게재됐다.국립암센터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여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주류 안전관리를 위해 매실·복분자·오디 등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시기에 맞춰 전국의 과실주 제조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해충방지 등 제조공정 내 위생관리 ▲식품첨가물 사용 시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등 원료 구비요건 위반 여부 등이며, 제품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매실 등 핵과류 과실주 제조 시 생성되는 에틸카바메이트 관리 현황을 살피고 저감화 방법을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참고로, 에틸카바메이트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처가 없고 품질이 우수한 원료 사용 ▲에탄올 50%이하에서 침출 ▲보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