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4:35
약물 전달에 응용되는 다양한 나노입자 특히 산화철 나노입자는 세포에 유입된 후 세포소기관과 상호작용하면서 다양한 변화와 소멸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산화철 나노입자의 유입과 소멸 과정을 통해 특이적으로 세포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조건을 밝혀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교실 백찬기 · 김준기 교수, UNIST(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주진명 교수 공동연구팀이 초고해상도 공초점 현미경, 전자 현미경 및 고감도 형광검출 기술을 통합하여 세포 내부에 유입된 산화철 나노입자의 시간에 따른 위치 변화와 분해 과정을 단일 입자 수준에서 정밀분석했다.그 결과 세포로 자연 유입되는 산화철 나노...2024.05.07 13:38
방사선 치료인 양성자와 중입자의 치료 효과를 메타분석으로 비교한 연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메타분석은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들을 일정한 체계에 따라 종합해 고찰 하는 연구방식이다. 여러 연구를 들여다 본 만큼 해당 주제에 이해를 넓히고, 최근 경향을 이끌어내는 장점이 있다.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이태훈 교수, 충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규상 교수, 제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강표 교수, 건국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정윤 교수 및 싱가포르 국립암센터, 일본 국립암센터, 대만 장경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공동 연구팀은 최근 ‘캔서메디신(Cancer Medicine)’에 양성자치료와 중입자치료의 효과와 안...2024.05.07 13:34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모두 치매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게재됐다.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약 12.2%가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고령자일수록...2024.05.03 16:19
어린이날, 어버이날 같은 가족행사는 물론, 축제나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5월이다. 주로 야외 행사가 많다 보니 아이의 경우 자칫 한눈을 판 사이에 안전사고를 당하기 쉽고 어른들도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지난 4월에 발표한 ‘2018~2022년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에 따르면 어린이(4~13세) 손상 환자는 5월(10.6%)과 6월에(10.7%) 가장 높게 나타났다.인천힘찬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왕배태 과장은 “어린이 부상으로 인한 병원 방문은 골절이나 염좌가 흔한데, 골절 부상 시에는 성장판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장기적인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히 말이 서툰...2024.05.03 16:12
업무로 인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는 A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부모님이 여기저기 쑤시다고 하시는데, 단순 근육통 같다고 병원을 안 가신다”며, “맨날 파스만 붙이고 안마기만 사용하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통증은 원하지 않는 노년의 동반자로, 나이가 들면 병과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는 말이 있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약 67%에서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의 부위는 허리가 가장 많았고 무릎, 어깨, 다리, 고관절 순으로 나타났다.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구정회 교수는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은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웰빙 수준...2024.05.03 12:49
국내 요양시설 입원환자 상당수가 구강건강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고, 그 상태가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요양시설의 구강관리 환경과 환자 스스로의 구강 위생 관리능력도 매우 부족했다.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 연구팀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 2024년 3호에 게재한 연구논문 “노인요양원에서의 입원자의 구강건강 상태 조사연구”를 통해 요양시설 내 입원환자의 구강건강상태와 2021년 국민건강조사에서 발표한 동 연령대의 구강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했다.요양시설 입원자 구강건강지표 열악, 입원 중 구강건강관리 부실 반증전양현 교수팀은 요양원 등 요양시설 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2024.05.03 12:44
완연한 봄이 되며 따스한 햇살에 잠이 솔솔 오는 경우가 많다.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리며 업무에도 의욕을 잃곤 한다. 단순한 춘곤증으로 여길 수 있지만 수면 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 밤에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은 주간 졸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고혈압과도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2019년 8만 3000명에서 2022년 11만 3000명으로 늘었다. 남성 9만명, 여성 2만 3000명으로 남성 환자가 훨씬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 30대 순으로 환자가 많았고, 50대, 60대 중장년층이 뒤를 이었다.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환자 대부분...2024.05.02 16:35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연예인들의 근황 소식이 자주 들리는 요즘. 그간 각종 이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방송인 박수홍의 건강 상태가 알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최근 지인의 유투브 채널에 출연해 배우자의 임신을 축하받으며 즐거운 담소를 이어갔지만, 나이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그는 23세 연하 아내와 2년 전 결혼식을 올린 뒤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오십견으로 팔을 올릴 수 없었던 과거 얘기를 시작으로 악화하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어린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2024.05.02 16: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합산한 천식 환자 수가 1,423,4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년 동안 발생한 천식 환자 867,642명보다 무려 39% 증가한 숫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는 “코로나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마스크를 벗은 일상생활에 더해, 최근 늘어난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오염, 비만, 스트레스의 증가가 성인 천식의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호흡곤란, 가슴 답답, 기침 증상 주목성인 천식 환자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50대에서 80세까지 중년과 고령층의 증가율은 전년 대비 45% 가까이 늘었다. 특히 남...2024.05.02 16:09
5월 1일부터 코로나 19의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크게 우울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이 코로나 직전인 지난 2018년 5.0%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2020년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엔 이보다 1.46배나 증가한 7.3%로 나타났다는 것이다.감소 경향을 보이던 우울감 경험률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19 유행 기간과 겹쳐서 증가하고 있는 데엔,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나빠진 정신건강이 일상 회복 이후에도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조사결과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우...2024.05.02 13:43
같은 나이인데도 피부가 탄력있고 유독 더 젊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50~60대 나이임에도 30~40대 외모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젊은 외모를 유지해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생활 습관 중 공통점을 찾아보면 ‘속부터 영양공급’이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이들은 단백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단백질의 영어명 ‘프로핀(Protein)'은 ‘가장 중요한 것'을 뜻하는 그리어 ‘Proteios’ 에서 유래했다. 의학적으로도 나이가 들어서도 외적인 아름다움과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건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신체의 외적, 내적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근육, 뼈 등 인체 구성이나 순환, 면역, 촉매 기능...2024.05.02 12:51
삼킴 곤란 증상이 심하지만 여러 검사에도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원인 중 하나인 두꺼운 식도 근육을 가진 환자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여러 검사에도 결국 삼킴 곤란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식도 근육이 두꺼운 환자가 있을 수 있어 다시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팀은 삼킴 곤란 증상이 있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한 2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와 내시경초음파(EUS)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8명(4%)의 환자에서 식도 근육이 평균 5mm 정도 미세하게 두꺼운 것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2024.05.02 12:49
자녀의 치아는 언제부터 관리하고 점검해야 할까?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되는 시기인 6-7세부터는 눈여겨봐야 한다. 치아의 맹출 경로와 부정교합 여부를 조기에 확인해 효과적으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치아 외상 발생 시, 영구치가 손상되거나 맹출 위치가 변할 수 있어 올바른 조치가 필요하다.유치의 외상 및 변색, 영구치 손상 및 발육에 영향 줄 수도아동의 치아 외상은 대개 넘어지거나 부딪혀 발생하며 상악 앞니 손상에 집중되어 있다. 빈도는 여아에 비해 남아가 약 2배 정도 높으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걷기 시작하는 2~5세와 활동이 많은 8~10세 학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