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09:49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CSU & ICAS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단독으로 진행되던 ICSU가 처음으로 ICAS와 함께 열리며, 두 학회의 전문 영역을 결합한 확장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23개국에서 약 6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 원인불명 뇌경색의 진단 전략, 주요 위험인자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테넥테플라제를 이용한 최신 치료 접근법과 뇌졸중 예방 가이드라인 변화도 공유될 예정이다.기조강연은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 조지 은타이오스 교수가 맡2025.11.20 09:4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다음달 5일 새롬교육관에서 ‘2025 R&D FAIR’를 열고 디지털·글로벌·협력 기반의 연구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초·임상·디지털헬스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R&D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오전에는 기초와 중개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자들이 미주신경 자극 기반 고령층 신경질환 치료 플랫폼(송재준 교수), 유전체 데이터 활용 전략(강상희 교수), 체성분 조절을 활용한 대사질환 치료 연구(류혜진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백신면역증강 후보물질 개발(송준영 교수) 등을 소개한다.이어 임상의과학자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알츠하이머병 병리와2025.11.19 11:28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과 펨테크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펨테크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1부는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유영아 운영이사가 연구소의 지난 3년간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변상균 연세대 교수가 여성 질 면역 증강을 위한 Lactobacillus 균주 개발 연구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2부에서는 박순희 바이웨이브W 대표와 전선곤 테크비즈랩 대표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인 성인성 그리니쉬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2025.11.18 12:42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4일 지하 2층 강당에서 ‘2025년 인천권역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차년도 운영 경과 보고와 3차년도 계획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최단 시간 치료 사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박희권 뇌혈관센터장, 박상돈 심혈관센터장,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인천소방본부, 부천소방서, 가천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지역 주요 의료·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첫 세션에서는 조옥민 총괄간호사가 2차년도 운영 경과를 발표하며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2025.11.18 11:03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선출 직후인 11월 15일부터는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차기 집행부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장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의 학회 활동 경험과 내시경 질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의 현안을 책임감 있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통합적 조직 운영, 효율적 시스템 구축, 투명한 운영과 소통 중심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학회의 균형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장 교수는 경희대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소화기센터장 등 주요2025.11.18 10:4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2회 고난이도 관상동맥·말초혈관동맥 중재시술 시연회(CCI 2025)’가 다양한 국가의 심혈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14년 시작된 국제 학술 프로그램으로, 실제 중재시술 과정을 공유하며 최신 치료 경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파키스탄, 이집트 등 여러 나라에서 전문가들이 방문해 총 13개 세션에서 60편의 강의와 발표가 진행됐다.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의료진은 여러 병원에서 시술이 어려워질 정도의 복잡한 병변을 가진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한 중재시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참석자2025.11.13 11:24
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제2회 스마트 전자약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 협업 모델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전자약 산업 발전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관계자와 수요기업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1단계 사업 종료를 맞아 수요기업 간담회와 전문가 자문 세션을 병행하며 산업 현장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과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신의료기술평가제도2025.11.13 10:1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18일 ABMRC 유일한홀에서 ‘연세조락교의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은 포럼은 지난해 전문가 미팅에서 한 단계 확장해, 학술행사 형식으로 의학공학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연세조락교의학대상 제7회 수상자 성학준 교수 주도하에 ‘Engineering Technology for the next medicine’을 주제로 의학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Foundation to Establishment)에서는 Yasser Khan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한경원 서울대학교 교수, 여운홍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세션2(Establishment to the next)에2025.11.12 12:5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오늘(1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사례와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 전략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요 정책 추진 성과와 규제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작업반 운영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식약처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하며,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CEO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식약처 관계2025.11.12 11:16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의학연구원이 주최하며,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제1세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에서는 이형중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승현 센터장이 ‘Microglia 모델을 이용한 신경계퇴행성질환 약물 개발’, 박해철 교수가 ‘제브라피쉬 모델로 희귀신경질환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안준용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아틀라스를2025.11.12 10:39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본원 일송홀에서 ASK(AUSET Korea) 비뇨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비뇨의학, 의공학, 기계공학, 법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흡입형 요관내시경과 소형 경피적 신절석술(mini-PCNL) 최신 임상 경험, 요로결석 내시경 수술 안전성과 합병증 예방 전략, AI 기반 의료기기 법적 쟁점, 산업체와 의료 현장의 협력 모델, 공학적 원리 적용 수술 안전성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다.채한규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의 실제 적용과 술기적 주의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신 수술2025.11.05 11:50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강직성척추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지정, 국민 인식 개선과 환자 치료 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념식에서는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임신 시 생물학적 약물 사용 안전성, 치료 중단 시 재발 위험, 산정특례 재등록 문제, 그리고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 예정인 진료 권고안 등을 공유했다.1부 강연에서 남보라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젊은 환자에게 발생하며, 임신 전후 안정적인 질병 조절과 안전한 약물 사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2025.11.05 09:59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는 오는 22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흉부 종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주제는 식도암으로, 국내외 석학과 의료진이 최신 임상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식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주변 장기로 전이가 쉬워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병원은 식도암 치료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와 수술에서 혁신을 이어왔다. 2023년 9월 아시아 최초로 폐식도외과 전용 다빈치 수술 로봇을 도입하고, 전용 중환자실 운영으로 치료 성과와 환자 회복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최초 로봇수술 에피센터(Epicenter) 지정으로 수술과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