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지난 20일 양재엘타워에서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2회 개최되는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차순도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학계, 산업계에서 다년간의 전문 경험을 축적한 합성의약품 CMC 분야 전문가 9분을 초빙해 국내 제약기업 및 유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2025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협의회 및 응급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열고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길을 찾다’라는 이름을 붙인만큼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진료 역량 향상과 신속한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권역센터를 맡고 있는 인하대병원 의료진 및 실무진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소방본부,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인천사랑병
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관리를 위한 글로벌 공동 행동 선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혈압의 관리와 치료를 강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고혈압 조절률을 현재보다 두 배 높은 5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특히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는 관리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80%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가 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국가 간, 민간 부문, 정부 간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캠페인에서는 고혈압 관리와 치료를 강화하기 위한 4가지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으로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에서 이벤트 혁신상 - 비영리/NGO 부문(Award for Innovation in Events – Non-Profit/NGO)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일상예찬’ 캠페인은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공동 운영해 온 치매 환자 대상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100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예술과 의료의 융합을 통한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10년 이상 지속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최근 개원 70주년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바쁜 임상 현장 속에서도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간호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간호연구 논문 발표와 함께 클래식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한 전임 간호부장과 인근 병원 간호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총 6개 팀이 임상 현장에서 수행한 간호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심사는 장은희, 임수진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간호부 12병동의 ‘수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인공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기술개발사업단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인공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기술개발사업 연구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아체세포 유도기술을 바탕으로 한 퇴행성·난치성 질환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고,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공아체세포는 도룡뇽 등 양서류의 조직 재생 능력을 모사해 포유류에서도 조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한 첨단 재생의료 기술이다.행사에서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의 재생의료 전략 발표와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의 기초·임상 연계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본 사업단의 연구책임자들이 인공아체
대한종양내과학회는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춘계 정기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정밀의료·신약개발·AI 진단 기술 등 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기조강연은 표적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James Chih-Hsin Yang 박사(국립대만대학교 암센터 병원장)가 맡아 ‘암과의 싸움에서 표적치료제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주요 세션에서는 정밀의료와 면역항암치료의 발전, 항암제 허가초과 사용 제도, AI 기반 진단기술, 신약 개발 동향, 종양내과의 진료환경과 미래 전망 등이 다뤄진다. 특히, 보건의료계의 이슈로 떠오른 ‘항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25년 5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시상식에서 ‘항암치료의 날 캠페인’으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암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게 정서적 지지와 신뢰할 수 있는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해 혁신성과 성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24년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건국대학교에서 “함께라면 I’m OK”라는 주제로 무료 공연 ‘I’m OK스트라 – 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개최하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박준오 이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인공지능을 활용한 당뇨병 예측: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행동 중재, 한국당뇨병예방연구)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료기관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자로 나선다. 전숙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 예측, 생활습관 중재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국형 당뇨병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구자 간 협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의생명과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前원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의생명과학 기술 및 의료 연구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의생명 연구 역량 강화로 글로벌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장성 박사는 『바이오 경제시대의 도래와 K-바이오』를 주제로 국내 의생명과학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해외 바이오산업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최신 의생명과학 분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2025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AACI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Connecting Science and Practice in Allergy and Immunology(알레르기·면역학, 과학과 진료의 다리를 놓다)’를 주제로 열리며,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Allergy School’도 포함된다.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8개국에서 총 110명의 해외연구자들이 참가하며, 국내외 사전 등록자는 650여 명에 달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총 240편의 초록(이 중 115편은 해외 제출)이
윤여민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윤 회장은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임상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2025년에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임상화학 진단검사 활용을 확대하고,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첨단 진단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최신 기술이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
고려대학교 약물표적발굴연구소가 최근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 질환 치료 연구 및 약물 표적 발굴·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을 펼쳤다. 랜디 실리(Randy J. Seeley)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 히로아키 스가(Hiroaki Suga) 일본 도쿄대학교 교수,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에너지대사 기반 비만 치료 전략, 비천연 거대고리 펩타이드 설계, 단백질 번역효소에서 영감을 받은 신약 발굴 등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김동훈 소장은 “기초의학 연구 성과를 혁신적인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약물 표적으로 발굴하고, 질병 극복에 기여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는 지난달 30일 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5 재난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술적 대테러 및 화생방 핵폭발 의학 – 정부 및 민간 분야의 교훈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재난의학 전문가와 정부·군·경·소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전략에 대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 중인 CBRNe(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 및 전술의학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술적 재난 대응의 최신 트렌드와 과거 대형 재난 사례로부터의 교훈을 공유하고, 정부-민간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한치매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아 치매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주제 발표에는 이찬녕 고려대안암병원 교수와 최호진 한양대구리병원 교수가 참여해 각각 지역사회 중심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과 기술 기반 치매 관리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가장 효과적인 의료 개입 시점이며, 이 시기를 놓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형 R&D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민 100만 명의 건강 정보와 유전체 등 바이오 데이터를 통합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행사 기간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구조, 참여 기관의 역할,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식 등이 일반 국민에게 알기 쉽게 소개되며, 데이터 생산과 분석에 참여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광장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료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고혈압의 위험성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젊은 세대의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김종진 회장은 “고혈압은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으로, 젊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29일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함께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질환 모델 연구와 중개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학문적 교류를 목표로 진행됐다.심포지엄에는 이주한 고대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연구부원장, 최준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등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80% 이상의 유전자 유사성을 가진 척추동물로, 신약 개발과 질환 기전 연구에 중요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양 병원은 각각 신경퇴행성 질환, 소화기 운동 장애, 희귀 질환, 피부 노화 등 다양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다음달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14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신경외과 전문의와 관련 진료 분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환자 관리 및 척추·통증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연수강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신경외과 환자의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신경외과 수술 후 투석 치료(조형아 교수), 뇌졸중 환자의 고혈압 관리(김광실 교수), 신경외과 중환자실의 감염 관리(박성연 교수), 호흡기 합병증(강형구 교수), 감별해야 할 이비인후과 질환(이승재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2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인사 이동과 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영양플러스사업,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사업,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등 주요 사업별 세션으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의 전략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특히 청년 1인 가구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어르신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의 체력측정 실습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