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12:51
한국폼페병환우회가 2025년 폼페병 인식 개선 캠페인 ‘숨결로 그린 이야기, 폼페병을 만나다’를 10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우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감성 웹툰을 통해 희귀질환 폼페병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희귀질환은 숫자가 적어도 각 개인의 삶은 매우 소중하다”며 “질병관리청도 환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폼페병환우회 관계자는 “폼페병은 환우와 가족의 일상에 깊은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우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널리2025.10.10 10:58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오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11개 주요 병원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통풍의 원인과 치료법, 생활 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와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다.통풍은 요산이 몸에 쌓여 심한 통증과 반복 발작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약물 복용,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학회 전문의들이 강의를 맡아 통풍 환자와 보호자, 일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통풍 관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꾸준한 요산저하제 복용과 혈중 요산 6mg/dL 이하 유지, 4대 성인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관리, 그리고 음주와 과2025.10.01 10:48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달 27일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2025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SN)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뇌졸중 치료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력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뇌졸중 환자 이송에 현장에서 힘쓰는 119 소방대원을 위한 ‘코리안 스트록 엔젤스’ 시상식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최근 2년간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전국 20명의 소방대원이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는 뇌졸중센터 인증제도, 병원 전 단계 응급 이송 체계, 소방청과의 협력 등 국가 차원의 뇌졸중 대응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와 함께 뇌졸중 등록사2025.09.30 11:19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6일 메디힐 홀에서 개최한 ‘KUM AI+Digital Bio Med Summit 2025’가 국내외 의료·AI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 아래 연구중심병원과 AI+X 디지털바이오 글로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서밋은 AI와 디지털 바이오가 의료와 바이오 산업에 가져올 혁신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산·학·연·병·관 협력 생태계 구축 및 연구 성과의 병원 실증과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했다.첫 번째 ‘디지털 바이오’ 세션에서는 정부 정책과 산업 현황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신재민 디지털 바이오 R&D 센터장2025.09.30 10:26
대한암협회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환자 지원, 참여, 소통 기능을 통합해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 지원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개편은 복잡했던 정보를 간소화해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고, 직접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메인 화면에는 캠페인·지원·교육·연구 등 주요 항목을 단순화해 배치했으며, 협회의 활동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해 긍정적인 인상을 전달한다.‘암중모색 캠2025.09.30 10:24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오는 11월 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연구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열리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대회는 기존 ‘순천향의학연구학술대회’에서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범위를 전국 단위로 넓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의학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병원 디지털 혁신 등 의료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향설의학상 및 연구비 시상과 함께 연구 성과2025.09.29 11:54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앞두고 27일 올림픽공원에서 ‘하트시그널V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 보드게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보드게임 ‘두근두근, 편한 심장을 위한 Fun한 모험’을 통해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이번 행사는 5년째 이어지는 캠페인으로, 심장 건강 정보를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우 서영희가 캠페인 응원차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서영희는 “심장 건강은 가족 모두의 관심사”라며 “즐거운 방식으로 심장판막 질환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안영근 이사장은 “심장판막 질환2025.09.26 11:09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제11회 2025년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 간호사,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사,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약 23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과 경제·제도적 지원 연결을 담당한다. 치료가 단순 의학적 처치를 넘어 삶의 질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심포지엄은 문진수 공공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박일2025.09.26 10:5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 HBIC 동반성장 워크숍’을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개방형실험실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와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병원 중심 성과 공유와 산업·정책 연계 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특강과 조인트연구회 세션이 진행된다. 고려대 구로병원과 서울시 산·병 협력기반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이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AI 산업과 한국형 ARPA-H 사업 전략 등도 소개된다. 마지막 조인트연구회에서는 다학제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병원 중심 협력 R&D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둘째2025.09.26 09:33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지·완화의료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플래티넘 컨벤션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산하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가 주최하며, ‘KSMO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 Symposium: Best of MASCC 2025 Korea’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4회를 맞는 이 심포지엄은 지난 6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국제암완화지지의료학회(MASCC) 연례 학술대회의 주요 발표 내용을 국내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MASCC는 전 세계 암환자 대상 지지의료 및 완화치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로, 최신 임상지침과 연구 데이터를 매년2025.09.24 11:27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오는 29일 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미충족 수요 대응을 위한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최신 연구 동향과 백신, 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파스퇴르연구소 주관 3개 세션과 호주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연구소와의 공동 세션으로 구성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의 감염병 전문가와 산·학·연 연구자 180여 명이 참여한다.첫 세션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안 바 피터 도허티 연구소 교수가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과 범 인플루2025.09.24 11:25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5 제10회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수술의 미래,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수술, 최신 SP 로봇 수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에서 수행된 다양한 단일공 수술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지난 7월 프랑스 세계로봇수술학회에서 아시아 대표 연사로 발표한 최신 로봇수술 동향에 대해 소개해 주목받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인튜이티브 허브 원격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부산과 인천 병원에서도 수술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는 세션이 포2025.09.23 14: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G-Valley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전략: 병원 실증과 기술사업화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박일호 이비인후과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용환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민병욱 병원장의 축사 영상, 그리고 조금준 연구부원장과 정한섭 서울시 첨단산업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양성일 전 차관이 ‘디지털헬스 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1부 세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