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10:44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5층 메디힐홀에서 ‘KUM AI+Digital Bio Med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등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이번 행사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AI+X 디지털바이오 글로벌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산·학·연·병·관 협력 강화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유전체 분석, 신약개발, 의료영상, 디지털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자로는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현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연구소장, 김용민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신상윤 마크로젠 기술전략실장, 임문영2025.09.22 10:43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9일 ‘2025년 생명사랑위기대응 심포지엄’을 열고 AI 기반 자살 고위험군 예측과 디지털 심리지원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김도윤 정신건강전문기업 마음두레 대표가 AI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지원 시스템을 소개했다.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AI가 자살 위험군 식별과 초기 개입에 어떻게 쓰이는지 설명했다. 2부에서는 노경진 서울대 보라매병원 교수가 언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 위험을 조기 예측하는 기술과 그 한계에 대해 발표했다.양대열 병원장은 “AI로 위기 환자를 더 신속히 발견하고 돕는 방안을 모색한 자2025.09.22 10:40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일 동관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7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수 창업기업의 주요 연구 성과와 플랫폼을 나누고 연구자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창업기업 성장 여정을 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혁신의 주체가 되어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 사업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후 2018년, 2020년, 2021년 3차례에 걸쳐 주요 연구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성과교류회는 ‘기술 실현에서 의료 현장까지’와 ‘연구에서 창업까지’ 두2025.09.22 10:0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9일 ‘2025년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심포지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주제는 ‘통합돌봄 시대,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이 나아갈 길’로, 시립병원과 보건소, 지자체, 민간 돌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과 현장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첫 세션에서는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다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재우 부연구위원은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운영 경험을, 서울시 시민건강국 최성영 팀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서울형 통합돌2025.09.19 09:34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의학원은 지난 18일 ‘이음 프로그램 제1회 파트너십 심포지엄’을 열고,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신약 개발과 산업화 전략에 대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이음 프로그램’은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에 학술·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연구기관·정부·산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프로그램의 첫 공식 행사로, 실질적인 산업계 성과와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PSMA 표적 방사성 치료제 개발(㈜퓨쳐켐), 벤처기업의 글로벌 임상 진입 사례(㈜씨바이오멕스), 해외 임상 승인 전략(㈜메디팁)이 발표2025.09.17 13:00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디지털 기반 건강증진 정책’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금연정책포럼’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보건·경제 회의 및 ‘2025 세계 바이오 서밋’과 연계해 개최됐다.토론회에서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 만성질환 관리, 금연, 비만 예방 등 주요 건강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 체계를 구축하도록 각국에 권고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이 흐름에 맞2025.09.17 10:16
대한심장학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심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별도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개회식과 강석민 이사장 인사말, 연세대 연구진과 함께하는 준비운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3km 일반 코스와 1.5km 배려 코스로 나눠 걷기가 시작된다.행사장에는 혈압·혈당 체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체력 및 혈관 나이 측정 등 다양한 체험2025.09.16 11:11
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이 오는 22일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AI 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 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제주 지역은 경증 응급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 중증응급질환 발생률도 높아 특화된 대응 체계가 절실하다.이번 워크숍은 AI 기술을 활용한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자체, 소방, 학계 등 유관기관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김중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AI 기반 심전도 분석 디지털 디바이스 개발 사례’를, 송성욱 제주대병원 센터장이 ‘심혈관계 응급 이송체계 고도화를 위한 AI 심전도 도구 적2025.09.16 10:52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인천·경기 4개 지역 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2025년 인천·경기 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공동 주최하며, 최신 약물이상반응 지견을 공유해 안전한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심포지엄은 ‘일차 진료에서 자주 쓰이는 약물의 이상반응과 대응’과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이상반응 이해와 관리’ 두 세션으로 나뉜다. 첫 세션에서는 성인 예방접종, 탈모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주요 약물의 부작용과 안전성을 살핀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선 베타락탐계 항생제 알레르기, 소염진통제2025.09.16 09:2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5’ 박람회와 연계해 ‘스마트병원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병원 경영·재무·자산관리 등 백오피스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한다.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은영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이미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센터장의 ‘데이터 기반 환자 흐름 최적화’, 정선우 삼성서울병원 상무의 ‘AX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구축’, 배성아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의 ‘통합반응상황실(IRS) 운영 사례’,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의 ‘AI 기반 의료기관 혁신 프레임워2025.09.12 17:15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척추 전문 의료진을 위한 학술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좋은삼선병원 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좋은병원들 척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재단 산하 척추센터 의료진과 PA, 병동 및 수술실 간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각 병원의 척추 전문의들이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신태희 좋은문화병원 과장은 ‘ULBD(양방향 척추내시경 신경감압술)’의 해부학적 이해를, 손상규 소장은 ‘UBE(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를 활용한 흉추부 추간판 절제술’을 소개한다. 김종열 좋은삼선병원 센터장은 ‘OLIF(사측방 척추유합술)의 최2025.09.12 10:53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9일 한양대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5 HY IBB 국제 심포지엄 및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RMSC)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HY IBB와 외과학교실의 연구 성과와 재생의학 분야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RMSC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첫 세션 ‘HY-IBB 1’에서는 성윤경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교수와 김요한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DNA 탈메틸화와 패혈증, 암 돌연변이 진단, 암 백신, 파킨슨병 치료 전략 등 최신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두 번째 세션 ‘HY-IBB 2’에서는 비뇨기과 의료기기 개발, 쇼그렌증후군 마이크로RNA, 비침습적 안2025.09.12 09:42
질병관리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제11차 국제바이러스간염퇴치회의(IVHE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간학회, 학술의학회(AME), 국제간염퇴치연합(CGHE)과 공동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이 후원한다.이번 회의는 WHO가 제시한 ‘2030년까지 간염 퇴치’ 목표를 위한 국제 협력의 장으로,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한 30여 개국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에서 약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우리나라는 과거 B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국가였지만, 국가 예방접종과 조기 진단·치료 정책을 통해 국제적으로 간염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바이러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