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14:41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증가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서울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에서 ‘미래 서울특수교육 상상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서울 특수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특수교육원의 비전과 기능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경남, 충북, 대구, 대전 등 4개 시도는 이미 특수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장애 및 비장애 학생의 성장 지원, 교원 연수, 학습자료 개발·보급, 진로직업교육 및 행동중재, 부모 교2025.07.08 19:11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학교 학부모네트워크-교육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별 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올해 간담회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된다.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간담회 장소를 세분화하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부 간담회는 특성화고 진로 정보를 연계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현장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간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모색하고, 간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2025.07.08 17:04
평택시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해소에 나선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시·정시 등 입시 전형의 주요 변화와 함께 대학별 입학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전공별 진로 안내 등 복합적인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수요가 높아 조기 마감되는 컨설팅 부스를 확대 운영해, 올2025.07.08 17:02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역 내 유학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회의’를 정식 출범시켰다.재단은 지난 7월 2일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열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에 이은 연속적 소통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실적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설 채널로 마련되었다.초대 유학생 대표자로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총 7개국 11명의 유학생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자국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중간 연결자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움, 졸업 후 진로 고민, 토픽(TOPIK) 자격증 취득2025.07.07 15:0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i-Job 에듀 클러스터, i-RISE 사업)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산업체까지 아우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2025.07.07 15:02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2025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따라 구성된 전국교육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들이 참여한다. 각 지역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자치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워크숍의 핵심 주제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효과적인 현장 실행 전략 수립이다. 해당 법은 기초학력 미달, 정서적 어려움, 경계선 지2025.07.07 10:37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생애전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의 2025년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오늘부터 모집한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서울시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형 교육과정이다. 하반기 과정은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이 과정은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정책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경력 설계·직업 교육·창업·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프로그램이다.2025.07.07 10:08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7월부터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쎈(SEN)진학 나침판’이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교사용 진학지도 동영상 제작, 수시모집 자료집 보급, 교과 연계 논술 가이드북 배포 등 총 4종의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됐다.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 수 증가, 수도권 대학 논술전형 확대, 자연계열 사탐 허용 확대, 정시 학생부 반영 등 2026 대입의 주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 강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설명회는 오는 7월 12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된2025.07.07 10:05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청소년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 청소년 보건‧의료 주인 되기’ 정책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청과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된다.양 기관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탐색 기회 확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보호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전문가 교류를 포함한 사업 전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세부 사업으로2025.07.07 09:56
서울시교육청이 미국 현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의 디케이터 고등학교 학생단이 방문해 서울 학생들과 함께 국제공동수업과 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하며, 미국 동부 애틀랜타에서는 현지 한국어채택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 및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동시에 이뤄진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 중심 교류와 교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한국어 및 서울교육 콘텐츠의 세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미국 디케이터 고등학교(Decatur High School)의 한국어반 학생 8명과 교사 4명을 포함한 총2025.07.04 17:30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 수도권 및 지방권 36개 대학을 초청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과 지방 소재 4년제 대학, 인천 지역 전문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양한 대학의 전형과 특징을 비교하고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설명회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2호관(컨벤션센터) 내 16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석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참석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 또는 인천2025.07.04 17:28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 5곳과 이와 연계된 초등학교 5곳을 선정해 실시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보육 및 초등 교육과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각 기관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어·초 이음교육’은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원, 누리과정 기반 프로그램 개발, 유아 및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됐다.특히, 유아기2025.07.04 17:26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족과 공연봄날’은 오는 7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정책인 ‘공연봄날’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인 ‘새꿈 더하기(+)’ 시리즈 중 하나로, 기존의 학교 단체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