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12:04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제11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일차의료학술상’은 가정의학과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이충형 원장은 2002년부터 ‘이주민건강연구회’ 활동을 통해 이주민 주치의 역할을 맡으며, 취약계층 보건의료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주민 만성질환, 미얀마 이주노동자 의료 이용 실태, 재택의료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고, 건강보험공단 연구과제 자문위원으로 정책 반영에도 힘썼다.또한 의대생과 간호2025.09.19 12:02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2025)에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카우식 레이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ARC 심혈관질환 국가책임자 교수와 양석훈 서울대 교수, 정경혜 세종충남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레이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 역전-크레스토® 20년 임상 근거’를 주제로, LDL-콜레스테롤이 플라크 형성과 심혈관 사건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기에 적극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2025.09.19 11:57
CSL 시퀴러스코리아와 삼진제약이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19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뢰감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플루아드쿼드’를 친근한 ‘아드’라는 애칭으로 소개하며,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위험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입원과 사망 위험이 특히 높다. 감염 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사망 위험도 최대 6배까지 치솟는다. 노화로 면역력이 약해 표준 백신의 예방 효과가 31~58%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면역증강제 MF59®가2025.09.19 11:55
애브비가 국제두통학회(IHC) 2025에서 아토제판트(아큅타)의 편두통 예방 효과를 토피라메이트와 직접 비교한 TEMPL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TEMPLE 연구는 월 4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제판트(60mg, 하루 1회)와 최대 내약 용량 토피라메이트(50~100mg)를 24주간 비교한 3상 무작위,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다.연구 결과 아토제판트는 치료 중단율(이상반응에 의한)에서 토피라메이트보다 유의하게 낮았다(12.1% vs 29.6%, p<0.0001). 이상반응 전체 발생률도 아토제판트군이 76.9%, 토피라메이트군은 88.8%로 차이를 보였다.임상적 유효성을 나타내는 월평균 편두통 일수(MMD) 50% 이상 감소 환자 비율은 아2025.09.19 11:52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포스부비르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소포스부비르 도입을 기념하고, WHO의 2030년 간염 퇴치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Let’s Fini‘C’ 캠페인 목표를 공유하고, 국내 첫 처방 사례와 길리어드의 간염 치료 리더십을 되돌아봤다. 또 임직원들이 2030년 간염 퇴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해, 5년 후 세계 간염의 날에 개봉할 계획이다.소포스부비르 국내 첫 처방의인 장병국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간질환2025.09.19 11:49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내 첫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퍼스트무버 지위를 활용해 빠른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한다.가장 먼저 북유럽 주요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옴리클로를 선보였으며, 현지 법인은 약국 등 주요 유통 채널과의 소통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올해 4분기부터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EU5 국가와 인접국으로 순차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옴리클로의 선점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유럽 시장은 입찰(Tender) 방식을 주로 사용해, 퍼스트2025.09.19 10:07
종근당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20여 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종근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자율형 공장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실시간 관제, 분석, 예측 등 AI와 작업자가 협업하는 운영 체계를 마련해 품질과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기술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구축될 AI 관제 시스템은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 모달 모델을 적용한다. 기존 분산 관제 시2025.09.18 11:32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한국 바이오텍 프로젠(ProGen)이 GLP-1/GLP-2 이중작용제 ‘PG-102’의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PG-102는 프로젠의 NTIG® 융합단백질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약물로,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GLP-1R), 내장지방 감소와 근육 보존(GLP-2R), 장기 지속성(NTIG)을 함께 구현한다. 발표 내용은 말기 당뇨 전임상, 비만 전임상 및 임상 1c, 근육강화제 병용 연구 등 세 분야로 나뉜다.‘Beyond GLP-1 horizon’ 세션에서는 말기 당뇨 동물 모델에서 PG-102가 혈당 정상화와 체중 유지를 동시에 보인 점이 소개됐다. 기존 GLP-1 약물이 혈당 조절과 체중 감2025.09.18 11:21
휴온스엔은 이노시톨 성분 기반의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마이시톨 포 맨(Myositol for M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의 건강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노시톨은 일반적으로 여성 건강 관련 제품에 주로 활용돼 왔으나, 최근 일부 연구에서 남성 건강과의 연관성도 제시되고 있다.제품에는 미국 UAA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이오 이노시톨이 사용됐으며,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제형은 액상 스틱 형태로 구성됐다.판매는 휴온스몰, 휴온스엔몰, 마이시톨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출시 기념 행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휴온스엔은 최근 어린이용 제품을 포함해2025.09.18 11:16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자사 파스 제품 ‘제일파프 쿨’, ‘제일파프 핫’, ‘제일파프 쿨에어맥스’ 3종이 홈플러스에 입점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입점은 18일부터 적용됐으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기존 편의점, 대형마트에 이어 유통 채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제일파프는 1984년 출시돼 오랜 기간 시판된 제품이다. 냉감 타입의 패치형 파스 2종(쿨·핫)은 원하는 크기로 잘라 쓸 수 있는 포장 구조를 갖췄고, 분사형 제품(쿨에어맥스)은 급성 통증 완화용으로 사용된다.쿨에어맥스는 스프레이 형태로, 운동 후 통증이나 타박상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파스 특유의 냄새를 줄이기 위해 복숭아향이 추가2025.09.18 11:10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10월 16일에는 IR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BIX 2025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하며, 총 15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전문 세션, 기업 전시,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GCCL은 10월 16일 오후 4시,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IR 피칭 &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별 발표와 자유 네트워킹이 포함된다. 현재2025.09.18 11:07
AI 기반 노화·대사질환 솔루션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미국골대사학회 2025(ASBMR 2025)’에서 자사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선별 기술 관련 연구 3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임상적 유효성과 더불어 보건경제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번 연구는 AI 소프트웨어 ‘Osteo Signal(오스테오 시그널)’의 적용 가능성을 다양한 국가 및 환경에서 검토했다. 발표에는 시다스-시나이 병원 임상 교수인 스튜어트 실버맨(Stuart Silverman) 교수와 싱가포르 종합병원의 만쥬 찬드란(Manju Chandran)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실버맨 교수는 미국 내 50세 이상 여성 1000명의 흉부 X-ray를 기반으로 한 선별 AI의 비용 효과성을 분석했다. 분2025.09.18 11:01
바디텍메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당뇨 진단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전시된 솔루션은 당화혈색소(HbA1c), 인슐린, C-펩타이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측정할 수 있는 형태로, 약 12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인슐린 및 C-펩타이드 검사가 대형 장비에 의존했던 것과 비교하면, 검사 접근성을 일부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기술은 전혈 기반으로 작동하며, 인슐린 저항성 평가(HOMA-IR) 및 β세포 기능 파악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학회 기간 중 바디텍메드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