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13:00
유영제약은 필러 제품과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리모델링 투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회사는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필러 및 히알루론산 가교를 위한 첨단 장비인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을 도입했다. 신규 제조소와 장비의 적격성을 확인한 후,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 설비 도입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청정 생산 환경 구축과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2025.09.15 12:57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베트남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베트남 의료기기 규제 당국(Department of Medical Equipment and Health Works)으로부터 승인받은 첫 번째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노을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노을은 이번 인허가를 통해 miLab CER을 포함해 miLab BCM(혈액 분석), miLab MAL(말라리아) 등 전 제품군의 베트남 인허가를 확보했다. 특히, miLab CER은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임찬양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2025.09.15 12:54
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구청 및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의 중·고등학생 10명을 매년 선발,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미래 AI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협약식에는 윤여원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윤 대표2025.09.15 12:48
셀루메드(049180)가 자사의 피부 기반 의료기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셀루덤 파워(CELLUDERM POWER)’의 제조 공정 개선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셀루덤 파워는 무세포동종진피 기반의 피부이식재로, 환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주요 비뇨기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개선은 3D프린터 기반 검증 작업을 고도화하고, 샌딩(sanding)과 슬릿(slit) 공정 최적화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개선된 공정은 기존의 미세 품질 차이를 줄이고, 제품의 균질성 및 신뢰성을 강화했다. 특히, 3D프린터 검증 공정을 통해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샌딩 공정으로 표면 처리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슬릿 가공을 통해 통기성과 디자2025.09.15 12:40
글로벌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사노피 한국법인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Aubagio, 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오바지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사노피는 제품의 수입과 공급, 규제 대응 등을 관리한다.오바지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질병 재발을 줄이고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이미윤 사노피 EP & Portfolio 사업부 총괄 헤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치료 혜택을 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2025.09.15 12:37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가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용법 안내, 시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사회서비스 관계자들과의 상담도 진행됐다.‘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며, 복지, 돌봄, 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렸으며, ‘사회서비스 ON, 연결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참여했다.새로엠에스의 ‘새로닥터’는 원2025.09.15 12:33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유한양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단일 제품에서 벗어나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메모 큐’는 심전도 측정기 ‘메모 패치(MEMO Patch)’, 산소포화도 측정기 ‘메모 밴드(MEMO Band)’, 그리고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원내 종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통합 의료 솔루션이다. 메모 큐는 2021년 하버드 의대와 MIT가 주관한 글로벌 AI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메모 AI(MEMO AI)’ 기술을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2025.09.15 12:30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는 다가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계절을 맞아 ‘I’m Ready’ 캠페인을 시작하며, 임직원과 의료진이 영유아 호흡기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RSV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는 “RSV 예방? I’m Ready!”라는 구호로 사내외 메시지를 확산했으며, 영상과 메시지보드를 통해 RSV 예방과 베이포투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렴까지 악화될 수 있다. 현재 RSV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사노피는 올해 2월부터 국내2025.09.15 12:24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1일 착용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인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난시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의 눈 건강을 고려해 개발됐다. 3가지 핵심 기술을 탑재해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과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눈의 피로와 블루라이트로부터의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난시용’은 눈물 안정화™ 기술, 옵티블루™ 기술, ASD™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첫 번째 기술인 눈물 안정화™ 기술은 20% 개선된 수분 공급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두 번째, 옵티블루™ 기술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탑재해 디2025.09.15 12:18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ICBMT 2025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킴리아 치료의 제조 최적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내 14개 CAR-T 치료 센터에서 수행된 574건의 킴리아 제조 사례를 분석한 연구로, 킴리아의 제조 및 출고 성공률이 개선되고, 제조 기간이 단축된 결과를 담고 있다.연구에 따르면, 킴리아의 제조 성공률은 86.9%에서 100%로 향상됐으며, 출고 성공률도 91.3%에서 100%로 개선됐다. 평균 제조 기간은 31.7일에서 27.3일로 15% 단축됐으며, 제조 중단율은 8.1%에서 0%로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킴리아가 안정적이고 신속한 고품질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한국노바티2025.09.15 12:1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500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가족 초청행사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직접 근무 현장을 돌아보고 회사의 비전과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임직원에게 가족의 응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에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VR 체험, 의약품 생산 공정 투어, ‘7.84초를 잡아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패밀리 메시지 월’ 등 가족 간2025.09.15 12:12
셀트리온은 15일,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셀온(Cell-On)’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셀트리온이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된다.‘셀온’은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등 관련 전공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셀트리온 채용 홈페이지 및 주요 잡포털을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는 오는 17일 마감된다.교육은 온라인 과정과 오프라인 실무 교육으로 나누어지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격성평가 과정도 포함된다. 참여자에게는 훈련지원금과 취업 지원 컨설팅이2025.09.12 12:40
AI 기반 유전체 분석 기업 쓰리빌리언은 지난 11일 열린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주최로 열렸으며, 공공·의료·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세환 쓰리빌리언 CIO는 발표를 통해, 환자 1인당 100~200GB에 이르는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AWS 환경에서 처리한 사례와 자체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GEBRA’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축 과정을 공유했다.GEBRA는 유전체에서 질환 관련 변이를 선별하고 분석 결과를 임상 리포트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